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 : 하늘을 올려다보며 지금 더 사랑하고, 지금 더 행복하라

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 : 하늘을 올려다보며 지금 더 사랑하고, 지금 더 행복하라

$17.00
Description
“인생에 한 번쯤, 가슴 뛰는 일이라면”

21만 천체 관측 크리에이터 나쫌NaZZom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위로받은 시간

지금 더 행복하고, 사랑하며
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
일에 지치고, 삶이 힘들 때 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체 관측 채널 크리에이터 ‘나쫌NaZZom’이다.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 달, 은하수 영상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달랜 그동안의 활동과 사진 촬영 노하우, 여러 장의 사진을 담은 첫 번째 에세이 《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를 펴냈다.
‘나쫌’은 ‘나누자 쫌’의 줄임말로, 혼자 보기 아까운 아름다운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강한 의지를 담은 채널명이다. 광활한 우주, 황홀한 밤하늘이 주는 잔잔한 위로를 영상과 사진으로 담는다. 비록 저자가 천문학자라거나 영상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찍어 나누고자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 책의 지은이 ‘나쫌’은 자신이 느낀 끝이 없는 밤하늘이 주는 대가 없는 위로를 독자와 함께 나누길 바란다.
저자

나쫌

사진과영상으로기록하는것을좋아하는사람.
혼자보기아까운아름다운지구와우주를SNS로나눠왔고
구독자는어느덧그수가20만명을훌쩍넘었다.
따뜻한아메리카노에얼음세알넣어마시는걸좋아한다.

유튜브/인스타그램@나쫌NaZZom

목차

추천의글
작가의말_저는문과생입니다만

1부|반짝이는별은아름답기만한데
어렵고아름다운미지의세계?
나를홀려버린환청
아니,한번해보고후회하자Ⅰ_무이자할부

2부|사람들은직접촬영한우주에반응했다
알고리즘의은총을받던날
평평이와둥글이
이제친구와싸우지마세요
빛을당겨보았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을직접촬영하던순간
내가밤낮으로쫓던것들

3부|가슴뛰는일이라면
천체망원경이얼마라고요?
아니,한번해보고후회하자Ⅱ_일시불
우연을필연으로만드는확실한방법
드디어마주한심우주
벽을넘어서자보이는세계

4부|망했다고느꼈던날,레너드혜성을만났다
싸늘하다
어쩌다보니나에게온
생각보다안될때의아이러니
이유있는여유
운좋게포착한찰나의순간들

5부|어느날생긴일
전세계로퍼진아침토성
‘나쫌’을잡아라?
이어지는러브콜
“안녕하세요”로시작하는메일이왔다

6부|관측하며느낀것들
한여름과한겨울
낭만과공포는한끗차이
꼭좋은일만경험하는것은아니다

7부|결국‘창백한푸른점’에산다는것
누구보다‘갓생’을살지만
일상에재미를더하기위해
온전히내인생을사는방법

출판사 서평

밤하늘은내게알려주었다
소소한것일지라도오늘내가행복할수있는것들을
애써미루지않는용기와의지를

『당신과별헤는밤이좋습니다』는밤하늘을찍고나누며행복을느끼는크리에이터‘나쫌’의첫번째에세이다.“우주는어렵고아름다운미지의세계”라고이책의첫포문을연저자는끝을알수없는광활한우주를보며의구심을품기도했지만,그것을넘어밤하늘을보는것을‘매우’좋아하는사람이다.비행기에탈일이있으면꼭창가자리를선택하고,몇시간동안목이돌아갈정도로창밖만내다보기도한다.그런그가‘우주를쉽게보고싶다’는목마름을영상으로풀어보고자마음먹고많은사람에게보여주는전달자역할을자처했다.

도저히사람의머리로가늠할수없는성단과성운을바라보고있으면내가한없이작게느껴진다.끝을알수없는우주의크기에비하면태양계는너무나작은데그중에서도‘창백한푸른점’안에사는나.우주의먼지같은크기에100년도못사는인생인데무엇때문에이토록아등바등힘겹게살고있을까.(본문중에서)

어두운밤하늘을가만히올려다보자별이보였고,달이보였다.매번그는자신을비추는빛을찾아다녔다.한여름에는모기와싸우고,한겨울에는살을찢는듯한추위와싸우고,낯선밤길을헤매는가하면처음만져본어려운장비에촬영을못하기도일쑤지만,반짝이는별을같이보고싶어어느새카메라를든다.“위로가된다”는댓글하나,“보고또본다”는고마운사람을위해‘반짝이는것들’을찾아오늘도별을찾아헤매는그는반짝이는위로를가득담은글을독자에게보낸다.

흘러가면돌아오지않을지구에서의여정
결국‘창백한푸른점’에사는존재로서의진심

이책은총7부로나누어구성했다.1부‘반짝이는별은아름답기만한데’는작가가우주와밤하늘에대한동경을영상으로풀고자했던마음을담았고,2부‘사람들은직접촬영한우주에반응했다’는유튜브채널이성장하면서그토록찍고싶었던국제우주정거장을담은순간을기록했다.3부‘가슴뛰는일이라면’에는심우주촬영에도전해서성공한이야기를담으며작가의노하우와도전과정,사진을함께실었고,4부‘망했다고느꼈던날,레너드혜성을만났다’에는실패를거듭하며우연히포착한레너드혜성을찍은순간,5부‘어느날생긴일’에는유튜브채널을운영하며일어난재밌는일과활동을꾸밈없이기록했다.6부‘관측하며느낀것들’에는전국으로촬영다니며생긴여러에피소드를,7부‘결국창백한푸른점에산다는것’은천체관측크리에이터로서독자에게꼭전하고싶은,온전히내인생을사는법을꾹꾹눌러담았다.

마치나를집어삼킬것같이으르렁대는현실은실상우주에,그것도아주작은지구안에존재하는먼지일뿐이고,설령조금엉키더라도지나고보면살아가는데별문제없는것이대부분이다.(본문중에서)

작가는2년동안넓디넓은밤하늘을촬영하고유튜브채널을운영하며,부족한것도많지만많은성장을했다자부한다.한편의영상으로위로를주는〈나쫌NaZZom〉채널의크리에이터답게책곳곳에녹아있는그의성실함과따스함을느끼길바라며진심을담아한권으로완성했다.당신과함께우주를,밤하늘을,달을별을보고싶은마음을가득담은책이다.

추천사

이책은단순히밤하늘을잊고살고있던우리들의마음만위로해주지않는다.그동안수십,수백광년을날아왔음에도누구의눈동자에도닿지못한채그저스쳐지나가버린수많은별빛의서운함을달래준다.
-지웅배(연세대학교은하진화연구센터/유튜브우주먼지의현자타임즈)

이책을보고있는당신께서,빛의공해에둘러싸여그동안꼭꼭숨어있던우주의보석들에흥미를느끼길진심으로바란다.진정으로새로운행복이찾아올것에대해,조금도믿어의심치않으니!
-이효종(과학쿠키)(쿠키스튜디오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