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 솔루션 38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 솔루션 38

$17.50
Description
사춘기 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만 같던 사랑스러운 내 딸이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알아서 할게”, “나 지금 바빠”하고는 방문을 닫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만 한다. 갑작스럽게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당황한 부모는 서운한 마음과 함께 어떻게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기다림 육아》의 이현정 저자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상담 사례는 물론 사춘기 딸과 지내며 후회되는 말을 했을 때도,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됐을 때도 어떤 대화를 했는지 모두 기록했다.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대화하는 38가지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커가는 딸을 위해 부모 역시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춘기 전에는 ‘이해시키기’ 위한 대화를 했다면, 사춘기에는 ‘스스로 깨치게 도와줘’야 한다. 목적이 달라진 만큼 대화 역시 바뀌어야 한다. 이 책에 제시된 38가지 대화법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다 보면 예전과 달라진 딸과의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자

이현정

육아로힘들어하는어머님들을돕고싶다는마음으로상담을시작한지14년차된엄마이다.10년넘게쌓아온자녀교육노하우를나누기위해글을쓰고강연을한다.‘부모의기다림은아이의집중력으로이어진다’라는모토로아이의3살부터시작된자녀교육이야기는네이버파워블로그에서브런치,포스트,오디오클립으로확장되어현재인플루언서로2만5,000명의구독자와소통하고있다.지은책으로《기다림육아》가있고,공저로는《초등매일습관의힘》이있다.

누적방문수300만,
네이버육아파워블로거.

동시에약8천명의독자에게<엄마를위한알림장>포스트를발행하면서엄마들이꼭알아야할알토란같은정보를공유하고있다.저자는시행착오를겪으며알게된육아노하우를진솔하게기록해많은초보엄마에게‘(올바른육아로이끄는)선장님’이란별명을얻기도했다.‘부모의기다림은아이의집중력으로이어진다’라는믿음으로,오늘도‘기다림육아’를실천중이다.

알프스하이디의엄마를위한알림장:blog.naver.com/hj2ywith

목차

[시작하며]사춘기,아이가달라졌다

1부.딸의사춘기,이렇게이해하세요
1장.사춘기,내아이의유아기가소환되다
2장.딸의사춘기,단계별특징
3장.사춘기꽃이활짝필수있는4가지힘
4장.사춘기딸과의대화를위한10가지원칙

2부.사춘기딸과감정상하지않고대화하는38가지방법
1장.공부습관
1.“내가알아서할게”
공부계획을세울때간섭받기싫은딸
2.“공부하는데스마트폰이필요해”
디지털기기로학습을방해받는딸
3.“이제막시작하려고했단말이야”
하기로했던공부는하지않고딴짓만하다가오히려화를내는딸
4.“이번시험나망할것같아”
시간이부족하다는핑계를대며쉽게포기하는딸
5.“나는공부머리가없나봐”
성적으로인해좌절감에빠진딸
6.“모둠점수가똑같아서억울해.나도이제안할래”
모둠과제,모둠점수에불만이많은딸
7.“친구들다독서실다녀.나도갈래”
공부에관한뚜렷한목표없이친구들에게휩쓸리는딸

2장.일상습관
8.“다음부터잘하면되잖아”
해야할일을계속미루며‘나중에’마법에걸려버린딸
9.“그거내가그런거아니라고”
무의식적으로거짓말하는딸
10.“하기싫어,귀찮고짜증나”
우울증상으로매사에무기력한딸
11.“또실수하면어떡하지?”
모든일에지나치게불안해하는딸
12.“아,좀늦어도되는데왜자꾸재촉해?”
시간약속을지키지않고늦장부리며간섭을거부하는딸
13.“담임때문에짜증나”
선생님에대해선을넘는험담을늘어놓는딸
14.“개짜증나,왜나한테지랄이야”
비속어를쏟아내는딸

3장.부모와의관계
15.“어차피엄마도잘모르잖아”
부모의말을무시하고,훈계하면질색하는딸
16.“문을잠그든말든내맘이야.제발좀내버려둬”
방문을잠그고들어가부모의접근을거부하는딸
17.“그냥엄마가해줘”
책임지고싶지않은마음의문제를모두부모에게미루는딸
18.“왜내말안믿어?”
자기말이무조건맞다며날을세우는딸
19.“나만그런거아냐.애들도다그래!”
잘못을인정하지않고친구를핑계로삼아다괜찮다는딸
20.“엄마는몰라도돼”
일상,생각,감정등을부모에게숨기려고하는딸

4장.친구와의관계
21.“애들이나안끼워주면어떡하지?”
새학기친구들의무리짓기에힘들어하는딸
22.“같이놀고싶으면해줄수도있지”
친구의요구에거절하지못하는딸
23.“애들다인스타하는데왜나만안돼?”
관계에서소외될까봐SNS에집착하는딸
24.“엄마는걔잘모르잖아.놀든지말든지내가알아서해”
불량스러워보이는친구와의관계를걱정하는부모를이해하지못하는딸
25.“나도그거사줘.애들다있다고”
또래들이가진것들을부러워하며무조건쫓아가려는딸

