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 키워 줄게, 엄마 - 고래책빵 그림동화 24 (양장)

나도 잘 키워 줄게, 엄마 - 고래책빵 그림동화 24 (양장)

$12.00
Description
고령화 시대, 가정에서 쉽게 겪는 문제를 다룬 가족 그림동화
엄마 아빠와 함께 읽으며 저절로 깨닫는 문제해결과 가족 사랑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에 대한 준비나 대처가 부족합니다. 준비가 안 된 고령화 시대에 어느 가정이든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을 풀어낸 그림동화입니다. 동화를 쓰는 조연화 작가가 글 외 그림도 직접 그려 ‘고래책빵 그림동화’ 24권으로 나왔습니다.
가정에서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치매나 섬망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 전체가 비상상황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부모를 거부한다면 가정의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어린이들에게 미리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작품은 섬망 증상을 겪는 할머니를 집에 모셔오며 시작됩니다. 전과 달라진 할머니를 보는 ‘시은’이는 혼란스럽기만 하고 할머니의 증세는 갈수록 심해집니다. 작품은 달라진 할머니를 바라보는 시은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런 할머니를 대하고 돌보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착한 어린이는 할머니를 잘 모셔야 해’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노인에게 찾아오는 증상들을 차근차근 이해하게 돕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엄마 아빠도 노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엄마의 정성으로 할머니가 치료되듯, 엄마나 아빠가 노인이 되면 자신들이 잘 키워줄 수 있다고 다짐합니다.

아이처럼 말썽꾸러기가 된 할머니와 잘 키워주겠다는 시은이
어느 날, 집으로 모셔온 할머니의 모습은 평상시와 많이 다르고 어색합니다. 그런 할머니의 모습을 아빠는 노인이 되어 몸과 마음이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 ‘섬망’이라고 시은이에게 설명해줍니다.
할머니가 집에 오니 시은이 집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엄마는 할머니를 돌보느라 바쁘고 유치원도 아빠가 데려다줍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면 늘 차보다 먼저 와 있던 엄마가 차가 도착한 다음에야 옵니다.
그러는 사이 할머니가 집을 나가 실종되어 시은이와 엄마는 할머니를 찾아 나섭니다. 경찰에 신고하여 다행히 할머니를 찾았지만, 할머니 증상은 더 심해지고 엄마는 속상해 울음을 터뜨립니다. 시은이 역시도 그런 할머니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자

조연화

전북익산에서태어나동화작가를꿈꾸며자랐습니다.늦은나이에‘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에서동화창작을공부하고,생태동화공모전에당선되어글을쓰기시작했습니다.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나도잘키워줄게,엄마』,『일어나,버들강아지』,『치카푸카어금이』등이있으며,장편동화『노란버스야,안녕』,『하늘이낳은아이들』,『내이름을들려줄게』,『학교에처음가는4학년』,『황금을찾아라』,『방학숙제대행주식회사』『축구소녀마루와슈퍼닥터』등이있습니다.『내이름을들려줄게』는‘2022광양시올해의책’으로선정되기도했습니다.산과강과바다가어우러지는곳에살며,앞으로귀엽고행복한할머니작가가되는게꿈입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처럼말썽꾸러기가된할머니와잘키워주겠다는시은이

어느날,집으로모셔온할머니의모습은평상시와많이다르고어색합니다.그런할머니의모습을아빠는노인이되어몸과마음이아플때나타나는증상,‘섬망’이라고시은이에게설명해줍니다.
할머니가집에오니시은이집에도변화가일어납니다.엄마는할머니를돌보느라바쁘고유치원도아빠가데려다줍니다.유치원에서돌아올때면늘차보다먼저와있던엄마가차가도착한다음에야옵니다.

그러는사이할머니가집을나가실종되어시은이와엄마는할머니를찾아나섭니다.경찰에신고하여다행히할머니를찾았지만,할머니증상은더심해지고엄마는속상해울음을터뜨립니다.시은이역시도그런할머니가안타깝기만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