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비밀기지 (양장)

우리들의 비밀기지 (양장)

$13.27
저자

토이요시히코

저자:토이요시히코
1981년에일본오카야마현에서태어나자연이풍부한환경에서어린시절을보냈습니다.2019년제1회‘CHICORABOOKS캐릭터그림책출판대상’에서대상을받았습니다.
《우리들의비밀기지》는우리나라에처음소개되는책입니다.

역자:황진희
그림책을만나고나서이름없는들꽃을들여다보고,주위사람들의마음을찬찬히살피게되었습니다.그림책을사랑하는사람들과‘일본그림책미술관여행’을할때와생명,사랑,그리움이담긴그림책을우리말로옮길때가장행복합니다.
‘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운영하며《숲으로읽는그림책테라피》,《우리는서로의그림책입니다》를썼습니다.옮긴책으로는《태어난아이》,《비오니까참좋다》,《내목소리가들리나요》,《대장토끼는포기하지않아》,《대장토끼는나다운게좋아》,《대장토끼는꿀잠이좋아》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때로는내가무엇을가지느냐보다
누구와함께찾았느냐가더소중한추억이되기도합니다

맴맴맴맴매미가시끄럽게울고햇볕이따갑게내리쬐는한여름입니다.
일주일전시골로이사온게이타는곤충채집하러나왔어요.드디어말매미한마리를잡은순간,한아이가달라고합니다.그러면사슴벌레를잡을수있는비밀기지로함께가게해주겠다나요.사슴벌레를무척가지고싶었던게이타는말매미를주고선뜻따라나섭니다.
묘지와산길을따라가다가보리수나무열매도따먹고,바위를뛰어넘으며강을가로지르기도합니다.
“비밀기지까지아직멀었어?”
헉헉헉,더위에지치고숨도가쁜데대답은아까부터똑같아요.
“아직도한참남았대이.”
도대체비밀기지가어디에있기에이렇게한참을가도나오지않을까요?

오감을써서계절을느끼면,창의력도발달합니다!
계절을상징하는낱말을들으면머릿속에각자자신이기억하는광경이펼쳐집니다.

봄은초록빛새싹이파릇파릇올라오는모습,여름은맴맴맴귀를울리는매미소리와소나기가내리기직전묵직하게올라오는흙냄새,가을이면탐스럽게익은과일과벼들이바람에살살흔들리고끝이없을것만같이높은파아란하늘,겨울은이불처럼두툼하게쌓인하얀눈과밟으면뽀드득하고나는경쾌한소리…….
색감과소리,냄새등오감을쓴다는것은뇌가다양한방식으로자극을느낀다는것입니다.다양한자극은뇌가골고루발달할수있도록도와주고요.
《우리들의비밀기지》에서시끄러울정도의매미소리,시큼한수액냄새……등여름의에너지를듬뿍느끼면서뇌를골고루자극하여창의력을차곡차곡쌓아봅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