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을 지배하는 자

똥을 지배하는 자

$12.00
Description
똥을 지배하는 엉뚱발랄한 생각의 어린이가 쓴 진짜 동시
‘재미드니’ 어린이들이 선물하는 신나고 즐거운 동심의 세계
똥을 지배하는 엉뚱발랄한 생각의 어린이가 쓴 진짜 동시
‘재미드니’ 어린이들이 선물하는 신나고 즐거운 동심의 세계
‘재미드니연구소’ 송아지쌤, 반달쌤과 함께 책 읽고 노래 부르며 놀던 29명 어린이의 생각 주머니에서 끄집어낸 시를 모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직접 쓴 진짜 동시인 만큼 ‘고래책빵 어린이 시’ 여섯 번째로 나왔습니다.
재미드니 아이들에게는 꿈, 가족, 친구, 일상 등 어떤 이야기도 그 자체로 시였습니다. 어린이만이 지닌 때 묻지 않은 맑고 고운 마음, 즐겁고 유쾌한 마음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곱고 즐거운 시들을 엮어 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책에는 이런 29명의 어린이가 쓴 시 70여 편이 실렸습니다. 시들은 하나같이 신통방통하고 신기방기합니다. 시를 읽다 보면 아이든 어른이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폭소가 터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입안의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서 없어져 버립니다.
〈똥을 지배하는 자〉는 천진난만 순진무구한 어린이들이 모두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아이들 생각 그대로 투척하는 위험한 웃음 폭탄〉
29명의 재미드니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늘 재미를 최고로 여깁니다. 그래서 수업은 늘 신나는 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놀며 즐기며 나온 시들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동요를 부르다가 탄생한 동시, 그림책을 읽다가 탄생한 동시, 낱말 낚시하다가 탄생한 동시, 가족을 관찰하다가 탄생한 동시, 음식을 먹다가 탄생한 동시, 똥을 싸다가 탄생한 동시 등등, 모든 시가 엉뚱 발랄한 아이들 생각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똥을 지배하는 자〉는 어린이들이 까르르 웃음 폭탄을 투척하는 위험한 동시집입니다. 그런 만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흥얼흥얼 노래가 절로 나오고, 엉덩이가 씰룩거려집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마저 들어가 눈마저 즐겁게 합니다.
저자

재미드니친구들

재미드니송아지쌤과반달쌤과웃고떠들며신나게생각놀이를한친구들입니다.아마도머릿속에재미만개,장난천만개,상상의힘백만개가들어있을거예요.그러니친구들이쓴동시는당연히배꼽이간질간질발가락이근질근질웃음폭탄이겠죠?

목차

들어가며

콧구멍이세개면
무궁화색/술래잡기/콧구멍이세개면/바나나여행/무한의계단/피자개비/내친구빵친구/세글자의힘/다섯글자행복한말

정수기엄마
마스크/이판사판/딸기/지글지글삼겹살/정수기엄마/너도나도웃는다/꿀참외/모두모두피해라/힘치/씨름대결/똥파리/100%우리

금니짱많아
내린다/수영/금니짱많아/오메오메/하교/봄의연주회/솔솔바람부는봄/파랑새/오렌지/스테이플러/김밥

햄버거는죄가없다
해님이화났다/내동생현서/신기한사탕/햄버거는죄가없다/은행/딸기/사랑부자/공부/눈이펑펑/맛있국

똥을지배하는자
꿈부자/내친구/버스야참아/똥을지배하는자/주스/내친구손탁이조기/엄지척/치료말/ 너에게하고픈말/우리할머니/우리가족/떡볶이/메롱/육왕

미스터리
미스터리1/미스터리2/치즈스파게티/민들레/치킨/띠/구름이커진다/봄이왔어요/코로나/하나만하면안되나?/우리는먹는다

나는야뚱찬희
나는은아/불쌍한고등어/무슨색/우린슬프다/코로나가뭐냐?/인형부잣집/바람이분다/쓱싹쓱싹/도레미파솔라시도/나는야뚱찬희/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