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결석을 할까? - 중학 생활 날개 달기 1

차라리 결석을 할까? - 중학 생활 날개 달기 1

$12.50
Description
“과목별 선생님이 왜 모두 다른 거야!
겨우 한 살 더 나이를 먹었을 뿐인데
초등학교 때와 이렇게 다른 점이 많다니!”

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
《차라리 결석을 할까?》(애플북스)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사춘기라서 그래?》를 쓴 이명랑 작가가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다룬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1편이다.
이번에 개정된《차라리 결석을 할까?》는 주인공인 현정이와 태양이가 낯선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를 사귀고, 과제를 완수하고,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아가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이 아플 때 담임선생님에게만 말하면 되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는 매 시간마다 들어오는 선생님이 달라져, 양호실에 가겠다고 말씀드리기 곤란한 문제를 통해 중학 생활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자라가는 주인공들의 중학 생활 고군분투기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인 이명랑 작가는 “오랜 기간 청소년 소설을 쓰면서 정말 많은 청소년을 만났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낯선 학교와 친구들, 매시간 선생님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큰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라고 청소년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 말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의 부록에서 실제 중학생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점, 수행 평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솔직하고 애정 가득한 조언을 전해 준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나 이미 중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 혹은 중학생이 된 자녀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쉽게 알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명랑

저자:이명랑
1973년서울에서태어났다.26세에첫장편소설《꽃을던지고싶다》로많은독자와평론가들의주목을받으며소설가로데뷔한뒤《삼오식당》,《나의이복형제들》,《입술》,《어느휴양지에서》,《천사의세레나데》등의작품을출간했다.이후동화《재판을신청합니다》,《나는개구리의형님》,《할머니의정원》,《방과후운동장교실》,《작아진균동이》를비롯해청소년소설《구라짱》,《폴리스맨,학교로출동!》,《절대로예쁠리가없잖아!》,중학교국어교과서에수록된《내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등을발표하며다양한분야에걸쳐활발한창작활동을하고있다.현재소설창작및인문학강의를하고있으며,작가와의만남을통해수많은청소년들과소통중이다.청소년들이가장만나고싶어하는작가,청소년들의마음을가장잘이해해주는작가로손꼽히고있다.

그림:뻑새

목차

프롤로그_중학생활을시작하는친구들에게

제1장첫째날
제2장아직도첫째날
제3장둘째날
제4장셋째날
제5장넷째날
제6장여전히넷째날
제7장다섯째날

부록_중학교생활이궁금해요
독자평가단한마디

출판사 서평

《차라리결석을할까?》(애플북스)는갓중학교에입학한현정이와태양이의좌충우돌중학생활을담은청소년소설이다.중학교국어교과서에수록된《내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사춘기라서그래?》를쓴이명랑작가가초등학교때와확연히달라지는중학교생활에대해걱정하는아이들의고민을다룬〈중학생활날개달기시리즈〉1편이다.
이번에개정된《차라리결석을할까?》는주인공인현정이와태양이가낯선중학교생활을시작하면서완전히달라진환경에적응하는이야기를담았다.친구를사귀고,과제를완수하고,남자와여자가어떻게서로이해하고살아가야하는지깨달아가며‘혼자가아닌함께하는삶’에이르는과정을담고있다.몸이아플때담임선생님에게만말하면되는초등학교와는달리중학교는매시간마다들어오는선생님이달라져,양호실에가겠다고말씀드리기곤란한문제를통해중학생활의어려움을잘전달하고있다.남자와여자의차이를이해하면서조금씩자라가는주인공들의중학생활고군분투기를재미있게만나볼수있다.
저자인이명랑작가는“오랜기간청소년소설을쓰면서정말많은청소년을만났습니다.그때아이들이낯선학교와친구들,매시간선생님이달라지는것에대해큰부담감을가지고있다는걸알게됐어요.고민하는아이들에게조금이라도도움을주고싶어서소설을쓰기시작했어요”라고청소년에게애정을듬뿍담아말한다.특히저자는이책의부록에서실제중학생아이들에게도움이될수있도록중학생이되면달라지는점,수행평가는어떻게준비해야하는지등솔직하고애정가득한조언을전해준다.
중학교입학을앞둔친구들이나이미중학교생활을하고있는친구들혹은중학생이된자녀를조금더잘이해하고싶은부모님과선생님이라면이책을통해아이들의마음을좀더쉽게알고공감할수있을것이다.

출간의의및특징

초등학생에서중학생이된다는건,단순히한살을더먹는다는것외에아주많은의미가있다.우선길게는6년을함께한친구들과뿔뿔이흩어진다.등굣길은더길어지고교복도입어야한다.교실에있는담임선생님과항상붙어서공부하다가수업시간에는항상다른선생님이,쉬는시간에는학생들끼리만있는환경으로바뀐다.모든것이익숙한6학년에서고작한두달이지났을뿐인데모든것이다낯선1학년이다.‘중학교에갔다’는이짧은문장에너무많은환경의변화가따라오는것이다.《차라리결석을할까?》라는제목에는‘중학교생활을무사히시작할수있을까’걱정되는전국의모든‘현정이’의마음이담겨있다.
《차라리결석을할까?》에서는아이들이솔직하게자신의마음을전하며서로를알아가고배려하는모습을전해준다.현정이와태양이의이야기는같은상황속에서힘들어하는수많은청소년에게도용기와위로가될것이다.
“초등학교때는담임선생님한테생리통이심해양호실에가고싶다고한번만말하면됐는데,중학교에올라오니까너무힘들어요.매시간들어오는선생님께계속허락을받아야되잖아요?선생님이혹시꾀병이라고생각할까봐아예결석을하고싶을때도있어요.”

