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향수병 (양해연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달팽이 향수병 (양해연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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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류의 미래와 지구의 운명에 대한 걱정”

인류는 지금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과 지구온난화, 무분별한 개발로 말미암아 대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들어가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 대해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인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게 어떻게 남의 일입니까. 우리 일 아닙니까. 우리 자식들은 미세먼지를 더 많이 마실 거예요. 남극과 북극이 지금 속도로 녹으면 수많은 섬이 물에 잠길 겁니다. 양해연 시인은 자신의 일상을 들추지 않고, 중년의 외로움을 서러워하지 않고, 이 땅의 시인 중 누군가가 해야 할 말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21세기에 들어와 자기 꾀에 빠져 비틀거리고 있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 다 같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종말의 순간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고.
- 이승하 (시인, 중앙대학교 교수)
저자

양해연

목포에서태어나백일무렵부터경기도이천에서성장.
2016년『예술가』로등단.
시집『종의선택』(예술가,2018).
중앙대학교대학원문예창작학과졸업.

목차

시인의말|5

1부

독이흐르는나비|13
우체국이보이는베란다|14
목이잘린장미|16
갈래길끝에서|18
곳집이어둠에싸일때|20
연둣빛물이랑이바닷물에스미는|21
달팽이향수병|22
도착하지않은시냇물소리|23
자서전중에서|24
푸른곰팡이|25
Q시이야기|26
부끄러움없는스무살|28
두개의생일을가진아이|30
달팽이관이자라는밤|31

2부

분실물보관소|35
원근법이사라진그림을감상하는법|36
바다의묵시록|37
기다리는I|38
모래시계|40
제3의성性|42
수척해진태양|43
여름잠수교는보이지않았다|44
너의뒷모습|45
몇번의여름이지나는동안|46
환幻|47
Homohybrid|48
멸시|49

3부

갈루아,갈루아|53
쾌락주의사랑|54
갯벌진흙은왜고울까|56
콤플렉스or콤팩트|58
참새와고양이|60
체스판위술래잡기|61
알렉스,퍼즐이되다|62
야윈빙산의허리|64
밤에는보이고낮에는보이지않는다|65
나는나를복제해|66
기억을믿지마세요|68
과호흡증후군|69
테오에게|70
π구하기|72

4부

칼마르크스유감|75
자본이데아|76
그리고인류|77
무덤이있는집|78
대통령과미루나무숲|80
GiveMeChocolate|82
영화처럼,쿠데타처럼|84
바이러스|85
후줄근한날들의소동|86
멧돼지와무화과|88
카푸친원숭이의미래|90
새들은숲으로돌아가지않는다|91
회전목마|94
해설┃인류의미래와지구의운명에대한걱정┃이승하|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