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7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7

$13.00
Description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외국인 스코필드(석호필)의 생애
누구나 배워야 할 민족과 인종을 초월한 연대와 박애의 정신
일제 강점기,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독립을 갈망했던 외국인이 있습니다. 34번째 민족 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입니다. 한국 이름 ‘석호필’이 바로 그입니다.
스코필드는 세브란스 의전 교수로 있는 동안 한국인의 3·1 운동을 기록하고 사진에 담으며 일본 경찰에 끌려가는 학생들을 구출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경찰의 화성 제암리교회 양민학살 현장을 사진에 담아 일본의 만행을 국내와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는 일본에 추방당해 캐나다로 돌아가서도 일본의 악행을 고발하며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활동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인 그를 34번째 민족 대표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마치 자신의 조국처럼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하고 활약했던 스코필드의 생애를 어린이 눈높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민족과 인종을 떠나 인류애를 보여주었던 스코필드의 연대와 박애의 정신은 우리뿐 아니라 세계인 누구나 기억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 등은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한국에서 헌신했던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동화의 재미와 의미를 모두 채워줍니다.
박현숙 작가의 글에 윤지경 작가가 그림으로 협업하여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6권으로 나왔습니다.

말썽꾸러기 어린이가 한국의 34번째 민족대표가 되기까지

영국에서 태어난 프랭크 스코필드는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노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그런 스코필드는 마을 아이들을 모아 앞장서 여러 일들을 벌이며 사고뭉치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자라던 스코필드는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제자인 한국인을 처음 만납니다. 코리아에서 왔다는 그 사람은 스코필드에게 다정했고 그는 코리아라는 나라가 궁금해집니다.
청년이 된 스코필드는 일자리를 찾아 가족을 두고 혼자만 캐나다로 이민을 떠납니다. 농장에서 일하게 된 스코필드는 그곳에서 말을 살려내는 수의사를 보고 수의과대학에 입학합니다. 공부에 열중하던 스코필드는 그만 소아마비에 걸리며 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석으로 졸업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강의하던 중 자신이 존경하는 에비슨 박사가 한국에서 보낸 편지를 받고 한국에 옵니다.
그는 마주한 식민지 한국의 현실은 참담하고 일본의 억압과 횡포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저자

박서영

(박현숙)
홍성천수만이가까운시골마을에서태어나,대학원에서문예창작콘텐츠학을전공했습니다.한국기독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고통일창작동화공모전에서우수상,현대바둑문학상(수필부문)우수상,한국아동문학작가상을받았습니다.
지은책으로는『길위의코코』,『춤추는방글할머니』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1.굴뚝귀신을잡자/2.코리아에서온아저씨/3.베슬로에서런던으로/4.공부보다여행이좋아/5.일터에서/6.이민선을타고/7.목표가생기다/8.트리니다드에서온친구/9.소아마비를앓다/10.한국에서온편지/11.내이름은석호필/12.34번째민족대표가되다/13.불에탄제암리교회/14.부상당한수촌리주민들/15.꼭다시오리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말썽꾸러기어린이가한국의34번째민족대표가되기까지

영국에서태어난프랭크스코필드는어린시절여느아이들과다름없이노는걸좋아하고친구들과몰려다니는장난꾸러기였습니다.그런스코필드는마을아이들을모아앞장서여러일들을벌이며사고뭉치로불릴정도였습니다.

그렇게자라던스코필드는어느날집으로찾아온아버지의제자인한국인을처음만납니다.코리아에서왔다는그사람은스코필드에게다정했고그는코리아라는나라가궁금해집니다.

청년이된스코필드는일자리를찾아가족을두고혼자만캐나다로이민을떠납니다.농장에서일하게된스코필드는그곳에서말을살려내는수의사를보고수의과대학에입학합니다.공부에열중하던스코필드는그만소아마비에걸리며한쪽팔과다리가마비되지만꿈을포기하지않은채수석으로졸업합니다.그리고대학에서강의하던중자신이존경하는에비슨박사가한국에서보낸편지를받고한국에옵니다.
그는마주한식민지한국의현실은참담하고일본의억압과횡포를그냥두고볼수가없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