“남자들은장난이심하잖아요.여자들이생리를하는지,안하는지잘몰라요.그래서여자들이마법에걸리는날에도장난을칠수있거든요.그런데여자들은남자들이있으니까아파도양호실에간다는말을잘못하는것같아서요.생리통으로힘들때자연스럽게양호실에갈수있는방법에대해서토론해보면어떨까요?”

남자에대한여자들의흔한오해Ⅰ
1.남자들이쳐다보거나말을걸면다자기를좋아하는줄안다?
2.남자들은무조건날씬한(마른)여자를좋아한다?
3.남자는무조건예쁜여자만좋아한다?
4.남자는마음에드는여성이있으면무조건먼저다가간다?

생리에대한남자들의흔한오해Ⅱ
1.체격에따라사용하는생리대사이즈가다르다?
2.생리혈은파란색이다?(광고를보고착각)
3.내맘대로생리하는시간이나양을조정할수있다?
4.생리대는몸에부착한다?
5.생리는하루면끝난다?
6.남자는생리대심부름을하지않는다?

미리읽어본독자평가단한마디

현정이가중학생이되어새로운환경에적응하면서겪는다양한고민을잘드러내주는소설인것같다.우리청소년들의고민과걱정이혼자만의것이아니라누구나겪는성장과정의하나임을알수있었다.현정이와친구들이중학생활을슬기롭게풀어가는모습에서책을읽는친구들에게도용기를주는것같다._김지연

주인공현정의짝태양은얼핏보면생각없는아이처럼보이지만엄청따듯하고자상한아이다.태양의행동을보고내가다설렌다.주변에아는여중생들이떠오르면서꼭선물해주고싶다는생각이들었다.나는이렇게재미있는책을발견하면어찌나기분이좋은지모른다._차영선

아이를중학교에보내놓고엄마의조바심때문에너무많은기대를했던건아닌지뉘우치게되었다.중학생때정말중요한건성적이아니라행복하게사는법을배우는것이아닐까싶다.내가어렸을때도이렇게좋은책이있었더라면어땠을까?엄마와딸이꼭함께읽어야하는성장소설이자딸아이의마음을알아가는지침서이다._전현정

어른인내가읽어도너무재미있어마지막페이지를덮는순간‘요즘친구들은이렇게저마다의생각을가지고살아가고있구나’라고생각하게되었다.학교생활에적응하기힘들어하거나교우관계에고민이있는친구들이있다면이책을읽으면서현정이와태양이,그리고주변친구들은비슷한고민을어떻게해결해나갔는지한번참고해보는게어떨까?_안지현

중학교는초등학교때와많이다르다.친하게지내던친구들은여러학교로다흩어지고,등교하는길도멀고낯설다.중학생이된다는설렘보다는걱정과긴장하는마음이더큰게사실이다.이책은그런예비중학생과현재중학생들에게도움이될현실적인이야기를해준다.주변사람들의조언만으로는다알수없는것을책을통해스스로깨닫게된다.이책을읽는다면아마아이들이중학교생활에대한불안감을떨치고,행복한중학생활을할수있게될듯하다._현주

초등학교6학년부터중학교1학년학생이읽으면딱좋을청소년소설이다.만약내가이책을권했다면“선생님~완전공감이에요!”하면서좋아할녀석들의얼굴이하나씩떠올랐다.나도현정이와같은고통을겪는여자로서이런날은정말결석하고싶다._김지혜

나역시초등5학년인딸아이를가진엄마로서벌써부터중학교생활에대한걱정이한가득이었는데,책을읽고나니아이들의학교생활을미리체험해본것처럼속이뻥뚫린다.특히생리를시작한현정이를중심으로이야기가펼쳐져예비여중생들은물론한때여중생이었던아이들에게도많은공감을받을것같다.다음시리즈가너무나기다려진다._현승미

초등학교와중학교는차이가엄청나다.친구부터환경까지모든게달라진다.낯선이들과의만남에설렘도있겠지만두렵고무서운건당연하다.이책은나만그렇게겁낸게아니라는걸알려준다.여자들이하는흔한오해와남자들이하는흔한오해에대해알수있는건덤이었다.청소년들에겐공감과위로를,어른들에게는아이들을이해할수있게하는책이다._정양화

주인공현정이의생리기간에일어나는일을중심으로한성장소설이다.여자들에게한달에한번있는평범한이야기일수있지만그공간이중학교1학년교실이라면이야기가달라진다.몸의통증과미묘한감정으로사춘기소녀는고달픈한주를보내지만같은반친구이태양과의도치않게가까워지며새로운우정을예감한다.읽는내내정말재미있었다.청소년의감정선이자연스럽고,청소년을응원하는작가의진심이느껴졌다.작품에등장하는명랑이는그명랑한성격이그대로보여서즐거움을주었다._최혜련

《사춘기라서그래?》라는책의작가로이름을기억하고있던이명랑작가의신작을읽게되었다.책표지와소개글을보고초5학년인큰아이에게보여주니관심을보였다.어제책이오자마자아이가먼저읽고오늘아침에는내가읽었다.남녀공학에다니는남자아이들이꼭읽으면좋겠다는생각이들었다._김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