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이루고 싶은 꿈 (양장본 Hardcover)

그토록 이루고 싶은 꿈 (양장본 Hardcover)

$19.05
Description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쟁 속에서 싹튼 또 하나의 감동 스토리가 책으로 출간됐다. 주인공은 김정원 박사. 그는 캐나다에서 온 빌 보스 종군 기자를 통해 드넓은 세상을 알게 되었고 단돈 300달러를 가지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후 미 최고의 사립고교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 최초의 한국인 학생, 하버드대 최초 한국인 학생대표, 세계 최고 권위의 외교 학술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논문을 게재한 최초의 한국인 저자, 한국의 정치인 김영삼과 김대중을 미국 워싱턴 정가에 최초로 데뷔시킨 주역, 한국인 최초로 월스트리트 메이저 로펌에 진출한 변호사로 국가와 학문의 경계를 넘으며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남겼다. 저자가 연구원, 대학교수, 변호사, 외교관으로 활약하면서 만난 인물들과 그 시대를 사진과 함께 기록해 흥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보석 같은 책이다.
저자

김정원

저자:김정원
1936년서울에서출생한저자김정원은경기고를졸업하고미국유학길에올라미국필립스엑서터아카데미에입학한최초의한국인이되었다.하버드대재학중한국인최초로학생대표를역임하는역사를썼으며,보스턴글로브지에실린‘한국은도둑의소굴’이라는기사에대해반박문을기고해전후침체되어있던한국인들에게자긍심을심어주었다.
이후미국외교관의요람으로불리우는존스홉킨대국제관계대학원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브루킹스연구소,워싱턴외교정책연구소,컬럼비아대국제정세변동연구소,하버드법대동아시아법학연구소연구원으로일했다.럿거스대교수로재직하다가하버드로스쿨에진학해법학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머지로즈거스리앤드알렉산더(Mudge,Rose,Guthrie&Alexander)의변호사로근무하면서한국인최초의월스트리트변호사라는별명을얻었다.
1987년한국의민주화에기여하기위해고국으로돌아와민주화운동에헌신했으며국가안전기획부(현국가정보원)국제담당2차장,외교부본부대사,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을지냈다.공직에서물러난후에는대학교수로후학을양성하면서국제중재재판소의국제중재인으로활약했다.2023년1월25일소천했으며,고인의유지에따라김정원박사추모사업회가결성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글
나의친구를기억하며/이시대의진정한젠틀맨/영화보다더영화같은/별처럼빛나는순수삶/아버지에게드리는편지

Part1도전과꿈으로가득했던나의청춘1936~1953
두개의이름을가진소년/스포츠로시작된도전과열정의첫걸음/두번의피란,그리고열혈웅변가가되기까지/사돈이된김영삼의원/유학의꿈을싹틔운캐나다종군기자빌보스와의만남

Part2미지의세계에서펼치는열정의날개1954~1957
꿈을향한도약,필립스엑서터아카데미/두나라의현실속에서깨달은삶의차이/내가지은미들네임,알렉스/하버드대최초의한국인학생대표/펜으로지킨한국의명예

Part3인생의나침반이되어준소중한인연1958~1970
캐롤린을만나고딸이태어난뉴욕/헬싱키세계청년학생축제에미국대표로간한국인/은행가를포기하고진학한존스홉킨스대/폴라인버거교수와함께더욱깊어진국제정치학연구

Part4한국과세계를잇는학자이자변호사1968~1986
13년만에돌아온한국/하버드로스쿨의제롬코언교수/정치인김대중의워싱턴데뷔/놀라운집중력을가진박정희대통령/조국에서거부당했던『분단한국사』/월스트리트최초의한국인변호사

Part5지식의문을넘어정의를향해나아가기1987~2017
한국의민주화를위해돌아온한국/포기한미국시민권,재미교포들의진심어린응원/한국과팔라우의국교수교/필라델피아시장이선포한‘김정원대사의날’/탐구정신이뛰어났던노무현대통령과의만남/국제중재재판소중재인으로활동/하버드대한국총동창회와함께

Part6삶의끝자락에돌아보는나의가족2014~2023
김영삼대통령이남긴교훈/교육에남다른신념을가졌던할아버지/바다를닮은아버지,햇살같은어머니/조지아현대법의어머니가된캐롤린/나의딸그리고손주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한국인최초로’이어진흥미진진한인생스토리
저자는미최고의사립고교필립스엑서터아카데미최초의한국인학생(72쪽),하버드대최초한국인학생대표(98쪽),세계최고권위의외교학술지포린어페어스(ForeignAffairs)에논문을게재한최초의한국인저자(149쪽),한국의정치인김영삼과김대중을미국워싱턴정가에최초로데뷔시킨주역(63쪽,154쪽),한국인최초로월스트리트메이저로펌에진출한변호사(168쪽)로국가와학문의경계를넘으며드라마틱한삶의여정을남겼다.

진정한노블레스오블리주를실천한작은거인
저자는전재산을지역학교에기부한할아버지를본받아늘나누는삶을살았다.하버드대재학당시에는학비를송금해주겠다는부모님에게한국1인당GNP의20배가넘는금액을자신의1년학비로낭비할수없으니그돈을자신에게송금하지말고50~100명의한국학생들에게장학금으로기부해달라고부탁했다(98쪽).미국최고의교육기관에서공부하며두개의박사학위를취득했지만대부분장학금을받은덕분에학비가거의들지않았다.그는자신이받은장학금을학교,사회로부터진일종의빚이라고여겼고,어떠한언론에도공개하지않고조용히자선의길을걸었다.

새로운엔딩문화:무엇을남기고어떻게기억될것인가
저자의삶의마지막여정은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의레거시프로젝트를통해마무리되었다.레거시프로젝트는한사람의삶을기록하고빛나는추억을박물관·도서관에기증해삶의일부가문화유산으로남게하는작업이다.또한삶을기록한책의수익을다시학교,병원등에기부해사회를변화시키는원동력으로삼는캠페인이다.이에따라저자가남긴생활용품90박스는다시서기종합센터등7개단체에기부되었으며,도서와역사적사료682점은대한민국역사박물관,전쟁기념관,대통령기록관,용산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국립외교원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에기증되었다.이책의판매수익또한장학금으로기부될예정이다.

멈추지않았던조국사랑과민주주의를위한헌신
저자는유학생활중기숙사방에항상커다란태극기를걸어놓고힘들고지칠때마다조국과가족을생각했고(82쪽),미국대표로헬싱키세계청년축제에참가했을때도태극기를지참해한국을알리기위해노력했다(130쪽).1980년대한국의민주화운동이들불처럼일어났을때저자의책『분단한국사』는대학생들의사화과학필독서로자리잡았고(164쪽),1987년조국으로돌아와민주화운동에헌신했다.사실상민추협의외신대변인역할을맡아국제사회에한국의현실을알리는데매진했다(1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