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문학의 꿈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은 무엇보다 정신적 가치를 물질보다 소중히 여기는 오롯한 사유라 하겠다. 방동현 시인은 첫 시집을 엮어내면서 그간의 근원적 아쉬움을 풀어 언어의 숲에 부려 놓는다. 그가 부려 놓은 언어는 이제 막 숲을 향하여 길을 가기 시작하였다.
눈으로만 보던 초록의 숲은 아름답고 언어로 집을 짓는 꿈을 꾸면서, 그 숲에서 쉬고 살 힘을 얻는다. 힘겹게 마음에 부딪쳐 오던 흔적과 부유물이 숲에서 시인을 부르고 그렇게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인다.
평생을 지탱하는 본래적인 힘인 문학과 더불어, 그대와 함께 시를 쓰고 읽는 기쁨을 누린다. 그대는 화자와 일심동체다. 또한, 이 숲은 그대가 있는 온통 그대가 꾸는 꿈을 함께 꾸는 곳이다. 이곳에서 방동현 시인의 존재와 그대의 응어리를 풀어 시심으로 내어놓는다. 시어의 선택 또한 비유를 통한 낯설고 생경하며 그만의 색깔로 시향 가득하다.
방동현 시인은 자신보다는 그대를 더 생각하고 아끼며 사랑한다. 그러한 잠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은 낯설다. 늘 자신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살아온 까닭이다. 그대의 꿈에 전폭적으로 물아일체가 되어 합체된 마음을 표현하면서 방동현 시인이 꾸는 꿈은 그대의 꿈에 다름 아니다. 소망을 이루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김신영 (시인 문학박사)
눈으로만 보던 초록의 숲은 아름답고 언어로 집을 짓는 꿈을 꾸면서, 그 숲에서 쉬고 살 힘을 얻는다. 힘겹게 마음에 부딪쳐 오던 흔적과 부유물이 숲에서 시인을 부르고 그렇게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인다.
평생을 지탱하는 본래적인 힘인 문학과 더불어, 그대와 함께 시를 쓰고 읽는 기쁨을 누린다. 그대는 화자와 일심동체다. 또한, 이 숲은 그대가 있는 온통 그대가 꾸는 꿈을 함께 꾸는 곳이다. 이곳에서 방동현 시인의 존재와 그대의 응어리를 풀어 시심으로 내어놓는다. 시어의 선택 또한 비유를 통한 낯설고 생경하며 그만의 색깔로 시향 가득하다.
방동현 시인은 자신보다는 그대를 더 생각하고 아끼며 사랑한다. 그러한 잠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은 낯설다. 늘 자신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살아온 까닭이다. 그대의 꿈에 전폭적으로 물아일체가 되어 합체된 마음을 표현하면서 방동현 시인이 꾸는 꿈은 그대의 꿈에 다름 아니다. 소망을 이루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김신영 (시인 문학박사)
그대가 꾸는 꿈 (방동현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