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야 놀자

감자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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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감자야 놀자’는 각기 다른 삶의 자리에서도 문학고을 강원지부 동인으로 함께 글을 갈고닦아온 문우들이 마음을 모아 엮은 작은 결실입니다. 글을 쓰고 시를 다듬어 내놓는 일은 혼자만의 외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외로움이 만나 서로의 마음에서 하나의 울림이 되면 우리라는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과 동해 바다가 숨 쉬는 강원도에서 한 줄의 문장을 바람에게 묻고 한 편의 시를 구름에게 건넵니다. 마음으로 불 밝히는 사람들이 우리라는 빛으로 모여 삶의 깊이를 글로 쓰고 시로 만들어 이제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여기의 글은 화려함보다는 자연의 목소리와 삶의 눈빛과 작은 소망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어깨를 감싸며 감자꽃 향기에 끌림으로 만나 떨림으로 만들어 낸 동인지입니다.

‘감자야 놀자’가 자연과 삶을 배경으로 세상의 밀알이 되어 삶을 북돋는 마중물이 되고 모두의 가슴에도 작은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선규┃‘감자야 놀자’ 동인지 발간에 붙여
저자

김선규

목차

발간사 김선규|발간에붙여 4

축시 조현민|능소화2 7

강원지부동인작품

김수진
-시- 산야의커피 15
세월 16
답장없는편지 17
짐꾼 18
봉분 19
연심 20
노을지고 21
시대의발자국 22
빈의자 23
봄날보슬비 24
연어의꿈 25
개울물 26
돌멩이 27
일정표 28
소나무 29


신기순
-시- 계란한판 33
고향집 34
나의길 35
논두렁의감나무 37
사거리 38
석산石蒜꽃밭에서 39
시간이약이다 40
옥수수등긁개 42
외발백로 44
화단에핀산의그림자 45

-수필-할아버지와엿 46
아버지 49


김선규
-시- 눈꽃queer 55
샤워기앞에서 56
녹색십자가에서사는법 57
달맞이꽃 58
비오는날의예의 59
원룸에남겨진그녀의술주정 60
퇴근2 61
총알과사랑의상관관계相關關係62
아버지 64
봄날길을잃다 65


달빛바람
--시-나의소원,잠 69
에어컨 70
배고픈숟가락 71
T의표현법 72
외줄타기 74
무한궤도 76
우리들의성장과정 78
여자의마음지키기 81
방귀들의대화 83
바람 85


정우연
--시-다짐 89
목련 90
오월의선물 91
시월회상 92
소심 93
유리창밖에갇힌가을 94
이순耳順 96
경위서 97
발없는말 98
흔적 99

--수필-숲내 100
작은소원 104



유영숙
--시- 저온저장고 111
틈새 112
꽃이필까 113
풀꽃처럼 114
회전문앞에서 115
첫손자에게 116
장례葬禮미사 117
털어버리자 118
부고訃告 119
그때그버스안 121

윤장은
--시- 그림그리지않는이유 125
누군가들의삶 127
늙은농부와땡볕 132
다가갈수록멀어지는것들에관하여135
사람이…그리웁다 139
손들의에피소드 142
영혼을달래는머리카락 144
외로움과허기짐을착각해서 146
이별속으로걸어들어갔다 150
전시회 152
질량보존의법칙 154



주진복
--시- 비움의자세 159
몸의나침반 161
땅속의울음 163
잔열이후의언어 164
체온의수집자 168
내안의다시봄 173
세월이앉아있는곳 174
오늘이참고맙다 175
자기삶에대한예의 177
사랑의공백 179

--수필-인간다움의좌표와삶의기준181
서있던곳에서의선택 185




유영준
--수필 소설을써야하는변명 191
남자에게TV보며마늘을깐다는것196
대책없는인간아 201

--단편소설-환상방황環狀彷徨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