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30년 함경남도 단천 출생의 강금순, 1938년 서울 출생의 태란영, 각각 90대 중반, 80대 후반에 이르러 함께 내는 2인 공동시집이다. 재미동포로서 반세기 넘어 미국에서 살았고, 2010년대부터 글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수필을 쓰고 자서전을 펴냈고, 최근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금순 〈함박눈 1〉 등 22편, 태란영 〈엄마의 등〉 등 35편을 실었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모국어 글쓰기와 노인문화의 모범이 될 시집이다.

함박눈 내리는 날 (강금순 태란영 2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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