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 실종 사건 - 힘찬문고 67

강태풍 실종 사건 - 힘찬문고 67

$12.00
저자

박채현

2018년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화「너라도그럴거야」가당선되어작가가되었어요.2021년동화〈달려〉로황금펜아동문학상을,동시「몰랐다」로한국안데르센상을받았어요.2022년에는《냄새폭탄뿜!뿜!》으로청연당밥상을수상했어요.언제까지나어린이와친구가되어재미난이야기를나누고싶어요.이밖에《아이돌보는고양이,고마워》도출간되었습니다.

목차

심술쟁이
신기한구슬
사라진아이
태풍이필요해
고!탐정사무소
목격자
유리구슬
모락모락체험장
모락모락고발단
최악의날
태풍이를찾아서
벌거숭이가더럽힌연못
또다른벌거숭이
잃어버린동물의숲
모락모락숲의재판
감옥
탈출
또다른구슬

작가의말_우리는모두이어져있어요!

출판사 서평

사람들이엉망으로만든환경때문에
동물들이위험하다고알릴게요,약속할게요!

태풍은다른사람이나동물의처지는아랑곳없이마음대로행동하고,멀쩡한물건도싫증났다고새물건으로바꿔가면서멋대로행동하는아이입니다.아침부터등교준비때문에엄마와한바탕실랑이한강태풍은심통난마음을추스르지못하고등굣길에만난동물들을괴롭히다가신비로운유리구슬속으로빨려들어갑니다.
동물들이사람처럼말하고행동하고,사람을‘벌거숭이’라고부르는‘모락모락숲’에도착한태풍은원숭이들에게납치되어전시당하는신세가됩니다.치장한답시고구역질나는냄새를묻히질않나,스컹크의방귀를정통으로맞질않나,어린동물들에게장난감취급을받는등갖은괴롭힘을참다못한태풍은어수선한틈을타도망칩니다.
쫓아오는동물을간신히따돌린태풍은연못에서물을마시며한숨을돌리다가험상궂은뱀과맞닥뜨립니다.연못주인인뱀은태풍이연못물을마시는바람에더러워졌다며깨끗하게청소하라고시킵니다.‘물을마셨다고더렵혔다니.’영문을알수없지만태풍은무서운마음에시키는대로연못바닥에있던쓰레기를건져올리기시작합니다.그런데이게무슨일일까요?플라스틱통,비닐봉지,줄넘기줄,신발한짝,크레용,물감……까지연못에서건져올린쓰레기들은분리수거를제대로하지않은재활용쓰레기와그동안태풍이싫증나서버리거나바꾼물건들이었습니다.
유리구슬은왜태풍을이곳으로데리고왔을까요?태풍이무사히집으로돌아갈방법이있기는한걸까요?
태풍이가겪은이야기를읽다보면,‘나는동물을어떻게대했나,그동안함부로버리고바꾼물건이있었나’반성하고,앞으로지구와동물이괴롭지않게하려면어떻게행동해야할지생각해보게됩니다.

교과연계
5학년1학기국어9.여러가지방법으로읽어요|5학년1학기사회2.인권존중과정의로운사회
5학년1학기과학5.다양한생물과우리생활|6학년2학기과학2.계절의변화
6학년1학기국어책을읽고생각을넓혀요|6학년2학기국어8.작품으로경험하기
6학년2학기사회1.세계여러나라의자연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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