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양장)

사이다 (양장)

$15.00
Description
자유를 누릴 절호의 기회, 심부름
사이다 좀 사다 줄래?” 아빠의 부탁에 마트로 향한 도윤이는 과자의 유혹도 뿌리치고 사이다를 사 들고 나오는데, 신나게 노는 친구들의 소리에 이끌리듯 다가간다. 그리고 펼쳐진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 도윤이는 아빠의 사이다 심부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
1-2 국어 가 ①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2-1 국어 나 ⑪ 상상의 날개를 펴요

저자

여름꽃

저자:여름꽃
습관처럼그림을끄적이던아이가어느덧그림책의매력에빠진어른이되었습니다.지친사람들에게작은재미와위로를전하는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풍덩』『동생없는날』『내손을잡아』,그린책으로『으스스변소각시』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빠사이다좀사다줄래?

점심을먹고심심하게오후를보내던도윤이에게아빠가말을건넨다.“사이다좀사다줄래?”속이답답하다며도윤이에게사이다심부름을부탁한아빠는얼른다녀와서엄마가오기전에치킨을시켜먹자고한다.그말에도윤이는한달음에마트로향하고,맛있는과자의유혹도뿌리치고사이다한병을사서나오는데성공한다.뿌듯한마음으로집으로돌아가려는데“으아아아아!”어디선가들리는왁자지껄한소리가도윤이의걸음을붙잡는다.다가가보니친구들이놀이터에서뱅글뱅글도는놀이기구를타며신나게놀고있다.도윤이는“나도타도될까?”하고묻고친구들은얼른타라고한다.도윤이가친구들의놀이에합류하자새로운세상이펼쳐진다!어느새도윤이와친구들이탄뱅뱅이는해적선이되어폭풍우가몰아치는바다한가운데놓이게되는데,도윤이는아빠에게사이다를무사히가져다줄수있을까?

자유를누릴절호의기회,심부름

동생데리고오기,물건사오기,이웃집에물건전달하기등여러종류의심부름이있지만어떤심부름을하더라도꼭지켜야하는것이있다.잊지않고목표를수행하기,안전하게다시돌아오기이다.그림책속도윤이도아빠를위해사이다를사서빨리집으로돌아오는심부름을하게된다.도윤이는이중요한임무를완수할수있을까?

사실심부름에는수행과귀환보다더중요하면서도재미있는부분이있다.바로심부름을부탁한사람‘대신’그일을해준다는것이다.그건바로심부름을부탁한사람은그심부름에함께하지않는다는것이다.특히“엄마가너무바쁜데우유하나만사다줄수있을까?”“아빠가배가아픈데약좀사다줄수있을까?”라고부모님이심부름을부탁하는상황이라면,부모님없이혼자외출할수있는절호의기회가생긴것이다.이렇게주어진자유는무궁무진한상상을허락한다.거친바다를항해하고,신기한친구들과숨바꼭질을하고,부글부글끓는용암위를구름다리로건너며,멋진축구선수처럼힘차게골을넣은도윤이처럼말이다.그래도어느새집으로돌아온도윤이손에는무사히사이다한병이들려있다.이보다완벽하고재미있는심부름이또있을수있을까?

『사이다』는아빠의부탁으로사이다를사오는도윤이의심부름여정을통해상상의재미를보여주는그림책이다.그러니혹시라도길을가다혼자서뮤지컬을하는것처럼노래를부른다거나,상대방과대결을하는것처럼화려한발차기를선보이는친구가있다면조용히지나가주도록하자.자주없을자유의시간을만끽하고있을지도모르니말이다.

거침없는상상의세계『사이다』
여름꽃작가의재미있는상상이가득한『사이다』는빠르게전환되는이야기배경과톡쏘는사이다처럼시원한반전이매력적인그림책이다.겁많은코끼리의다이빙도전기를다룬전작『풍덩』에서는포근하고부드러운색연필그림이두려움앞에서있는친구들을응원했다면,『사이다』는좀더선명한색채와선으로거침없는도윤이의상상에강한인상을더한다.명랑만화처럼발랄한그림이분할된장면을통해빠르게진행되며독자의시선을끈다.더불어도윤이의상상을따라펼쳐지는다양한세상속풍경이보는재미를더한다.특히두페이지가득시원하게펼쳐지는마지막반전은도윤이의모험에함께하며아슬아슬하고조마조마했을독자의마음을시원하게해소시켜준다.매일똑같은일상이지루하다면『사이다』와함께재미있는상상을하며경쾌하게하루를보내보자.

초등교과연계or누리과정연계
(누리과정)의사소통-책과이야기즐기기,사회관계-더불어생활하기
1-2국어가①소중한책을소개해요,2-1국어나⑪상상의날개를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