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머니 속의 시처럼 (어반스케치 에세이)

호주머니 속의 시처럼 (어반스케치 에세이)

$17.00
Description
수채화 물빛 농도와 색감만으로도 화가의 맑은 성정을 느낀다. 성정이 맑아야만 생의 핵심을 볼 수 있고, 진심에 감동할 수 있다. 삭막해진 도시에서 꿈꾸는 세상의 다리를 건너 자신만의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에세이에서 수원의 추억과 세계와 한국의 미학이 깃든 장소는 나도 아는 그리운 곳이라서 흥미롭게 읽었다. 나는 반가웠고, 옛 추억에 젖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이 에세이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은 작가의 얼이 출렁이는 웅혼한 일상이었기 때문이다. 황토로 그린 영혼의 원근법-消失點, 정령이 꿈틀대는 향나무처럼, 이 스케치북과 진심 다한 에세이는 매력적인 색감, 힘 있는 조형적 아름다움, 황토의 마음을 가진 화가 이해균을 제대로 볼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어쩌면 숨겨진 그림의 명장을 만나는 신선함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리라.
- 신현림(poet, artist)
저자

이해균

1954년경북상주에서태어났으며1978년수원에정착했다.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회화과를졸업했고20회의개인전과200여회의단체전을했다.2001년우연히떠난인도여행이후로인도차이나,중남미,아프리카,중앙아시아.지중해,중동등20여년세계여행을했다.특히스리나가르,라다크의레,훈자.파미르고원,바이칼호수,사마르칸트,카일라스,페트라등인류문명의시원과오지를탐험했고,네팔,시리아.과테말라,쿠바,티베트,키르기스스탄.우간다,페루등원색적인나라를여행하며예술적영감을받았다.세계여행스케치『수미산너머그리운잔지바르』와국내여행기『시가있는풍경』,『물위에쓴시바람결에그린풍경』등의저서를냈다.주요작품은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경기도미술관,내설악백공미술관,경기도시공사,등에소장되었다.현재경기미술대전초대작가,경기일보중부일보의칼럼니스트와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강사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저자의말|4


1부아스팔트위에핀꽃

삼일문앞에서 /12
아스팔트위에핀꽃 /14
인사동에가면 /16
지동에서 /18
사랑방손님과어머니 /20
봄이오는길목 /22
물향기수목원에서 /24
목련꽃필때 /26
도청벚꽃길 /28
목련꽃피는카페 /30
개심사가는길 /32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34
봄나들이 /36
광교산길과원주민L씨 /38
슬레이트지붕이있는골목 /40
반복의매너리즘 /42
내건너빨간집 /44
산아래시詩 /46
남도여행 /48
날날날,오월 /50
광교산길 /52
어린이날 /54
지동시장이보이는수원천 /56
창용문옆카페 /58
시대의유산 /60
오래된카페 /62
오월의장미 /64
별을심는농부 /66
월화원에서 /68
고화로20번길 /70


2부아름다운버드내

안다미로 /74
접시꽃필때 /76
농섬이보이는바다 /78
구두닦는회사 /80
H의망중한 /82
유월이가면 /84
봉천동가는길 /86
산루리-정다운골목이있는곳 /88
용두레우물가 /90
궁평항낙조 /92
수채화처럼 /94
아버지의정미소 /96
인사동 /98
백두산에올라 /100
가지않은길 /102
수원의형용사,아름다운버드내 /104
구수원문화원 /106
한림학사이고의권선동은행나무 /108
가을을맞으며 /110
세류동 /112
남수동의여름 /114
바그다드카페처럼 /116
보통리 /118
행궁동골목집 /120
수원향교 /122
하남지터에서 /124
남원 /126
내마음의풍금소리 /128
미쓰비시줄사택 /132
도서관가는길 /134
남수동에서 /136
능소화가피어있는대문 /138
서울농대 /140
별을심는농부 /142
팔월,바람의미학 /144
화령전작약 /146


3부오래된거리,오래된내일

구부국원앞에서 /150
매교동-서흥여인숙 /152
이집트 /154
교동다정마트 /156
보정동카페거리에서 /158
매교동-오래된거리 /160
화성융릉개비자나무 /162
사라지는것과잊히는것 /164
한데우물과단오카페 /166
산루리-구천동 /168
버드내옆구천동 /170
보통리에서 /172
가을을담다 /174
가을인사동에서 /176
추상적nature /178
팔달산기슭에서 /180
돌계단이있는골목길 /182
고색에서 /184
매교동골목길 /186


4부첫마음,호주머니속의시처럼

팔달산로 /190
마지막달력 /192
내마음의기억창고 /196
컵드로잉 /198
한해를보내며 /200
첫마음 /202
첫마음소묘 /204
보정동카페 /206
마음여행 /208
산토리니가는길 /210
행궁동에서 /212
우리동네제과점 /214
낙수소리 /216
팔달문로삼촌옥앞에서 /218
어떤설날 /222
종로연가 /224
가족한담 /226
후소의방 /228
겨울비 /230

발문|열정과방랑그리고초월의형상성|최동호|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