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커진 몸만큼 마음이 단단해지고 자라나는 고학년 성장 동화
어려움 가운데서도 멈추지 않고 피어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어려움 가운데서도 멈추지 않고 피어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 이 가운데서도 화해하고 치유하며 마음이 단단해지고 자라는 고학년 성장 동화입니다. 아픔이 있지만 주저앉지 않고 씩씩하게 맞서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중편 동화 두 편을 엮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멈춰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한 발 나아가는 도희와 장난스럽고 오직 친구들과 노는 일에만 관심 있는 나온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고학년인 두 주인공은 그 성장만큼이나 생각하고 고민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고민을 두 사람은 때론 일탈로, 때론 친구들과의 소통이나 어른들의 배려로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아이들은 두 이야기 가운데 도희의 고민을 함께하고 나온이의 때 묻지 않은 마음에 공감하며, 두 사람이 성장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이 한 뼘 자라나게 됩니다.
마음속에 불을 켜듯 사려 깊은 엄은희 작가의 글에 어수현 작가의 따듯하고 섬세한 그림이 어우러진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10권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우리는 괜찮을까? 도희와 친구들의 성장 일기
매일 술을 마시고 툭하면 소리 지르는 아빠와 냄새나는 생선을 파는 엄마를 피해 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자연과학 책 보기를 좋아하는 도희와 큰 느티나무가 있는 향주사에서 살고 있는 한비, 그리고 도로정비 일을 하는 아버지와 둘이 사는 진이까지, 세 친구는 늘 함께하며 마음을 나눕니다.
도희와 친구들은 저마다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과자들과 피치 향 방향제를 훔치며 마음속 불만을 배출합니다. 그리고 이를 수집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합니다.
그러던 중 진이가 이사를 하게 되고 도희는 혼자서 편의점에서 방향제를 훔치다 주인에게 들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색깔이 다른 노란 송어를 만납니다.
나온이가 기다리던 생일파티를 앞두고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
11월생인 나온이는 다음 날 학교에서 열리는 11월생 생일파티와 생일 선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증조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들려오고 나온이는 마지못해 엄마를 따라 시골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그날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몰래 우유갑 던지는 장난을 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나래에게 들키고 말았던 나온이는 더욱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나온이는 생전 처음 보는 장례식장 모습과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무섭고 낯선 감정을 느끼고, 심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온이는 증조할아버지 생전에 쌓았던 증조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언제나 다정했던 증조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고 다시는 증조할아버지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집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멈춰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한 발 나아가는 도희와 장난스럽고 오직 친구들과 노는 일에만 관심 있는 나온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고학년인 두 주인공은 그 성장만큼이나 생각하고 고민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고민을 두 사람은 때론 일탈로, 때론 친구들과의 소통이나 어른들의 배려로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아이들은 두 이야기 가운데 도희의 고민을 함께하고 나온이의 때 묻지 않은 마음에 공감하며, 두 사람이 성장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이 한 뼘 자라나게 됩니다.
마음속에 불을 켜듯 사려 깊은 엄은희 작가의 글에 어수현 작가의 따듯하고 섬세한 그림이 어우러진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제10권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우리는 괜찮을까? 도희와 친구들의 성장 일기
매일 술을 마시고 툭하면 소리 지르는 아빠와 냄새나는 생선을 파는 엄마를 피해 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자연과학 책 보기를 좋아하는 도희와 큰 느티나무가 있는 향주사에서 살고 있는 한비, 그리고 도로정비 일을 하는 아버지와 둘이 사는 진이까지, 세 친구는 늘 함께하며 마음을 나눕니다.
도희와 친구들은 저마다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과자들과 피치 향 방향제를 훔치며 마음속 불만을 배출합니다. 그리고 이를 수집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합니다.
그러던 중 진이가 이사를 하게 되고 도희는 혼자서 편의점에서 방향제를 훔치다 주인에게 들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색깔이 다른 노란 송어를 만납니다.
나온이가 기다리던 생일파티를 앞두고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
11월생인 나온이는 다음 날 학교에서 열리는 11월생 생일파티와 생일 선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증조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들려오고 나온이는 마지못해 엄마를 따라 시골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그날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몰래 우유갑 던지는 장난을 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나래에게 들키고 말았던 나온이는 더욱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나온이는 생전 처음 보는 장례식장 모습과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무섭고 낯선 감정을 느끼고, 심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온이는 증조할아버지 생전에 쌓았던 증조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언제나 다정했던 증조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고 다시는 증조할아버지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집니다.
여름이 지나면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