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달을 베고 잠들다 (박용재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동쪽 달을 베고 잠들다 (박용재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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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결국 내용적 측면에서 시적 인식의 극점인 ‘초종교적 영성’으로서 ‘기독교적 사유-샤머니즘적 사유-불교적 사유로의 전이와 상호 융합’, 양식적 측면에서 시적 형식의 극점인 ‘괴테적 상징에서 발터 벤야민적 알레고리로의 전이’, 표현 방식적 측면에서 시적 기법의 극점인 ‘초극적 패러독스’ 등은 이번 시집의 전체적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번 시집에서 이 세 가지 구조화 원리를 결합하여 구성되는 시 세계에서 시적 주체의 지향성은 크게 현생에서 저승의 님이 오기를 염원하는 ‘기다림의 길’, 현생에서 즐거움과 슬픔을 동시에 경험하는 ‘내적 초극의 길’, 현생에서 저승으로 건너가는 ‘외적 초극의 길’, 현생과 저승의 경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초탈의 길’이라는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 오형엽(문학평론가, 고려대 국문과 교수)
저자

박용재

1960년강원도강릉출생.
1984년월간시지『心象』으로등단.
단국대학교대학원문학박사.
시집『조그만꿈꾸기』,『따뜻한길위의편지』,『우리들의숙객』,『불안하다,서있는것들』,『사람은사랑한만큼산다』,『강릉』,『애일당편지』,『꽃잎강릉』,『재즈를마시며와인을듣다』,『신의정원에서』,『그꽃의이름은묻지않았네』.
단국대대학원문예창작학과초빙교수로강의하는한편서울과강릉을오가며‘시의길’을찾고있음.
제11회풀꽃문학상수상.

목차

차례

시인의말|5

1부달의동쪽

달의동쪽|13
呑虛|15
꽃대|16
오대산나도바람꽃|18
봄날엔님을불러놀자|19
달을쓿다|21
산나리꽃|23
입적|24
주인|26
仚仚仚|27
노는기쁨|29
門門門|31
꿈속에서만난그대|33
한순간만이라도다녀갔으면좋겠다|34
주악비천상의두여인을위한詩1|35
주악비천상의두여인을위한詩2|37
주악비천상의두여인을위한詩3|39
주악비천상의두여인을위한詩4|41
주악비천상의두여인을위한詩5|43


2부등공대行

거처|47
등공대行1|48
등공대行2|50
등공대行3|52
등공대行4|54
등공대行5|56
등공대行6|58
등공대行7|60
등공대行8|61
집없는즐거움|63
하늘과놀겠어|65
파종|67
화진포에서|69
내가없으면서있는즐거움|71
송별|73
할머니와시비|75


3부나무인연

봄날에|79
물|81
나무인연1|83
나무인연2|85
나무인연3|87
나무인연4|89
나무인연5|91
나무인연6|93
꿈같은하루|95
열목어|96
갈참나무와떡갈나무|97
랑골리를찬양하며|99
오대산|101
웬소란입니까?|102
겨울산|104
억새풀이억세억세하며사는이유|105
그리운소멸|106


4부새가운다

새가운다|109
남산벚꽃|110
동강할미꽃|112
금동미륵반가사유상|114
어린왕에게|116
나비한마리|117
섬과길사이|118
버림받음에대하여|120
이세상에서어떻게나갈래?|122
사람이고향이다|124
한여름복숭아밭에서|126
새들은주의깊게물을마신다|128
수리수리마수리|129
헛기침소리|131
天香|133
진고이|135
물의노래|137
길|141

해설|서정의극한,초종교적영성과초극적패러독스|오형엽|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