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 빵집 - 스콜라 창작 그림책 72 (양장)

소심이 빵집 - 스콜라 창작 그림책 72 (양장)

$16.00
Description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이야기
소심이 씨는 누구 앞에서든 소심하지만, 손님들이 원하는 빵은 누구보다 척척 만듭니다. 심심해서 재미난 빵을 주문한 어린이에게는 머리카락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는 아롱다롱 소라빵을, 옛 기억을 되찾게 해 주는 빵을 주문한 할머니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떠오르는 몽실몽실 카스텔라를 만들어 줍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손님이 찾아올까요? 심심한 날, 울적한 날, 다정한 마법이 필요한 날에는 언제든 소심이 빵집으로 오세요. 따끈한 빵 한 입이면 마음까지 따뜻해질 거예요.

저자

양지수

《소심이빵집》은처음쓰고그린책입니다.세상모든소심이에게바치는이야기입니다.그밖에그린책으로《유치원버스타러가요!》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심심한날,울적한날,다정한마법이필요한날에는
언제든소심이빵집으로오세요.
따끈한빵한입이면마음까지따뜻해질거예요.

갓구운빵처럼따끈따끈한이야기
이른아침소심이빵집이문을엽니다.소심이씨는누구앞에서든소심하지만,손님들이원하는빵은누구보다척척만들지요.부끄러움이많은소심이씨를대신해고양이직원이손님을맞이합니다.손님들이원하는빵을적어서고양이직원에게건네면,작은창문으로제빵실에있는소심이씨에게전해줍니다.
오늘의첫손님은너무너무심심한어린이입니다.재미난빵을만들어달라는주문에소심이씨는갖가지알록달록한재료들을떠올립니다.색색채소를송송썰고일곱빛깔무지개를삭삭잘라반죽에더한다음,조물조물모양을빚어오븐에정성껏구워내지요.한입먹으면머리카락이빨주노초파남보색색으로빛나는‘아롱다롱소라빵’이완성됩니다.어린이는신이나서한바탕웃음을터트립니다.
다음손님은옛기억이가물가물해진할머니입니다.그리운얼굴들과함께했던좋은기억을되찾게해주는빵을주문합니다.소심이씨는조심조심시간을반죽에넣어잘섞은다음,부드럽게부풀어오르도록따뜻한바람에찬찬히구워냅니다.구름을살살모아서살포시얹어주니행복한추억이떠오르는‘몽실몽실카스텔라’가완성됩니다.오랜만에반가운이들을만난할머니의얼굴에웃음꽃이피어납니다.
심심한날,울적한날,다정한마법이필요한날에는언제든소심이빵집으로오세요.갓구운빵한입이면마음까지따뜻해질거예요.

나만의빛을따라성장하는이들을향한다정한응원
《소심이빵집》은혼자만의세계에머물러있던소심이씨가빵을통해사람들과소통하며내적성장을이루어가는과정을그린이야기입니다.소심이씨는작은창뒤로숨을만큼소심하지만,빵을만들때만큼은다릅니다.나만의레시피로씩씩하게빵을만들어손님들의소원을이뤄줍니다.작지만선명한나만의빛으로주위를환하게비추는촛불처럼소심이씨만의레시피로사람들의마음을따뜻하게채워줍니다.
어느다정한손님이소심이씨몫으로남기고간빵을통해,소심이씨도함께행복을나누게됩니다.소심이씨는작은창을열고한발짝더넓은세계로나아갑니다.이제소심이빵집에는빵이가득합니다.목소리가커지는나팔빵,아무것도안하는아무모양빵,껑충뛰는콩콩이빵까지갖가지빵들을만들며손님을기다립니다.물론주문도가능합니다.손님들의주문은소심이씨가직접받습니다.
《소심이빵집》을통해세상모든소심이들이자신을긍정하고씩씩하게성장해가기를바랍니다.소심이씨의고운마음이담긴이책이독자들에게행복의레시피가되어주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