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구열전 (전석홍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농기구열전 (전석홍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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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의 이력서이며 농촌의 역사이며 근대화 과정의 한 발자취”

나는 농촌에서 자랐다. 그래서 농기구와 친숙히 지낼 수 있었다. 낫으로 풀을 베고 지게로 벼와 보리, 나무를 저 나르기도 했다. 어른들만 부릴 수 있는 쟁기와 두레 같은 농기구는 옆에서 보면서 그 쓰임새를 터득하고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뼛속 깊이 새길 수 있었다.
농기구는 삶의 가파른 언덕을 넘어오는데 지팡이가 되어 주었다. 거기에는 농촌생활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농민들의 피와 땀, 손때가 서려 있으며 혼이 박혀 있다. 농기구를 보면 무생명의 도구가 아니라 저마다 표정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로 다가온다.
(시인의 산문 중에서)
저자

전석홍

전남영암출생.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정치학과졸업하고제13회고등고시행정과합격했다.광주시장,내무부차관보,전라남도도지사,국가보훈처장,제15대국회의원을역임했으며(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이다.현대문예(2004)시와시학(2006)으로시등단했다.집필한저서에는『소도읍개발론』,시집,『내이름과수작을걸다』,산문집,『삶에수평선하나띄워두고』가있다.

목차

1부
2부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