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정치학 (자유롭고 올바른 시민 사회의 주인이 되는 첫발)

처음 정치학 (자유롭고 올바른 시민 사회의 주인이 되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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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래의 정치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독서 〈처음 정치학〉

아직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학교 수업과목 외에도 얼마나 다양한 학문이 있고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봄마중의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처음 지리학》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된《처음 정치학》은 우리의 삶이 얼마나 정치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지, 왜 사람들은 정치를 시작하고 받아들였는지, 올바른 정치인의 모습은 어떠한 것인지, 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면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사회에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기본, 정치학!

우리는 정치가 정치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국회의사당 같은 곳에서만 일어나는 것이라고 여기곤 한다. 하지만 정치는 사람과 사람이 모인 곳 어디서나 일어나는 행위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친구들과의 놀이 속에서도 정치는 존재한다. 반장 선거나 게임의 규칙, 급식 당번을 정할 때나,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즉 우리는 정치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선거에 무관심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치인들이 드물고 자신의 이익에만 급급한 정치꾼들이 많은 까닭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나쁜 정치인이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정치를 해야 하고 우리는 누군가가 반드시 정치를 하도록 뽑아줘야 한다. 정치가 없이는 공동체를 이루고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지구 위에서 인류가 문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간만이 가진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과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며 협력하는 능력’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능력 덕분에 인류는 위대한 역사와 문명을 이루며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정치다. 정치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야 국민을 모이게 하고 공동의 목표를 세우게 하며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게 만든다. 그리고 목표 달성의 실적과 성과를 공정하게 나누고 같이 누리게 한다. 제대로 된 정치는 신뢰와 협력에 바탕을 두어야 하지만,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 또한 정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정치학을 사전적으로 규정하자면, ‘사회조직이나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통치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범위와 방법을 규정하는 제도 및 체제, 자원과 가치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권력행사 및 투쟁, 갈등조정 및 타협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처음 정치학》은 청소년이 정치에 대한 기본 개념을 다지고, 정치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청소년을 위해 쓴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권력분립은 왜 필요한지, 민주주의 국가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선거가 왜 중요한지, 왜 직접민주주의보다 대의민주주의 국가가 많은지 등 많은 생각거리를 던지는 질문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청소년이 정치학이라는 학문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탄탄한 안내서이다.
저자

박요한

인천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국제관계와비교정치를연구한다.미국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StateUniversity)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고,2015년까지캘리포니아대학머세드(UniversityofCalifornia,Merced)와미시시피주립대학(MississippiStateUniversity)에서교수로있었다.국제분쟁을일으키는정치·경제·사회적원인과국제분쟁이미치는정치·경제·사회적영향에대해관심이많다.다수의논문이세계적으로저명한대표학술지에꾸준히게재되었다.

목차

들어가는글·6

1왜정치학일까?
우리삶속의정치를연구하는학문·14|정치학의네분야·18|정당성있고권위를가진권력행사·22
궁금정치학국가의폭력은합법적일까?·26

2정치학의역사와정치학자들
동양에서의정치·30|서양에서의정치·33|우리나라정치의역사·36|홉스,로크,루소의사회계약설·39|칸트의트라이앵글·47|베버의《직업으로서의정치》·49|미헬스의과두제의철칙·51
궁금정치학권력분립은왜필요할까?·53

3정치학에서관심갖는주제들
권력:타인에대한영향력·60|정의:옳은정치의기준·64|자유:책임이따르는권리·67|평등:민주주의의중심관념·69|참정권:민주주의의꽃·73
궁금정치학전제주의와민주주의는어떤차이가있을까?·77

4정치인의올바른태도
자기중심적인정치인·82|정치가와정치꾼·87|독일최초의여성총리,메르켈·90|미국최초의유색인종대통령,오바마·93|브라질최초의노동자대통령,룰라·95
궁금정치학민주주의에서왜선거가중요할까?·98

5정치학의미래와고민
젠더와정치학·102|복지와정치학·107|환경과정치학·112
궁금정치학왜직접민주주의국가보다대의민주주의국가가많은걸까?·119

6정치학을공부하려는청소년들에게
정치학에서는어떤것을배울까?·124|정치학을공부하면좋은이유·129|정치학전공자들의진로와취업·131
궁금정치학민주주의는왜경제발전에유익할까?·147

도움이되는자료들·150

출판사 서평

공동체를이끌어가는기본,정치학!

우리는정치가정치인들만의일이라고생각하거나국회의사당같은곳에서만일어나는것이라고여기곤한다.하지만정치는사람과사람이모인곳어디서나일어나는행위다.학교에서도가정에서도친구들과의놀이속에서도정치는존재한다.반장선거나게임의규칙,급식당번을정할때나,스포츠경기에서도마찬가지다.즉우리는정치없이는살수없다.
그럼에도많은사람들이정치에관심이없거나선거에무관심하다.그이유중하나는공동체의이익을생각하고판단하는정치인들이드물고자신의이익에만급급한정치꾼들이많은까닭때문이다.하지만그럴수록우리는정치에관심을가지고참여해야한다.

나쁜정치인이아무리많다할지라도누군가는반드시정치를해야하고우리는누군가가반드시정치를하도록뽑아줘야한다.정치가없이는공동체를이루고협력하며발전해나갈수없기때문이다.유발하라리는《사피엔스》에서지구위에서인류가문명을이룰수있었던것은인간만이가진‘보이지않고만져지지않는것을믿는능력’과‘서로부족한점을메꾸며협력하는능력’때문이었다고밝혔다.이두가지능력덕분에인류는위대한역사와문명을이루며지구를지배할수있었다는것이다.

공동체를이끌어가는것은정치다.정치는신뢰와협력을바탕으로해야국민을모이게하고공동의목표를세우게하며목표를위해함께일하게만든다.그리고목표달성의실적과성과를공정하게나누고같이누리게한다.제대로된정치는신뢰와협력에바탕을두어야하지만,신뢰와협력을이끌어내는것또한정치라는점을기억해야한다.
정치학을사전적으로규정하자면,‘사회조직이나국가의권력을획득하고,행사·통치하는행위그리고그행위의범위와방법을규정하는제도및체제,자원과가치의획득과배분을둘러싼권력행사및투쟁,갈등조정및타협등을연구하는학문’이다.

《처음정치학》은청소년이정치에대한기본개념을다지고,정치학이라는학문에관심을가질수있도록구성한책이다.청소년을위해쓴책이지만,어른들이읽어도손색이없다.

이와함께,권력분립은왜필요한지,민주주의국가가늘어나는이유는무엇인지,선거가왜중요한지,왜직접민주주의보다대의민주주의국가가많은지등많은생각거리를던지는질문과이야기들이담겨있어청소년이정치학이라는학문에보다관심을가질수있도록돕는탄탄한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