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그린 지구 (양장본 Hardcover)

해피 그린 지구 (양장본 Hardcover)

$16.14
Description
“몇 년 뒤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뜨거워지는 지구의 외침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말은 무엇일까? 선물, 파티, 축제 등등 기분 좋은 말들이 생각난다.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지만 1년 중 쓰레기가 가장 많이 버려지며, 쓰레기로 지구는 신음하는 때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주고받는 선물의 포장지와 먹고 남은 음식들은 쓰레기가 되어 평소보다 25퍼센트나 늘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쓰레기는 바로 지구를 뜨겁게 하는 온실가스의 주범이다. 계속 이런 크리스마스를 지낸다면, 10년 뒤 지구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을까? 남극과 북극에는 여전히 펭귄과 북극곰이 살고 있을까?

『해피 그린 지구』의 주인공 꼬마 눈사람은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 곳을 잃어 가는 펭귄, 코알라, 코끼리, 구상나무에게 선물을 배달하며 지구의 현실을 마주한다. 얼음 땅이 녹아내려 발 디딜 곳이 없는 펭귄, 꺼지지 않는 산불로 고통받는 코알라, 쓰레기 산에서 먹이를 찾는 코끼리, 비가 내리지 않아 자라지 못하는 구상나무의 모습은 환경오염이 미치는 심각한 피해를 보여 준다. 이처럼 무분별한 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온난화를 가속화하여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꼬마 눈사람은 이대로라면 눈도 녹아서 모두가 사라져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눈사람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로 생각한다.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자연탐구-생활 속에서 탐구하기 자연탐구-자연과 더불어 살기
1-1 국어 나 7. 생각을 나타내요 2-2 국어 가 1. 장면을 떠올리며
저자

정연숙

방송작가로일했으며2008년에샘터상동화부문을수상했습니다.마음에오래남는재밌고따뜻한이야기를쓰기위해노력합니다.지구가더이상뜨거워지지않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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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눈사람이모두사라지기전에….365일해피그린지구!
책에나오는이야기외에사람들도해마다극심한기후이상에시달리고있다.감당할수없이내리는눈과비,몇백년만의폭염등여러형태로지구는사람들에게‘지구를지켜달라고’외치고있다.지구전체의온도를조절하고기후위기를완화할수있는지역인북극은몇년안에머지않아빙하가모두녹을거란예측도나오고있다.사람들은온갖과학기술을동원해서빙하를녹지않게할방안을연구하고환경문제를해결하려한다.하지만사람들의인식과행동의변화없이기술만으로는한계가존재한다.『해피그린지구』는자라는아이들과함께환경오염이지구에미치는문제를생각해보고,우리가할수있는일을실천해보고자한다.지금부터작은변화가모인다면,곧지구가우리에게다시웃어보이지않을까?
지구의환경문제가전세계가함께해야할것임을알기에『해피그린지구』는정연숙작가가쓴글에이탈리아작가로라피자세갈레가그림을그려협업했다.이는환경문제가특정국가에한정되지않음을일깨우며전세계모두의힘이필요하다는의미를더했다.사람들이편리하게사용했던것들이지구에게는고통을주며인류의수명을단축시킨다는사실을쉽게이해하고생각해볼수있다.아이와어른이같이이책을읽고지구를위한선물을하나씩생각하고실천한다면다시웃는지구에서오래함께할수있을것이다.

-줄거리-
크리스마스에산타할머니대신꼬마눈사람이선물배달을나선다.눈사람이펭귄,코알라,코끼리,구상나무에게선물을배달한다.그런데선물을받아야할친구들의표정이즐거워보이지않는다.쓰레기와환경오염,지구온난화로살곳을잃어버린동물과자연에게줄수있는크리스마스선물은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