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너도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어 줘)

너의 곁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너도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어 줘)

$16.80
Description
임상심리상담원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끼고 배우며 깨달은 ‘돌봄’에 관한 일상의 지혜들
누군가를 돌보다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는
일상의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

누군가를 돕는다, 혹은 돌본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내 주어야 하는 일이고, 나의 시간, 나의 공을 들여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나 상대가 이전에 나와 관계가 없던 이라면 더더욱 긍휼과 인내의 자세가 내게 있어야 합니다.

돕고 돌보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릴 적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품게 된 저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임상심리상담원으로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해 왔습니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곳은 여러 이유로 부모 곁을 떠난 아이들을 돌보는 복지시설입니다. 저자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고민과 고충을 들어 줍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돌보는 그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깨닫습니다.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남도 돌볼 수 있음’을. 돕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돕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진정으로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몸소 터득한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의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임상심리상담원 일을 시작하면서 저자가 가졌던 아래의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진정 아이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 책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며 겪었던 이야기들, 그들을 돌보며 깨어지고 깨우쳐 간 저자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 나를 돕는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근본부터 실제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내용들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돌보는 현장의 선생님, 상담원, 복지사 분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 격려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유익할 것입니다.
저자

박소연

어린시절따뜻한도움의손길을기억하며아이들을도와주는사람이되었다.순수한아이들의눈빛과웃음을좋아한다.함께울고웃으며같이성장하는중이다.
아동복지,사회복지,청소년상담심리를전공하고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사로일했다.15년차상담심리전문가.현재사회복지시설에서임상심리상담원으로일하고있다.
경성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상담심리석사학위를취득하였다.상처받은아이들이웃음을되찾을수있도록,그들이건강한성인이될수있도록‘믿을만한어른’이되어주고싶다.
이책은돌봄의과정에서얻은깨달음을쉽게실천할수있는‘자기돌봄’과‘마음챙김’의내용을담았다.

“작고소중한존재를품고,사랑으로키워갑니다.밤하늘에반짝이는별처럼우리마음속에있는별들도반짝입니다.”

인스타@lovely_ssongyou
블로그https://blog.naver.com/waytog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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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아이들을돌보며나를더잘돌볼수있다면
추천사

1장.도움을받던아이,이제는도움을주는어른으로
7월의어느여름날
아이들의맑고동그란눈에비친나
살리려고애쓴마음을알기에
따뜻한도움의손길
용기내서말해봐
좋은사람이고싶어
행복하기위한최소한의노력
배우는마음,해보겠다는마음
진짜어른이되어가는중입니다
이야기꽃이피었습니다
새끼손가락걸고꼭꼭약속해
선생님이우리엄마였으면좋겠어요
오늘도다정하게너의이름을불러주고싶어
27일의기적,곁에서믿고기다릴게

2장.흔들려도괜찮아.결국피어날테니까
스치는바람결에내마음을날려보내자
그래웃자,웃어보자
흔들리고또흔들려도괜찮아
나랑친해지고싶은거지?
ADHD약이제그만먹고싶지?그마음나도알아
괜찮아.아니괜찮지않아
얼어붙은내마음을누가알아줄까?
“못해요.도와주세요”라고말할수있는용기
설마내가성인ADHD라고?
쓴소리에담긴진심과사랑을발견하다
이제혼자서도잘할수있지?
마음의상처에꽃이피어나다
나도혼자만의시간이필요해
오늘의아이모습은내일볼수없어요
누군가를돕기위해서는자기자신부터잘돌봐야해요
몸과마음이쉬지못할때ON&OFF
걱정은걱정인형에게맡기세요

3장.나를돌보는시간,마음챙김으로여는하루
나는나라는아이를키우기로했다
나와대화를시작하다
확실한(확언을실천한)하루
작은빛을모으는감사일기
나에게선물하는7천원의행복
내마음의호수
문어의꿈,순수한아이들의꿈처럼
하루5분,식물&셀프가드닝‘식물명상’
내발이향하는곳에마음이머물기를,‘걷기명상’
마음의온기를채우는시간‘마음챙김식사’
내몸아오늘도고생했어‘샤워명상’
누워서10분‘바디스캔명상’
새로운생명을사랑으로품다
삶은22처럼
내삶의휴식을가져다준‘싱잉볼명상’

