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박물관

붉은 박물관

$16.95
Description
본격 미스터리 대상 노미네이트!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출간 즉시, TBS 드라마 방영!

반전의 반전! 확신하는 순간, 모든 예측은 빗나간다!
본격 미스터리 거장, 오야마 세이이치로 혼신의 역작!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대표작 《붉은 박물관》이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붉은 박물관》은 출간 이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고, 인기에 힘입어 일본 TBS 방송국에서 두 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또 2020년 중국에 소개돼 그해 ‘본격추리 베스트10’에 오르고, 온라인 서점에 3만 개 이상 댓글이 달리는 등, 미스터리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형사사건의 수사 서류와 증거품이 모이는 ‘붉은 박물관’. 관원으로는 고위직 경찰에 천재적인 추리 능력을 가졌지만,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관장 히이로 사에코 그리고 유능한 형사였지만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붉은 박물관’으로 좌천되어, ‘붉은 박물관’을 탈출할 날만 꿈꾸는 조수 데라다 사토시가 있다. 두 사람은 ‘붉은 박물관’에 보관된 수사 서류와 증거품을 관리하면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비밀에 싸인 사건들을 재수사한다.

《붉은 박물관》을 읽는 독자는 사에코의 지시로 탐문 수사를 진행하는 사토시의 관점을 따라간다. 독자는 이 과정에서 사건의 단서를 얻고, 사에코의 의도를 파악해 작중 인물과 함께 사건 추리에 참여할 수 있다. 오야마 세이이치로는 독자에게 모든 단서를 공개하지만 동시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 주어, 예상치 못한 반전을 펼친다. 독자는 작중 인물과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치밀한 구성 능력에 감탄할 것이다.

저자

오야마세이이치로

(大山誠一郎)
1971년일본사이타마현출생.수많은미스터리작가를배출한교토대학추리소설연구회출신으로,동아리활동때부터‘범인알아맞히기’의명수로유명했다.2002년단편〈그녀가환자를죽였을리없다彼女がペイシェンスを殺すはずがない〉로데뷔,2004년《알파벳퍼즐러들アルファベットㆍパズラーズ》로호평을받았으며,2012년《밀실수집가密室蒐集家》로제13회본격미스터리대상을수상했다.2018년《알리바이를깨드립니다》는〈2019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1위,2020년발표한《왓슨력》은〈2021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과,〈2020년주간문춘미스터리베스트10〉에모두올랐다.2022년〈시계방탐정과이율배반의알리바이時計屋探偵と二律背反のアリバイ〉로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부문을수상했다.
《붉은박물관》은형사사건의증거품과수사서류를모아두는가상의공간‘붉은박물관’을배경으로,관장히이로사에코와그의부하데라다사토시의활약을그린작품이다.2016년본격미스터리대상후보,〈2016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에올랐으며인기에힘입어2016년,2017년일본TBS에서두차례드라마로만들어졌다.

목차

빵의몸값
복수일기
죽음이공범자를갈라놓을때까지
불길
죽음에이르는질문
문고본해설_이이키유산(미스터리평론가)

출판사 서평

본격미스터리대상노미네이트!
본격미스터리베스트10!
출간즉시,TBS드라마방영!
오야마세이이치로가펼치는예측불가,기상천외한트릭의향연!

본격미스터리거장의대표작,드디어한국출간!

오야마세이이치로는유수의미스터리작가들을배출한교토대학추리소설연구회출신으로,당시‘범인알아맞히기’의명수로이름을날렸다.2002년작가로데뷔한이래그의작품은주요미스터리랭킹에여러번선정됐으며,2013년본격미스터리대상,〈2019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1위,2022년추리작가협회상단편부문을수상하는등본격미스터리를대표하는거장으로확실히자리매김했다.

《붉은박물관》은2015년출간된후,〈2016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과본격미스터리대상후보에오르고,일본TBS방송국의〈월요명작극장〉에서2016년,2017년두차례드라마로만들어졌다.또2020년에는중국에서출간돼그해‘본격추리베스트10’에오르고,중국최대온라인서점‘당당왕’에3만개가넘는댓글이달리는등폭발적인인기를얻었다.오야마세이이치로는중국에서‘단편추리의신’이라불린다.

진실을감춘사건의본모습이드러나는곳,‘붉은박물관’

‘붉은박물관’은오야마세이이치로가영국의범죄박물관,통칭‘검은박물관(BlackMuseum)’이라불리는곳에서모티브를얻어만든가상의범죄자료관이다.일본경시청관내에서일어난형사사건의수사서류와증거품은일정기간이지나면‘붉은박물관’으로모인다.그리고‘붉은박물관’의관원들은사건관련정보가등록된데이터베이스를구축해사건정보를체계적으로관리한다.

‘붉은박물관’의관원으로는관장히이로사에코와그의조수데라다사토시두사람이있다.히이로사에코는고위직경찰로아름다운외모,천재적인추리능력을가졌지만의사소통능력이심각하게떨어진다.데라다사토시는유능한형사였지만수사도중수사서류를유출하는중대한실수를저지르고‘붉은박물관’으로좌천되어,하루하루‘붉은박물관’을탈출할날만꿈꾼다.

