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 아저씨의 하루 (양장)

똥꼬 아저씨의 하루 (양장)

$15.00
저자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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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몸속에똥꼬아저씨가살고있다

꿀꺽!소리에하루를시작하는똥꼬아저씨.저위를바라보며두팔벌려기다리던똥꼬아저씨는쏟아져들어오는음식을수레에싣고옮긴다.달달달달.하루세번이렇게들어오는음식을옮긴다음,아침에는드릴로,점심에는굴착기로,저녁에는지게차로모으고다지기를반복한다.하지만항상같은것은아니다.어떤날은물만들어와둥둥떠다닐때도있고,아무것도떨어지지않아하루종일쉬어야할때도있다.또어떤날은음식이쉴새없이떨어지기도하는데,그러다탈이라도나면꾸르륵꾸르륵서있기힘들정도로마구흔들려무서울때도있다.그래도골고루음식이들어올때면문제없다.똥꼬아저씨는음식을잘모아서작게다져덤프트럭에싣고힘차게달린다.부릉부릉.구불구불길을따라가다레미콘을만나면다시음식을옮겨담아열심히뒤섞는다.곧이어신기한일이일어나는데…….이제음식은어떻게되는것일까?오늘도똥꼬아저씨는무사히하루일을끝마칠수있을까?

똥꼬아저씨를도와줘!

우리입속으로들어간음식은어떻게똥이되어몸밖으로나오는것일까?몸속에서이루어지는소화과정을똥꼬아저씨의하루에빗대어보여주는『똥꼬아저씨의하루』는아이들이부담을느끼지않고골고루잘먹는식습관을기를수있도록도와주는마법같은그림책이다.부모와아이의시간은먹는것으로시작해먹는것으로끝난다고이야기할수도있을것같다.하루종일음식을둘러싼신경전이끝나지않는다.골고루잘먹어야키도크고잠도잘자고잘놀수있는데,아이들은부모마음과는다르게노는게제일중요하다.배고픈것도잊고놀정도이니말이다.“과자,음료수만마시면안돼!”“아침은꼭먹어야지.”“밥이랑채소도같이먹어야지.”부모가아무리외쳐도아이에게는들리지않는다.이때,아이입속을들여다보며“어떡하지?똥꼬아저씨가음식을너무오래기다려서힘들어하는데?음식을좀떨어뜨려줘야할것같은데도와줄래?”라고해보면어떨까?『똥꼬아저씨의하루』를읽은아이라면더욱공감할것이다.똥꼬아저씨가나를위해얼마나열심히,또힘들게일하고있는지봤을테니까말이다.억지로먹어야한다는스트레스보다누군가를돕는다는뿌듯함으로,겨우한입먹고똥꼬아저씨를도왔다고생색은내겠지만음식을골고루먹는것의중요성과재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책을만든황지영작가역시아이의식습관과배변활동을돕기위해똥꼬아저씨를만들어냈다.『똥꼬아저씨의하루』와함께부모도,아이도즐겁고건강한식사시간을보내보자.

어서와,『똥꼬아저씨의하루』는처음이지?

이렇게귀여운아저씨는처음이다.머리카락으로이어진콧수염이매력적인똥꼬아저씨는중장비기사답게안전모를쓰고위아래가이어진옷위에공구벨트를착용하고있다.엉덩이부분에는하트모양의패치로포인트를주었다.『똥꼬아저씨의하루』속똥꼬아저씨는작가가실제로아이와생활하면서만들어낸캐릭터인데,개성적이고독특한그림을통해귀엽고친근한모습으로다가와독자의시선을사로잡는다.또한소화기관을보여줄때에는꽉찬장면으로,상황을구체적으로보여줄때에는화면을분할해이야기에대한이해를돕는다.책의마지막에나오는소화와배변과정,우리에게도움이되는영양소이야기를통해다시한번책내용을떠올려볼수도있다.『똥꼬아저씨의하루』와함께즐겁고건강한하루를이루어가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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