에필로그-너도세상에좋은사람이되어줘

출판사 서평

너의곁에서좋은사람이되어줄게
너도세상에좋은사람이되어줘

‘복지사각지대’,‘돌봄위기아동’.많은대중들이방송에서단어로접하는이현장들,이아이들.그현장에,그아이들곁에저자는늘있습니다.‘곁’이라는단어의사전적정의를보면그중요성과소중함이느껴집니다.‘어떤대상의옆.또는공간적,심리적으로가까운데’,‘가까이에서보살펴주거나도와줄만한사람’.저자는아이들의곁에서‘좋은사람’이되고자합니다.이책에서말하는‘좋은사람’은나자신을존중하고사랑하여몸과마음이건강하고이러한건강함으로도움이필요한이들에게다가가눈길을주고손을잡아주며돕고돌보는사람을의미합니다.날로각박해지는이사회에더욱더필요한사람들입니다.

과거와달리요즘아동복지시설은아이들이여러가지이유로들어옵니다.예전에는고아들이생활했다면지금은부모의학대나방임,경제적인이유로부모와같이살지못하는아이들이지냅니다.가정이회복되어부모곁으로돌아가는아이들도있고,부모와연락이되지않는아이들은성인이되어자립할수있는힘을이곳에서키워갑니다.특히부모의학대나방임으로복지시설에서지내는아이들이많습니다.이들중에는트라우마와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적응하는데어려움을느끼는친구들이있습니다.

저자는이곳에서아이들의고민을들어주고힘듦을헤아려주고엄마처럼따뜻하게품어줍니다.저자는현장에서다양한친구들을만났습니다.자신의의견을말하지못하는아이,ADHD때문에자신의의도와상관없이친구를괴롭히는아이,스스로를괴롭혀자해한흔적을지닌아이.이아이들이하나같이원하는것은‘관심’입니다.관심은대상에대한사랑을전제하지요.저자는아이들과함께하면서‘최소한의사랑’이라는것을생각합니다.‘내가줄수있는최소한의사랑으로이아이들을보듬으면그들이조금이라도바뀔수있지않을까.’너와나사이에더욱벽을세우고날을세우는이시대에필요한것입니다.

저자는임상심리상담원으로서아이들이복지시설에입소하면안정적으로지낼수있도록상담을하고,필요한심리검사와심리치료를지원합니다.아이들이건강하고행복하게지낼수있도록돕는일입니다.저자는몸보다마음이아픈아이들을많이만나왔습니다.몸의상처는아물지만마음에입은상처의흉터는마치트라우마처럼깊게남고패여줄곧아이들의마음을아프게합니다.어른들은만능해답이있다는식의사고방식으로그들을대해아이들의마음에생채기를더하곤합니다.

저자는아이들과10년이넘는시간동안부대끼다보니아이들을향한마음이어느새자기자신을향한바람이자마음임을알아차립니다.아이들의마음을보듬을줄만알았지정작자신은돌보지않았음을깨달았습니다.아이들에게투영하는말과행동이어쩌면자기를향한말인것같다고생각합니다.저자는그래서아이들과함께자라기로합니다.나의몸과마음을건강히돌보며이러한건강한나의모습으로아이들을돌보기로합니다.이책은그렇게되기까지저자가겪어온여정을솔직하게펼쳐내고있습니다.저자의아픔,고민,배움이들어있지요.이책을통해저자가바라는바는다음과같습니다.

“지금이순간에도부모와어른의보살핌을받지못한채방치되는아이들이늘어나고있습니다.우리의삶이더빠르고좋아질수록이런사각지대에있는아이들의비율은높아질것입니다.이책을통해복지사각지대에있는아이들을다시한번돌아보고,소외된아이들을챙기고,나아가나자신도돌아볼수있는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