사에코와사토시는‘붉은박물관’에보관된수사서류와증거품을관리하면서,과거수사당시에무심코지나친한줄의기록과특별할것없어보이는증거품에서허점을발견한다.그리고사건의진상을밝히기위해두사람은사건의재수사를시작한다.

확신하는순간예상을빗나간다!
무엇도예측할수없는반전의연속!

일본엘러리퀸팬클럽의회장이자,저명한미스터리평론가이이키유산은《붉은박물관》을읽고,‘독자에게도전하는타입의본격미스터리로서이책은최고수준의완성도를달성했다.’라며찬사를보냈다.

독자는사에코의지시에따라탐문수사를진행하는사토시의관점을따라가며사건의단서를얻을수있다.그리고사에코가사토시에게특정한지시를내린이유가무엇인지,어떤추리를하고있는지생각해보면어느정도사건의진상에도달할수있다.

그러나너무쉽게정답을맞힐수있거나반대로지나치게어려운추리가필요하다면독자는흥미를잃게된다.오야마세이이치로는《붉은박물관》을어느한쪽에극단으로치우치지않는난이도로조절해독자에게모든단서를보여주면서도쉽게그진상을파악할수없게만든다.정답을맞혔다확신한순간,예상을빗나간반전에독자는경악하게될지도모른다.

《붉은박물관》을통해오야마세이이치로가펼치는추리게임에참여하는독자는작중인물과함께단서를얻고,사건을풀어가는색다른재미를느낄수있다.그리고그가얼마나치밀하게작품을구성했는지알게된순간,이이키유산의찬사가결코과장이아니었음을알게될것이다.

수많은평론가와독자를사로잡은《붉은박물관》.그인기에힘입어오야마세이이치로는더욱강렬하고완성도높은두번째이야기《기억속의유괴》를완성했고,2022년일본에서출간했다.《붉은박물관》에이어《기억속의유괴》또한리드비에서출간될예정이다.

추천사

-굉장히수준높고,기상천외하며예측불가능한트릭을구사했다!
‘독자에게단서를당당하게보여주면서도진상을알아맞히지못하게한다.’라는본격미스터리의난제를멋지게해결했다._이이키유산(미스터리평론가)

-과거의사건이라는배경과치밀한복선을활용하고,예상치못한진실을짐작하지못하도록이야기를끌어가는솜씨가뛰어나다._무라카미타카시(서평가)

-나는단숨에《붉은박물관》을읽었다.오야마세이이치로는정말누구도따라올수없다._고지마히데오(게임개발자)

-예리하면서도훌륭한추리와수수께끼의매력이빛난다._고다마세츠로(칼럼리스트)

-작가최초의본격경찰소설이며,기존경찰소설의형식을따르지않은파격적인작품이다.현실을배경으로하면서불가능한해답을도출하는새로운기술에도전한다._일본담당편집자

줄거리

미결,또는종결된형사사건의증거품과수사서류가
마지막으로보관되는‘붉은박물관’.

차가운미녀,고위관료,천재탐정이지만
의사소통능력이없는관장히이로사에코

수사1과형사에서좌천돼
어떻게든박물관을벗어나고싶은부하데라다사토시

단둘밖에없는‘붉은박물관’에서수십년동안감춰진사건의진상이밝혀진다.

〈빵의몸값〉
유명제빵회사의빵에바늘이들어간채시중에유통되고,거액의돈을요구하는협박편지가회사로날아든다.경찰에신고한사장은1억엔을들고범인과접선하지만결국시체로발견되고,돈은그자리에서발견된다.사장은어떻게죽었을까?범인은왜돈을가져가지않았는가?의문으로가득한이사건의진실은무엇인가?

〈복수일기〉
4층에서떨어져시체로발견된여자.전남자친구는복수심에사로잡혀자신만의방법으로사건과범인을추적하고,그과정을담은일기를남겼다.남자의죽음으로사건은종결되고,일기는‘붉은박물관’에증거품으로들어왔다.그러나일기안에는누구도생각하지못한비밀이숨어있었는데……

〈죽음이공범자를갈라놓을때까지〉
운전중이던사토시앞에서사고가일어난다.사고로죽어가던남자는사토시에게이십오년전교환살인을고백한다.사토시와사에코는이십오년전,1988년9월도쿄에서일어난여섯건의살인사건을파헤친다.복잡하게얽힌여섯건의살인사건속에서그들은교환살인의진실을발견할수있을까?

〈불길〉
1992년7월,화재사고가일어나자리에없던딸만생존하고가족모두사망했다.그런데부검결과,그들은화재로죽기전이미독살당했다는사실이밝혀지고,당시유력한용의자는그흔적을알수없었다.사에코와사토시는살아남은딸의인터뷰를보게되고이사건을다시한번주목한다.

〈죽음에이르는질문〉
1987년12월,한남자가살해됐다.그리고이십육년이지난2013년.똑같은장소에서또하나의시체가발견된다.이십육년전사건과모든정황이일치하는사건.한사람이이십육년에걸쳐두번벌인범죄일까,아니면이십육년전사건을누군가가그대로따라한모방범행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