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외국인 스코필드(석호필)의 생애
누구나 배워야 할 민족과 인종을 초월한 연대와 박애의 정신
누구나 배워야 할 민족과 인종을 초월한 연대와 박애의 정신
일제 강점기,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독립을 갈망했던 외국인이 있습니다. 34번째 민족 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입니다. 한국 이름 ‘석호필’이 바로 그입니다.
스코필드는 세브란스 의전 교수로 있는 동안 한국인의 3·1 운동을 기록하고 사진에 담으며 일본 경찰에 끌려가는 학생들을 구출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경찰의 화성 제암리교회 양민학살 현장을 사진에 담아 일본의 만행을 국내와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는 일본에 추방당해 캐나다로 돌아가서도 일본의 악행을 고발하며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활동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인 그를 34번째 민족 대표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마치 자신의 조국처럼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하고 활약했던 스코필드의 생애를 어린이 눈높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민족과 인종을 떠나 인류애를 보여주었던 스코필드의 연대와 박애의 정신은 우리뿐 아니라 세계인 누구나 기억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 등은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한국에서 헌신했던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동화의 재미와 의미를 모두 채워줍니다.
박현숙 작가의 글에 윤지경 작가가 그림으로 협업하여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6권으로 나왔습니다.
말썽꾸러기 어린이가 한국의 34번째 민족대표가 되기까지
영국에서 태어난 프랭크 스코필드는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노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그런 스코필드는 마을 아이들을 모아 앞장서 여러 일들을 벌이며 사고뭉치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자라던 스코필드는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제자인 한국인을 처음 만납니다. 코리아에서 왔다는 그 사람은 스코필드에게 다정했고 그는 코리아라는 나라가 궁금해집니다.
청년이 된 스코필드는 일자리를 찾아 가족을 두고 혼자만 캐나다로 이민을 떠납니다. 농장에서 일하게 된 스코필드는 그곳에서 말을 살려내는 수의사를 보고 수의과대학에 입학합니다. 공부에 열중하던 스코필드는 그만 소아마비에 걸리며 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석으로 졸업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강의하던 중 자신이 존경하는 에비슨 박사가 한국에서 보낸 편지를 받고 한국에 옵니다.
그는 마주한 식민지 한국의 현실은 참담하고 일본의 억압과 횡포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스코필드는 세브란스 의전 교수로 있는 동안 한국인의 3·1 운동을 기록하고 사진에 담으며 일본 경찰에 끌려가는 학생들을 구출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경찰의 화성 제암리교회 양민학살 현장을 사진에 담아 일본의 만행을 국내와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는 일본에 추방당해 캐나다로 돌아가서도 일본의 악행을 고발하며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활동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인 그를 34번째 민족 대표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마치 자신의 조국처럼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하고 활약했던 스코필드의 생애를 어린이 눈높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민족과 인종을 떠나 인류애를 보여주었던 스코필드의 연대와 박애의 정신은 우리뿐 아니라 세계인 누구나 기억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 등은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한국에서 헌신했던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동화의 재미와 의미를 모두 채워줍니다.
박현숙 작가의 글에 윤지경 작가가 그림으로 협업하여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6권으로 나왔습니다.
말썽꾸러기 어린이가 한국의 34번째 민족대표가 되기까지
영국에서 태어난 프랭크 스코필드는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노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그런 스코필드는 마을 아이들을 모아 앞장서 여러 일들을 벌이며 사고뭉치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자라던 스코필드는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제자인 한국인을 처음 만납니다. 코리아에서 왔다는 그 사람은 스코필드에게 다정했고 그는 코리아라는 나라가 궁금해집니다.
청년이 된 스코필드는 일자리를 찾아 가족을 두고 혼자만 캐나다로 이민을 떠납니다. 농장에서 일하게 된 스코필드는 그곳에서 말을 살려내는 수의사를 보고 수의과대학에 입학합니다. 공부에 열중하던 스코필드는 그만 소아마비에 걸리며 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석으로 졸업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강의하던 중 자신이 존경하는 에비슨 박사가 한국에서 보낸 편지를 받고 한국에 옵니다.
그는 마주한 식민지 한국의 현실은 참담하고 일본의 억압과 횡포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