5장.몸의변화
26.“난왜이렇게못생겼지?”
자기외모를비하하는딸
27.“나도인기가많았으면좋겠어”
인기에맹목적으로집착하는딸
28.“여드름때문에너무창피해.밖에나가기싫어”
사춘기몸의변화를부정적으로바라보는딸
29.“아빠가제발나한테관심좀꺼줬으면좋겠어”
2차성징이후이성부모에대해알레르기증상을보이는딸

6장.멀티미디어사용습관
30.“스마트폰이없으면불안해”
스마트폰이없으면불안증세를보이는딸
31.“아,너무좋잖아.맨날오빠들만보고싶어”
‘덕질’팬심에빠져버린딸
32.“왜내글에는‘좋아요’가안달릴까?”
‘좋아요’에집착하며SNS에중독된딸
33.“이정도장면은애들도다봐”
노출수위가심한영상,웹툰을보며당당한딸
34.“나가기귀찮아.그냥집에있을게”
온라인놀이외에다른취미를거부하는딸

7장.장래희망
35.“난꿈이없어.이래도되는걸까?”
목표가없어방황하는딸
36.“그거되기엄청힘들대.그럼난안할래”
실패와좌절을미리겁먹고두려워하는딸
37.“돈잘버는직업이면돼”
돈만있으면행복할거로생각하는딸
38.“나는잘하는게하나도없어”
자신의강점을몰라자신감이사라진딸

[마치며]싱그러운봄날,아이가내게말했다
[딸의이야기]꼭거쳐야만하는소중한시간

출판사 서평

관계를여닫는한마디
그렇기에말도공부가필요합니다!

사춘기를맞이한아이는부모와결별을고한다.의존적이고어리기만했던‘아이’에서자기만의인생을선택하고스스로결정하는‘어른’이되기위해연습하는중이다.그래서사춘기딸은혼자알아서할수있는존재임을과시하고싶어한다.어떤희생이따르더라도내아이에겐꽃길만걷게해주고싶은게부모의마음이지만,아이는부모의마음과는정반대의길을걷고있다.

누적방문수500만인플루언서인이현정저자는사춘기딸과의대화법은달라야한다고말한다.저자는사춘기딸을양육하며수많은자녀교육서와관련도서를찾아읽으며대비했기에,자신은물론내딸만큼은다를거라생각했다.딸아이의신체적인변화라든지행동의변화에관하여인지하고있었음에도막상딸의갑자기달라진모습에당황할수밖에없었다.

사춘기자녀와의관계때문에힘들어하는여러부모를블로그를통해상담하면서‘사춘기대화법’을오랫동안고민했고,저자역시사춘기딸을기르며많은시행착오끝에이책을집필했다.특히아이와이야기하다싸운날도,대화를통해관계를회복한날도모두기록했다.이책은2부로구성되어있으며2부에는‘공부습관’,‘일상습관’,‘부모와의관계’,‘친구와의관계’,‘몸의변화’,‘멀티미디어사용습관’,‘장래희망’까지총7장,38가지대화법으로구성되어있다.가장일반적인사춘기딸들과의대화를정리했기때문에이책에서제시한솔루션을내아이의특성에맞게사용하다보면내딸만의사춘기대화법을만들게될것이다.

딸은이시기에들은말을통해
삶의기준을만듭니다!

사춘기라는시간은부모에게는위기의순간이지만딸에게는아름다운꽃봉오리를피울수있는때다.부모의눈에는제멋대로구는것같지만,딸은‘자기주도성’,‘자기조절력’,‘자기효능감’,‘회복탄력성’같은4가지힘을기르고있다.그렇기에부모는이전과달라진목적을생각하며원칙을가지고딸과대화해야한다.

이책에는사춘기딸이얻게될4가지힘과함께부모가딸과대화할때지켜야할10가지원칙도제시한다.아무리부모입장에서좋은의도로이야기를시작한다고해도이제아이는불편해할수있다.변화하는아이를위해부모역시대화법과태도를다르게해야한다.별거아니란생각이들수있지만가장기본이되는대화의뿌리라고저자는강조한다.순간순간딸과의대화에어려움이들때이원칙을바탕에두고접근하면큰도움이될것이다.

원칙1.간결하게
핵심만간단하게한두마디정도로전달해주세요.

원칙2.결론부터
구체적대화방식은딸에게잔소리로생각하게해요.

원칙3.질문금지
대화의주도권이딸에게있어요.딸이먼저꺼내는말에답해주세요.

원칙4.단호하게
반드시지켜야하는원칙을말할땐단호한눈빛과말투가효과적입니다.

원칙5.다정하게
단호해야하는상황외에는다정한태도를유지해주세요.

원칙6.토닥이기
어깨를토닥여주고칭찬과함께머리를쓰다듬어주세요.

원칙7.단단하게
딸을달라진모습에상처받지마세요.

원칙8.결정은네가
딸스스로선택하고결정한것에책임을지게해주세요.

원칙9.공감하기
아무리탐탁지않은소리를늘어놓아도일단공감해주세요.

원칙10.노크하기
딸을존중한다는느낌을전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