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나와 지구를 지키는 희망의 약속

$22.00
Description
우리의 미래를 위한 식습관의 작은 변화
“육식, 완전히 끊는 것이 힘들다면 절반으로 줄여 보세요!”
오래전부터 육식을 통해 생존의 토대를 쌓아 온 인류는 정치 이념,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종교적 신념, DNA 등을 이유로 오늘도 고기를 식탁에 올린다. 심지어 육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싸고 간편하고 맛있기까지 해서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으면서 최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무분별한 육류 소비를 줄이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북스 신간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Meat Me halfway》는 육식 본능 때문에 채식주의자의 길을 포기한 저자 브라이언 케이트먼이 ‘육류의 사회적 소비를 줄인다’라는 사명으로 리듀스테리언 재단 Reducetarian Foundation을 설립하고 육식과 채식 사이 어딘가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에서 저자는 인류가 어떻게 이토록 고기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보면서 공장식(산업형) 농장의 성장과 확대로 인해 초래되는 윤리적 공포와 환경 파괴 그리고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지적한다. 또한 산업형 육류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환경 오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새로운 농장 사례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혁명의 현장을 소개한다.

저자

브라이언케이트먼

리듀스테리언재단설립자,프리랜서작가,저널리스트.고기에대한본능때문에채식주의자의길을포기한저자는모아니면도식의극단적선택보다는육식소비를조금씩줄이면서자신의건강과환경까지지킨다는목표로리듀스테리언재단ReducetarianFoundation을설립했다.

2021년,영상으로선보인다큐멘터리는육식과채식사이의어딘가에서고민하는사람들에게실용적인조언을제공하고육식에대한태도를바꾸어건강한세상을만들자는취지에서만들어졌다.저자는[LA타임즈],[워싱턴포스트],[포브스],[패스트컴퍼니]등다양한매체를통해정기적으로육식소비에대한자신의생각을널리알리고있다.저서로는『육식소식주의가답이다』,『육식소식주의자를위한요리책』등이있다.

목차

서문-우리는고기를‘너무많이’소비한다
머리말-우리는왜그렇게고기를좋아하는가

제1부육식의급부상
1장잡식동물의탄생
2장창조이야기
3장인습,그리고신세계
4장언제,어디서나,더싸게
5장농장에서공장으로
6장편의의시대

제2부오늘도여전히고기에빠져사는이유
7장 ̄행복한죽음174
8장 ̄산업계의속임수198
9장 ̄육류의역설248

제3부미래의육류

10장 ̄시계를되돌려274
11장 ̄식물2.0294
12장 ̄도축없는육류314

맺음말-나는산업형축산에반대합니다340

감사의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류의육식본능에대한타협안을제시하다

초기인류는자연속포식자들의먹이가되고남은동물의사체를청소하였으며오늘날에는혼잡한공장식축사에서수십억마리의가축을사육한다.작은화덕위에올려진아담한고기조각에서매끼니식탁한가운데를차지하기까지육류의위상은시대의흐름과함께견고해졌다.
흔히채식주의자들은육식이지구환경과개인의건강에도나쁘니당장그만두어야한다고주장한다.하지만이런극단적해결책은매력적이지도않고현실적이지도않다.음식은우리문화와역사에깊이뿌리박혀있는게사실이고,육식을단번에끊는게매우어려운사람들도많기때문이다.대부분의사람들처럼평소가격과편의성그리고맛을기준으로육식을택했던저자는완벽한채식주의자대신에일단육류섭취를줄여보기로결심하고‘리듀스테리언(reducetarian)재단을설립하여육류소비를줄이기위한획기적인전략을모색한다.완벽한채식을하는100명보다완벽하지않은채식을하는100만명이우리사회를바꿀수있다.지금채식과육식사이의어딘가에서고민하고있다면지금그중간지점에서만나(meetmehalfway)우리의미래를위한식습관의변화를시작해야만할것이다

산업형육류시장의민낯을고발하고
인류의미래를위한새로운선택을찾다

몇몇추정치에따르면식용으로사육되는가축의수는전세계적으로700억마리에이른다.그중돌아눕기어려울정도로좁은임신용금속우리에갇힌돼지,뿔을자르는등고통스러운절단과거세,낙인찍기등을견뎌내야하는소,너무빨리성장시키기위해지속적으로약물을투여하는선별사육으로생후40일이지나도축시점에이르렀는데도채걷지도못하는닭등공장식농장에서산업용육류가탄생하고있다.매년미국에서식용으로사육되는90억마리의육상동물중99퍼센트가이처럼잔인한조건에노출되어있다는사실에큰충격을받은저자는이책에서인간의육식을위한동물사육이기후변화와생물다양성훼손에끼치는영향과관련된신빙성있는자료를소개한다.그리고인류가육류소비를완전히포기할수없다면어떻게해야더지속가능하고윤리적인선택을할수있을지대안을만들고있는시도와노력을살펴본다.우리가육식을과도하게탐닉하게된이유는생존을위한본능적인측면도있지만공장식농장의성장과확대가이모든의문의해답과관련되어있다고생각한저자는해당분야전문가들을만나미래의이상적육류에합의가필요하다고역설한다.앞으로우리가어떻게하면더건강하고,모두가보고싶어하는세상을만들어나갈수있을지는인류와육식에얽힌복잡한관계를어떻게바라보고재정의할것인가에달려있다.

추천사

이책은희망으로가득차있다.저자인케이트먼은우리가어떻게하면더욱더지속가능하고건강하며온정적인푸드시스템(식품공급체계)을슬기롭게창조할수있는지보여준다.
제인구달-동물학자,제인구달인스티튜트설립자&UN평화대사

《고기는절반만먹겠습니다》는‘완벽함이오히려무의미함’을시의적절하게상기시키는참신한내용이다.설득력과함께낙관적인시각까지담은이책은더욱건강하고지속가능하며따뜻한세상을향한로드맵을제시한다.
스티븐핑커-하버드대심리학과교수

‘적당히halfway’라는단어때문에다소애매하게들릴지모르지만,사실이책은상당히급진적인아이디어를담고있다.현명함과고상함까지더불어말이다.
빌맥키번-《자연의종말》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