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카메라맨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그것을 시의 언어로 풀어내는 이”
박병원 시인의 시는 촌철살인에 가깝다.
프랑스의 유명한 사진작가 앙리 카트리에 브레송(1908∼2004)은 자신은 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에 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작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그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 출간 70주년 행사를 했을 때, 그 사진전의 이름도 ‘결정적 순간’이었다. 박병원 시인도 사진을 찍을 때 앗! 하는 순간에 셔터를 누른다.
앗! 하는 순간은 사진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이면서 시적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시인은 “숨죽이며 기다리는 결정적 순간”에 “찰나를 집어삼키려는 셔터 위의 손끝”을 누른다. 아마도 시인은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을,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결정적인 순간을 노려 셔터를 누를 것이다. 또한 그 순간의 감동을 시로 재현해낼 것이다.
카메라맨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그것을 시의 언어로 풀어내는 이가 바로 박병원 시인이다.(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프랑스의 유명한 사진작가 앙리 카트리에 브레송(1908∼2004)은 자신은 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에 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작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그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 출간 70주년 행사를 했을 때, 그 사진전의 이름도 ‘결정적 순간’이었다. 박병원 시인도 사진을 찍을 때 앗! 하는 순간에 셔터를 누른다.
앗! 하는 순간은 사진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이면서 시적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시인은 “숨죽이며 기다리는 결정적 순간”에 “찰나를 집어삼키려는 셔터 위의 손끝”을 누른다. 아마도 시인은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을,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결정적인 순간을 노려 셔터를 누를 것이다. 또한 그 순간의 감동을 시로 재현해낼 것이다.
카메라맨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그것을 시의 언어로 풀어내는 이가 바로 박병원 시인이다.(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숨죽이며 기다리는 결정적 순간 (박병원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