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 날 (강금순 태란영 2인 시집)

함박눈 내리는 날 (강금순 태란영 2인 시집)

$12.02
Description
1930년 함경남도 단천 출생의 강금순, 1938년 서울 출생의 태란영, 각각 90대 중반, 80대 후반에 이르러 함께 내는 2인 공동시집이다. 재미동포로서 반세기 넘어 미국에서 살았고, 2010년대부터 글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수필을 쓰고 자서전을 펴냈고, 최근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금순 〈함박눈 1〉 등 22편, 태란영 〈엄마의 등〉 등 35편을 실었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모국어 글쓰기와 노인문화의 모범이 될 시집이다.
저자

강금순,태란영

저자:강금순
세례명요안나.1930년함경남도단천출생으로6.25전쟁전에월남했다.1981년50대들어미국으로이주해지금까지살고있다.2017년『미주가톨릭문학』신인상수필당선,2023년『미주한국소설』단편소설발표,2025년『미주문학』신인상시당선.수필집『살아온아흔두해,걸음마다은총이었네』발간.오렌지카운티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다니며글쓰기에열중하고있다.

저자:태란영
1938년서울에서태어났다.1960년대중반에결혼을했고1971년가족과함께미국으로이주해지금까지살고있다.로스앤젤레스카운티메디컬센터수술실간호사로일하다은퇴하고나서글쓰기공부를시작했다.2020년『미주가톨릭문학』신인상수필,2024년『미주문학』신인상시당선.수필집『그분손에이끌리어』발간.하와이안가든주님의축복교회에다니며글쓰기에열중하고있다.

목차

함박눈1강금순2
엄마의등태란영4

제1부강금순

꿈에만난그이14
운좋은날16
이름을바꾸다18
주막집삼일20
함박눈122
함박눈224
햄버거가게가태어나던날26
고국방문27
곤드레밥28
기도29
노을끝자락30
등산32
명태34
박하만년필36
꿈37
어머니생각38
우리아버지40
준개근상42
고향생각44
인구조사46
여름밤수박48
증인49

제2부태란영편

아빠52
엄마의등54
인고55
풋사랑56
인권358
물그림자59
머나먼길60
당신꿈61
그대손을잡고62
가깝고도먼길64
비맞는외등66
아들의고민67
80세동생생일68
모진매듭70
구멍72
이런들어떻고저런들어떠랴74
벌레먹은양심76
고령의옅은상심77
갈색낙엽수78
마지막전주곡80
남은나의날들82
큰댁가던언덕고갯길84
봄이왔다고86
민들레88
손편지90
금사슬여행길92
팜스프링의조용한아침나절94
수박97
JoshuaTreePark98
파도세례100
친구의마지막길102
꿈꾸는엄마104
인생의길이106
머스타드숲108
할리우드볼의여름밤109

시인의말늦었지만둘이서111
추천의말디아스포라의그리움,노년의글쓰기·홍영옥113

출판사 서평

1930년함경남도단천출생의강금순,1938년서울출생의태란영,각각90대중반,80대후반에이르러함께내는2인공동시집이다.재미동포로서반세기넘어미국에서살았고,2010년대부터글공부를하기시작해서수필을쓰고자서전을펴냈고,최근시인으로등단했다.강금순<함박눈1>등22편,태란영<엄마의등>등35편을실었다.한인디아스포라의모국어글쓰기와노인문화의모범이될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