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고을선집 (제18호청목)

문학고을선집 (제18호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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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발행인 서문

종합문예지 청목 제18호를 맞이하며

문단의 대표 문학지로 자리매김한 종합문예지 ‘청목’이 어느덧 18번째 호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창간 이래,‘청목’은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늘 새로운 목소리와 깊이 있는 사유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모든 여정은 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필진 여러분의 뜨거운 창작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18호에는 시대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동시,시조)와 디카시, 수필, 소설 그리고 삶의 결을 깊이 있게 담아 실었다. 특히, 그리움과 희망, 삶 속 내면의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리라 믿는다.

문학은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힘이다. ‘청목’은 앞으로도 문학의 본질을 지키며,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문예지로 남고자 한다.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향기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저희는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을 다하고자한다.

다시 한 번, 문학고을 대표 문학지인 종합문예지 ‘청목’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끝으로, 많은 문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문학고을 문단본부 주최, 강원지부 주관 상반기 ‘한마음 워크숍’을 원주 섬강 소금산 빌리지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또한, 백일장을 통하여 장르별 수작들도 이번 문예지에 수록하게 되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명품 문단으로 우뚝 서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 문학고을 회장·시인 조현민
저자

문학고을편집부

목차

발행인서문
6 조현민| 발행인서문_종합문예지 청목제18호를맞이하며

디카시
8 김선규 변주곡외2편
12 염혜원 바람개비외5편
19 이제성 도륙외1편

상반기한마음워크샵백일장수상작
24 정우연 이슬
27 김주옥 고향
31 김선규 간현강폐역
34 김선순 유월연서
38 김희숙 고향그리고겨울
41 김수진 목木의절규
44 주진복 돌고돌아

시론
48 조현민 시조편

디카시론
62 염혜원 디지털시대의감성언어, 디카시

수필론
70 정혜령 수필론

소설론
77 남기선 1.소설누구나쓸수있다?

인문학산책
87 김선규 「인공지능의펜촉앞에선 문학-AI시대의문학과인간성」
94 이지선 동일성너머,생성의 문턱에서

명수필
100 신경희 밥주잖아요
107 정혜령 가슴에스미는한모금

신작시
114 강영란 마음청소외2편
119 고영재 아버지의미소외2편
126 권기영 꽃빛외2편
130 김경곤 탐관오리貪官汚吏외2편
134 김미선 시선외2편외2편
139 김순선 조용한손길로외2편
145 김순호 흰절규외2편
149 김영련 인고仁姑의세월외2편
156 김영진 누구를위한묵념을올릴까 외2편
163 김영철 아름다운꽃외2편
167 김영현 오늘아침외2편
173 김용 두려운것들외2편
179 김정은 물오리외2편
183 김현경 길외2편
190 김희숙 길섶잡초에도봄은깃들다 외2편
194 나중식 고해苦海외2편
199 도정우 거울외2편
204 류영형 호수위의무도회장외2편
211 박위업 시재가아닌시인이되기 위해외2편
217 박진수 재혼외2편
221 방성욱 미움받을용기외2편
225 서기선 침묵하는마음외2편
233 손예하 축복외2편
239 송혜선 꿈외2편
246 신기순 은행잎외2편
252 신현경 가을바다와여인외2편
256 안귀숙 하늘엔오뉴월외2편
262 안찬호 반가운봄외2편
266 염여명 물수제비외2편
273 오향숙 따뜻한봄외2편
277 윤강용 청소학개론외2편
285 이군호 상사화를보며1-아내에게 외2편
289 이세미 쑥스러운쑥쑥이외2편
294 이세종 분홍무궁화의눈물외2편
300 이윤지 삭정가지외2편
304 이윤호 결혼외2편
310 이지선 낮은곳에서외2편
316 이현숙 땀을그리는어머니외2편
322 임성환 찔레꽃외2편
327 임영신 운문산석골폭포외2편
332 임정숙 사랑이무엇인고하니?
외2편
339 정석호 인생외2편
347 정선녀 산꽃마을외2편
352 조민교 배나무꽃잎이질때외2편
357 최근용 자동차운전외2편
362 최해영 홍장미외2편
366 함영칠 박제금복어金福魚외2편

신작시조
384 김옥희 그리움Ⅰ외2편

신작동시
390 권경은 엄마,배고파외2편
395 황미선 우주의큰별외2편

신작수필
400 강열우 어머니그리고두번째 어머니
405 김성남 비
410 김영현 내나이칠땡(77)이칠칠세 되고보니
417 박주혁 전환과중립지대
424 백분이 술에관하여
432 신경희 스스로에게도지켜야할말 말말
436 이상학 내나이열두살엄마나이 서른여섯때이야기
442 이필수 여름이면열무김치를 먹어줘야지
447 정미라 오늘도남는장사 하겠습니다
451 정안나 형!심각해요!오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