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그리는 수채화 (권영두 시집)

글로 그리는 수채화 (권영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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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림처럼 펼쳐지는 권영두의 시 세계는 무엇보다 시를 쓰는 진심을 담고 있다.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에 공감하고 동조하며 위로하고 또한, 자신을 위로하고 다독이고 있다.
그가 그리는 세상은 화목하고 풍요로우며 찬란하게 아름다운 세상이다.
또한, 권 시인이 그리는 시 세계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수채화로 담담하면서도 맑게 펼쳐진다.

첫 번째 시집인 본 책에서 권영두 시인은 삶에서 좀 더 여유와 경계를 갖고 살고자 하는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세속적인 욕심과 거리를 두고 때로는 거부하며 물질만을 추구하는 삶을 멀리한다. 영속하는 자연 속의 사물을 보면서 지나간 시간을 회고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사색한다.
자연은 숭고하고 고귀하며 아름답다. 그러한 자연을 노래하는 것이 권영두 시인의 시 세계다.
- 김신영 (문학박사, 가천대 교수)
저자

권영두

1959년경남산청
사회복지학과졸업
현.남양주시거주
현.남양주시도시공사근무
현.문학고을고문
동서문학상‘동시’부문수상
문학고을제5선집공저
문학고을제4선집공저
문학고을‘시’부문등단
문학고을신인상수상
duden0962@gmail.com

목차

4 시인의말|첫시집을출간하며
7 축시|꽃한송이의꿈

제1부그곳에가면
14 가라사대
15 갱상도가시내들
16 가을,그리움일다
18 고엽
19 곳과것
20 그무엇이되고싶다
21 그곳에가면
22 금수저흙수저
24 꽃무릇
25 나목
26 나비의꿈
27 나의아버지는나의어머니는
28 넘을수없는벽
29 다그렇구나
30 비밀의천국을만드는법
32 다향삼매
33 데칼코마니
34 두쥐의이야기
36 만물의행위이유있다
38 머리말뉴스



제2부바람이는날
40 무無
42 묻지마라
43 바람이는날
44 바람이이는이유
45 봄날은산을넘는노을이되어
46 봄바람
47 북한강에서
48 빈자의사랑
50 사건의지평선
52 사랑은무죄
53 사랑이다시오려나보다
54 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55 숲의뜰
56 시왕전에
58 쉼이있는하루
59 아름다운고통
60 언약
61 여심女心
62 여심
63 여자와시
제3부하얀그리움
66 오월봄
67 옹이
68 이정표
70 이만천구백일
71 일출
72 잉여인간의하루
73 저승옷
74 잎새의반란
76 사랑보다정
77 창백한푸른점
78 천개의이파리로돋아나는아침
80 큰스님
81 퍼즐
82 풍뎅이소통법
84 하루
85 하루1
86 하얀그리움
87 하모예
88 하모예2
90 하얀쌀밥

제4부회상
94 할미꽃
96 집시의꿈
97 화두
98 회상
99 회억
100 흐르는것들
102 행복찾기
104 흐르는것들의미학
105 그꽃들은
106 네잎클로버
107 미끼
108 언총
109 가을하늘
110 사람人의법칙
111 청산도
112 넌센스
113 별자리운세
114 사랑하는사람에게
115 산행

118 해설수채화가그리는원숙한서정|김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