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시집 『시간의 길이』에 이르러 삶과 세상사의 인식이 더욱 깊어진 유자효 시인의 작품들을 대하며, 시인이란 얼마나 유구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
시인의 말, 그의 숨결이 이 시대와 세상에 어떻게나 귀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팔리지 않고 한 모퉁이에 밀쳐져 있는 듯해도 시인이 기록하고 담아낸, 세계에의 서늘한 통찰들은 늘 거기 있어 그 자신의 시대와 뒤에 올 세상을 위해 늘 새로워지는 힘을 미치는 것이다.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시인의 말, 그의 숨결이 이 시대와 세상에 어떻게나 귀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팔리지 않고 한 모퉁이에 밀쳐져 있는 듯해도 시인이 기록하고 담아낸, 세계에의 서늘한 통찰들은 늘 거기 있어 그 자신의 시대와 뒤에 올 세상을 위해 늘 새로워지는 힘을 미치는 것이다.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시간의 길이 - 서정시학 시인선 2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