일곱 도시 이야기 (양장)

일곱 도시 이야기 (양장)

$18.00
Description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설이 귀환했다.”
다나카 요시키가 쓴 최고의 수작이라 평가받는 《일곱 도시 이야기》. 이 소설을 이야기할 때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 한 권으로 설명이 끝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90년 새롭게 재편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일곱 도시의 패권 다툼을 다룬 이 소설은 사회 부조리를 향한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 흡입력 있는 전개, 다양한 군상에 관한 생생한 묘사,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에서 쌓아 올린 방대한 세계관을 집약해 한층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그 덕에 열렬한 후속작 요청, 애니메이션 제작, 후배 작가들의 줄지은 패러디 외전의 탄생 등 그야말로 수십 년간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았다.
한국 독자들의 끊임없는 재출간 요청에 탄생한 이번 ‘2023 특별판’에는 지금껏 한국에 소개된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 일러스트’와 작가가 직접 쓴 유일한 후속작인 〈귀환자 정 사건〉 특별 외전이 실려 있다. 한국에 최초 공개되는 이 특별한 두 가지 선물과 소장할 수밖에 없는 고급스러운 양장본의 만듦새, 앉은 자리에서 밤을 새워 읽을 정도로 작가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추억까지… 다나카 요시키 팬들에게 다시금 선사할 것이다.

저자

다나카요시키

(田中芳樹)
1952년,구마모토현출생.가쿠슈인대학국문학부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국문학박사과정을수료했다.1977년잡지〈환영성〉에〈녹색초원에…〉를발표,제3회환영성신인상을받고작가로데뷔했다.장대한스케일,매력적인캐릭터와흡입력있는서사,치밀한구성으로큰인기를얻으며일본베스트셀러작가대열에올랐다.
특히독자들이열광한대표작《은하영웅전설》시리즈는스페이스오페라와역사소설을융합한독특한작풍의대하소설로,일본에서누적판매부수1500만부돌파,한국에서도100만부가넘게팔렸다.1988년일본의뛰어난SF작품에주어지는성운상을수상,소설뿐아니라애니메이션,게임등다양한장르로확장하며,발표후수십년이지난지금까지SF판타지부문의고전처럼불리며스테디셀러로서자리매김하고있다.
SF판타지와정치적이데올로기,다양한인간상,권모술수를버무리면서도,이야기로서의매력과특유의날카로운사회비판,깊은통찰등을잃지않은덕분에자신만의독특한장르를만들어낸저자는《은하영웅전설》에서쌓아올린방대한세계관을《일곱도시이야기》에집약해한층완성도있는모습으로그려낸다.이단한권으로‘다나카요시키’의작품세계를엿볼수있다고해도무방하다.그러한덕분에누적부수30만부를넘기는등큰사랑을받으며애니메이션으로제작되기도했다.
1986년〈북극해전선〉을시작으로89년까지4년간발표된5편의단편을모아1990년에처음출간된《일곱도시이야기》는독자들의끊임없는후속작요청으로1994년〈귀환자정〉외전이추가발표되며일본에서2017년에신판이재출간되었다.10여년이지나한국에서새롭게출간되는《일곱도시이야기》2023특별판에도이외전과미공개원서일러스트를담았다.

목차

북극해전선
폴타니그레섬멸전
페루해협공방전
재스모드전투
부에노스존데재공략전
귀환자정(리터너즈)사건
또다른결말

출판사 서평

1500만부신화,다나카요시키최고의수작
열렬한복간요청에전격재출간결정!
오로지‘2023특별판’에서만만날수있는
미공개일러스트와특별외전최초공개

이책의다른수식어가굳이필요할까.다나카요시키열성팬이라면누구나인정하는최고의수작,《일곱도시이야기》가‘2023특별판’으로새롭게재출간되었다.
이름이곧장르인저자는,2090년인류멸망후새롭게재편된미래의지구라는SF판타지설정아래시대가아무리흘러도변하지않는정치적이데올로기,다양한인간상에관한섬세한묘사,사회부조리에대한특유의날카로운통찰,대표작《은하영웅전설》시리즈에서쌓아올린방대한세계관을응
축해이책에오롯이담아냈다.

그러한덕분에출간된이래독자들의끊임없는후속작요청이이어졌고이러한열망은줄지은패러디외전의탄생,후배작가들이쓴팬픽후속작《일곱도시이야기~SharedWorld》의출판으로까지이어졌다.그뿐만아니라애니메이션으로도제작되었으며,2017년에는저자가쓴유일한후속작인〈귀환자정〉을포함한신판이재출간되었다.그이후로지금까지장기스테디셀러로서큰사랑을받고있다.
지난몇년간국내팬들의열렬한재출간요청으로탄생한‘2023특별판’에는한국에한번도소개된적없는‘오리지널리티일러스트’와유일무이한후속작〈귀환자정〉특별외전이담겨있다.그뿐만아니라‘SF전쟁소설중가장세련된고전’이라는명성에걸맞게고급스러운만듦새와저자의말맛은살리면서도시대에맞게끔문장을다듬는데에공을들였다.밤을새울정도로책에빠져들어다나카요시키가만들어낸방대한세계관을탐독한열혈독자라면반드시소장할수밖에없는선물같은책이될것이다.

“2190년새로운지구의주인은누가될것인가?”
천재지변을겪고일곱도시로재편된미래의지구
패권을차지하려는새로운영웅들의운명을건대전쟁

서기2190년,지축이90도틀어져북극과남극이적도로이동한‘대전도’라는천재지변을겪은지구.인류가멸망하고살아남은일부가달로건너가지구를일곱개의도시로재편한다.달의인류는지배계급으로서지상500미터이상날아오르면흔적도없이사라지는‘올림포스시스템’을구축하며,지구상의인류를일곱도시국가에가둬버린다.그러다가달의인류가바이러스감염으로멸망하며일곱도시사이에미묘한힘의균열이일어나게되고,지구의패권을차지하려는미래전쟁의서막이열리고마는데….과연새로운지구의주인은누가될것인가.새로운영웅들의탄생과지구의운명을건대전쟁이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