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무에는 각각의 이름이 있다.
우리는 왜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는 것일까? 더운 여름에 나무 그늘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고 오랜 세월을 지켜온 고목들을 보면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 모두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낮은 산 둘레길을 종종 걷다 보면 이름을 모르는 나무들이 대다수이고 그냥 관심 없이 지나치곤 한다. 왜 나무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을까?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이름을 불러줄 수는 없을까? 이른 아침 공원을 산책할 때 “팽나무야 좋은 아침” 하고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들의 이름을 불러보자!
나무도감만 들고 나무들의 이름을 알고자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나무가 지정된 지역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두 그루도 아닌데 그리고 닮은 나무들은 왜 그리도 많을까? 모르는 나무들은 모든 게 닮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아는 이름도 잊혀진다. 닮은 나무들을 서로 관찰하고 비교하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몇 나무들을 제외하곤 모든 나무들이 전부 닮아 있는 것 같은데…
여기부터 시작이었다. 비슷한 나무들을 서로 관찰하고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름과 특징들을 알기 시작하였고 이런 과정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실물을 보기 위해 직접 나무를 찾는 것도 어려웠고 우선 자료라는 것이 사진이지만 수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중에 꽃과 열매에 대한 자료는 많이 부족하다. 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렵고 높은 곳에 위치하여 확인이 어려운 점들 때문에 수형, 수피, 잎을 중심으로 구별하였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자료들을 비전문가로서 관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터득하게 된 내용들과 함께 정리하였다.
또한 자료 정리 과정에서 본인과 같이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지나가는 생각에 책으로 만들어 보고자 결정하였다. 사실 단정 지을 수 없는 많은 내용들에 대하여 본인이 명확하지 않는 의견을 함께 제시하였다. 확실한 결론을 통해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고 본인이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들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의 의견과 함께 종합해서 참고하여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무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초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왜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는 것일까? 더운 여름에 나무 그늘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고 오랜 세월을 지켜온 고목들을 보면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 모두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낮은 산 둘레길을 종종 걷다 보면 이름을 모르는 나무들이 대다수이고 그냥 관심 없이 지나치곤 한다. 왜 나무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을까?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이름을 불러줄 수는 없을까? 이른 아침 공원을 산책할 때 “팽나무야 좋은 아침” 하고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들의 이름을 불러보자!
나무도감만 들고 나무들의 이름을 알고자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나무가 지정된 지역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두 그루도 아닌데 그리고 닮은 나무들은 왜 그리도 많을까? 모르는 나무들은 모든 게 닮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아는 이름도 잊혀진다. 닮은 나무들을 서로 관찰하고 비교하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몇 나무들을 제외하곤 모든 나무들이 전부 닮아 있는 것 같은데…
여기부터 시작이었다. 비슷한 나무들을 서로 관찰하고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름과 특징들을 알기 시작하였고 이런 과정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실물을 보기 위해 직접 나무를 찾는 것도 어려웠고 우선 자료라는 것이 사진이지만 수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중에 꽃과 열매에 대한 자료는 많이 부족하다. 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렵고 높은 곳에 위치하여 확인이 어려운 점들 때문에 수형, 수피, 잎을 중심으로 구별하였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자료들을 비전문가로서 관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터득하게 된 내용들과 함께 정리하였다.
또한 자료 정리 과정에서 본인과 같이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지나가는 생각에 책으로 만들어 보고자 결정하였다. 사실 단정 지을 수 없는 많은 내용들에 대하여 본인이 명확하지 않는 의견을 함께 제시하였다. 확실한 결론을 통해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고 본인이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들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의 의견과 함께 종합해서 참고하여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무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초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닮은 나무들 (남도의 숲을 걷다)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