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프레드릭처럼 어린이들의 말과 글을 모으는
봉봉샘의 그림책 수업
봉봉샘의 그림책 수업
7년 동안 꾸준히 교실 책방을 꾸려온 초등학교 교사 봉봉샘 채봉윤.
아침 8시,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 들어서서 그날 해야 할 수업 활동을 그려 보고 전날 준비해 둔 내용을 살펴보는 선생님의 반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오늘은 책 수업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며 설레는 가슴으로 그날 사용할 그림책 한 권을 칠판에 올려놓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저자는 그림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선생님이다.
책 수업을 하기 위해 책을 고른 다음,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떻게 전해 줄 것인지 등을 디자인하는 것까지가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 열심히 책 수업을 계획해도 실제 수업에는 꽤 많은 변수가 작용하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는 정도, 그날 개인 상태에 따른 수업 집중도, 학급 분위기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수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번의 ‘봉봉샘 시그니처 그림책 연수’를 열어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만났던 아이들의 말과 글, 활동 작품들을 보여 주고 책 수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른 교사들과 나누어 왔다.
봉봉샘이 이토록 그림책 수업에 열성인 이유는 무엇일까? 봉봉샘은 그림책을 만나기 이전 자신은 교과서와 지도서만으로 수업을 꾸려가며 정작 ‘내 수업’은 없는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음식을 아이들에게 간편식 데워주듯 주는 그런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차오를 때 그림책이 말을 걸어온 것이다. 봉봉샘은 책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그림책 하나를 집어 들고 수업에 들어갔다. 그렇게 시작한 그림책과 시 수업, 그 수업을 통해 즐거워하고 성장해 가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특별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아이들을 교과서 내용에만 가두지 않고, 7년 동안 다양한 그림책 활동으로 이끌어 온 봉봉샘의 열정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부. 봉봉샘의 교실 책방으로 오세요’에서는 교실 책방을 꾸리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들인 재미와 흥미, 자율성과 능동성, 지속성, 학급 공간과 문화 등에 대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 ‘2부. 주제가 생생한 그림책 큐레이션’에서는 계절을 다룬 그림책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생활 지도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성 평등 그림책, 예술과 연결시킬 수 있는 그림책 등 봉봉샘만의 그림책 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3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그림책 수업’에서는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3월 초 첫만남을 위한 그림책 수업과 그림책으로 하는 시 수업, 요즘 꼭 필요한 생태 환경 그림책 수업과 동물권 그림책 수업, 교육 연극-예술과 만난 그림책 수업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4부. 아이들이 신나서 하는 그림책 창작 수업’에서는 그림책 창작에 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결과물을 보여 주고, ‘5부. 아이들을 책의 세상으로 이끄는 독서교육 행사’에서는 세계 책의 날 독서교육주간과 1학기와 2학기 독서교육주간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는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는 교사들이 그림책 수업을 하며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해답과 봉봉샘의 추천 도서 88종이 수록되어 있다.
아침 8시,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 들어서서 그날 해야 할 수업 활동을 그려 보고 전날 준비해 둔 내용을 살펴보는 선생님의 반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오늘은 책 수업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며 설레는 가슴으로 그날 사용할 그림책 한 권을 칠판에 올려놓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저자는 그림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선생님이다.
책 수업을 하기 위해 책을 고른 다음,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떻게 전해 줄 것인지 등을 디자인하는 것까지가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 열심히 책 수업을 계획해도 실제 수업에는 꽤 많은 변수가 작용하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는 정도, 그날 개인 상태에 따른 수업 집중도, 학급 분위기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수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번의 ‘봉봉샘 시그니처 그림책 연수’를 열어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만났던 아이들의 말과 글, 활동 작품들을 보여 주고 책 수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른 교사들과 나누어 왔다.
봉봉샘이 이토록 그림책 수업에 열성인 이유는 무엇일까? 봉봉샘은 그림책을 만나기 이전 자신은 교과서와 지도서만으로 수업을 꾸려가며 정작 ‘내 수업’은 없는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음식을 아이들에게 간편식 데워주듯 주는 그런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차오를 때 그림책이 말을 걸어온 것이다. 봉봉샘은 책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그림책 하나를 집어 들고 수업에 들어갔다. 그렇게 시작한 그림책과 시 수업, 그 수업을 통해 즐거워하고 성장해 가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특별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아이들을 교과서 내용에만 가두지 않고, 7년 동안 다양한 그림책 활동으로 이끌어 온 봉봉샘의 열정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부. 봉봉샘의 교실 책방으로 오세요’에서는 교실 책방을 꾸리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들인 재미와 흥미, 자율성과 능동성, 지속성, 학급 공간과 문화 등에 대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 ‘2부. 주제가 생생한 그림책 큐레이션’에서는 계절을 다룬 그림책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생활 지도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성 평등 그림책, 예술과 연결시킬 수 있는 그림책 등 봉봉샘만의 그림책 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3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그림책 수업’에서는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3월 초 첫만남을 위한 그림책 수업과 그림책으로 하는 시 수업, 요즘 꼭 필요한 생태 환경 그림책 수업과 동물권 그림책 수업, 교육 연극-예술과 만난 그림책 수업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4부. 아이들이 신나서 하는 그림책 창작 수업’에서는 그림책 창작에 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결과물을 보여 주고, ‘5부. 아이들을 책의 세상으로 이끄는 독서교육 행사’에서는 세계 책의 날 독서교육주간과 1학기와 2학기 독서교육주간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는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는 교사들이 그림책 수업을 하며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해답과 봉봉샘의 추천 도서 88종이 수록되어 있다.
뭔가 특별한 봉봉샘의 교실 책방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