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다이빙 - 스콜라 창작 그림책 68 (양장)

낙엽 다이빙 - 스콜라 창작 그림책 68 (양장)

$17.00
Description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 다이빙 대회가 열린다!

모두 손꼽아 온 바로 오늘,
나뭇잎 친구들의 특별한 축제를 시작합니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면 낙엽들의 다이빙 대회가 열립니다. 가장 멋지게 다이빙을 해내는 1등 낙엽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올해도 어김없이 고추잠자리가 다이빙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산딸나뭇잎부터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떡갈나뭇잎, 고난이도 회전이 특기인 핀참나뭇잎, 백 년 동안 다이빙 기술을 연마한 은행나뭇잎까지 차례차례 다이빙 실력을 뽐냅니다. 과연 올해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요?

저자

강은옥

대학에서애니메이션을전공했습니다.어릴적부터그림그리는것을가장좋아해서지금도어린이책에그림을그립니다.『된장찌개』,『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똥묻은세계사』,『공룡택배회사』,『다람쥐는모를거야』,『펭귄의걱정거리』,『떡국의마음』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낙엽다이빙』은작가가처음쓰고그린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고소한가을바람이불면,
낙엽다이빙대회가열린다!

초록이파리가곱게물들도록손꼽아기다린오늘,
특별한선물을받게될일등낙엽은누가될까?

나뭇잎들의특별한축제,
낙엽다이빙대회를시작합니다.
고소한가을바람이솔솔불어옵니다.드디어때가이르렀지요.고추잠자리는힘차게날아올라낙엽다이빙대회의시작을알립니다.나뭇잎들은초록이파리가곱게물들도록오늘만을손꼽아기다렸습니다.가장멋지게해내는일등낙엽에게는아주특별한선물이주어지거든요.첫참가라잔뜩긴장한산딸나뭇잎,탄탄한근육을자랑하는떡갈나뭇잎,고난이도회전이특기인핀참나뭇잎,백년동안다이빙기술을연마한은행나뭇잎까지차례차례다이빙실력을뽐냅니다.과연올해는누가우승을차지하게될까요?

허를찌르는다이빙기술X반전을거듭하는경기
이런대회는처음이다!
낙엽다이빙대회에는개성넘치는나뭇잎선수들이등장합니다.다채로운생김만큼이나다양한기술을선보이는나뭇잎들을살펴보는즐거움이가득하지요.잎이크고탄탄한떡갈나뭇잎은근육질의우람한몸을자랑합니다.복근을이용한윗몸일으키기로몸을튕기며누구보다오래공중에떠있지요.뾰족한잎이매력적인핀참나뭇잎형제는빈틈없이딱딱맞아떨어지는동작을선보입니다.표창이날아가듯빠르고정확한회전은정말놀랍지요.은행나뭇잎여섯도사의빵빵방귀기술도대단합니다.백년동안수련한힘찬방귀의힘으로로켓처럼빵빵멋지게솟아오릅니다.
나뭇잎들의기발한다이빙기술을보는재미도쏠쏠하지만,예상치못한일들이발생하며반전을거듭하는경기또한흥미를더합니다.산딸나뭇잎삼총사는다이빙도중갑작스레새가날아들어중심을잃고휘청휘청날아가기도하고,콧대높은잣나뭇잎은다이빙대에서자신만만하게뛰어올랐다강렬한햇살에눈이부셔그대로곤두박질치고맙니다.은행나뭇잎들의방귀냄새가너무고약해새들이날갯짓으로환기를시키는동안잠시경기가중단되기도하지요.재기발랄한상상력과허를찌르는유머,기막힌반전이펼쳐지는《낙엽다이빙》에서독자들은생생한즐거움을맛보게될것입니다.

일등낙엽이되어모두에게최고의순간을선물할게!
반짝반짝빛이나는고운마음
나뭇잎들은일등낙엽이되기위해봄비도견디고여름햇살도이겨내며열심히노력했습니다.초록이파리가곱게물들도록다이빙연습을하고또연습했지요.땀흘리며최선을다한나의시간이좋은성과로이어지길바라는마음도간절하고,곁에서힘차게응원해준친구들을위해서도꼭우승을하고싶습니다.
나뭇잎들이일등낙엽이되고싶은이유는한가지더있습니다.일등낙엽만이받을수있는특별한선물때문입니다.그건바로소원을이뤄줄수있는힘입니다.내소원이아닌누군가의소원을이뤄줄수있는힘이지요.최고가되어나를포함한모두에게최고의순간을선사하고싶은나뭇잎들의곱디고운마음이독자들에게도빛나는선물로가닿기를바랍니다.

어린이에게즐거움을선물하는작가
강은옥이직접쓰고그린첫창작그림책
《낙엽다이빙》은톡톡튀는발상과개성강한캐릭터로널리사랑받아온강은옥작가의첫창작그림책입니다.강은옥작가는글의장점을더욱돋보이게만드는뛰어난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이번작품을통해스토리텔러로서도손색이없다는것을스스로증명합니다.
독창적이고탁월한서사는물론이고,다이빙대회선수의등장과경기를번갈아보여주는반복적인구조가지루하게느껴지지않도록판면을자유자재로변형하며대사와그림글자를적절하게배치하는감각이나중심서사를잃지않으면서깨알같은유머를구현한균형감은가히독보적이라할수있습니다.
작가는처음스스로이야기를만들며‘즐거움’을가장우선으로두었다고합니다.자신의책을즐겁게봐주었을어린이들이기쁘게읽을수있는책을만들고자했습니다.본질에가까운그림책이란이처럼어린이가한껏뛰어놀수있는이야기,재밌어서읽고또읽고싶은이야기란생각이듭니다.한뼘발돋움한상상력으로즐거운이야기를발굴하는강은옥작가가선보일그림책세계가더욱기대됩니다.

작가의말

숲이나공원산책을정말좋아합니다.
나무향을맡으며걷는행위는최고의행복중하나이지요.
그런때에도나무들은그저'나무'라는하나의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이책을만들면서등장하는나무들에대해알아가다보니
하나하나개성이도드라져보이기시작했어요.
이름도생김도저마다의빛깔도모두특별한나무친구들이
독자여러분께도사랑스럽게가닿길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