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빛나는 마루모테 (양장)

별들이 빛나는 마루모테 (양장)

$13.00
Description
유태승의 시집 『별들이 빛나는 마루모테』(서정시학, 2024)는 가장 근원적이고 속 깊은 서정의 원리를 통해 시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는 많은 사람들을/다시 불러 모으고”(「책을 내면서」) 있는 경험적 고백이자 증언적 집성集成으로 다가온다.
저자

유태승

저자:유태승
경기도시흥출생.
서울시립대학교졸업.서울시립대학교명예경영학박사.
2013년『자유문학』으로등단.
시집『어머니의하늘』,『나의어머니처럼』,『내마음의장대로』외6권.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한국시인협회회원.
(주)휘일회장.
대통령상수상.대한민국산업포장수훈.

목차


1부하늘에핀꽃들은

하늘에핀꽃들은|11
나팔꽃마음|12
부처님의가피加被로|13
어머니산소에|14
단풍나무아래로|15
아침마다시를띄운다|16
그대에게|17
청계산넘어가는반달|18
지렁이土龍는하늘로날고|19
고향까마귀도반갑다|20
온기가전해오니|21
왕겨와풍구|22
어디계신가요|23
마음속장대로|24
모내는날어머니|25
꽃이된그대|26

2부참새는봉황이되어

참새는봉황이되어|29
버들강아지|30
수많은달|31
별들이내려오는|32
감만매단채|33
사랑먹었나보다|34
예쁜꽃이되어|35
별의노래|36
된장찌개|37
선풍기바람소리|38
별이되고싶은나는|39
어머니마음으로|40
수렁앞에서|41
고염이달콤해지니|42
엄마젖|43
송화호박|44

3부손잡고걸어가니

손잡고걸어가니|47
꽃이라부르니|48
할아버지와매절고개|49
아카시아꽃필무렵|50
눈사람되더니|51
꼭대기매달린감|52
아름다운가랑머리|53
연기는하늘로도망가고|54
고갯마루와아이|55
찔레꽃진한향기에|56
길가개망초|57
사랑하는사람은|58
소금쟁이도소금파나|59
별들이내려와|60
과거는달려와현실이된다|61

4부어머니의눈물

어머니의눈물|65
장마|66
별빛과동양란|67
어머니와떡국|68
마루모테솔잎만큼|69
함박눈이내려오며|70
물잔속에앉아|71
어찌돌아가는가|72
별꽃이피니|73
들길가다가|74
눈이때린다|75
느즈막한나이에|76
내려놓아야한다|77
별을보고울지않는다|78
유민의시┃만두|79
해설┃은은한별빛으로가득한그리움의노래┃유성호|80

출판사 서평

시는어려운것이라치부하여
점점멀어져가는많은사람들을
다시불러모으고싶다.

만화처럼재미있고감동을주는
산문같은시를쓰고싶은
간절함이있다.

시는
사람들에게또나에게힘내라한다.

2024.5.청계산별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