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의자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3

꿈꾸는 의자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3

$13.00
Description
각양각색 소중하게 반짝이는 여섯 가지의 꿈과 희망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게 전해지는 깊은 공감과 울림
담는 내용물에 따라 그릇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듯 글의 그릇을 달리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면서 동시 동화로 어린이를 만나는 심강우 작가의 동화집입니다. 표제가 된 ‘꿈꾸는 의자’ 포함, 고학년 눈높이에서 쓴 여섯 편의 단편을 묶었습니다.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3권으로 나왔습니다.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는 이혜원 작가의 그림이 들어가 보는 즐거움마저 더해줍니다.
여섯 편의 작품은 다시 누군가 앉아주길 바라는 낡은 의자에서부터 진짜 꿈속에서 나온 몽유전의 신들,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소년의 꿈 등을 다루었습니다. 단편이지만 짜임새 있는 전개가 흥미를 잃지 않게 하면서도 주제는 진지합니다. 각기 작품은 이를 통해 사랑과 우정, 공감과 배려, 꿈과 희망, 추억과 미래라는 소중한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전해줍니다.
작품은 특히 시와 동시를 쓰는 작가가 맑고 투명한 서정적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마치 수채화가 그려지듯 술술 읽힙니다. 그런 만큼 아이들은 더 몰입하여 읽으며 공감의 깊이를 키우고, 성인이 읽어도 마음의 평안과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

심강우

밥이나국을담을때는위가넓고굽이있는사발이좋습니다.전이나떡은넓적한접시,김치나깍두기는보시기,간장은종지,국밥은자배기,비빔밥은양푼이고요.
글도마찬가지입니다.글의내용에따라그것을담는형식이달라집니다.1996년동아일보신춘문예동화「혜수와당나귀열차」,2012년경상일보신춘문예소설「늪」,2013년수주문학상시「서술의방식」으로등단했습니다.그때부터지금까지그릇을바꿔가며요런조런글을만들어담고있습니다.
그릇에담은책으로는동시집『쉿!』『마녀를공부하는시간』,시집『색』,소설집『전망대혹은세상의끝』『꽁치가숨쉬는방』이있습니다.
2017년동시「깡통외14편」으로제25회눈높이아동문학상,2017년「우리는지구로간다」로어린이동산중편동화상,『전망대혹은세상의끝』으로제29회성호문학상을받았으며소설은2018문학나눔도서에선정되기도했습니다.교통방송에초대시인으로출연한적이있고(23회)지금은글을만드는틈틈이문화센터에서문학창작강의를하고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꿈꾸는의자
새가되면안돼
나의스타
꿈나라를지켜라!똥깡
혜수와당나귀열차
별을보는아이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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