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는 슬픔을 읽게 합니다
시는 사랑을 말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는 사랑을 말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황인찬 시인의 산문집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이 새로운 표지와 판형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폭넓게 받은 황인찬 시인의 첫 산문집인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출간 3년을 맞아 쩡찌 작가의 그림으로 근사한 새 옷을 입은 것이지요. 시인은 묻습니다. 무용한 것 중에 가장 무용하다고 알려진 시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정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 시인 또한 세심한 태도로 답합니다. 우리는 시를 읽음으로써 수많은 슬픔을 헤아릴 수 있다고. 타인의 슬픔을 짐작하며 거기에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처럼 시는 우리를 함께 살게 합니다. 그건 더 나은 삶이기도 할 것입니다.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은 슬픔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시가 품은 기능과 역할을 다정하게 역설합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황인찬 시인이 가장 부드러운 방법으로 가장 단단하게 쓴 시 읽기 교본이 되어줍니다.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