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는 선물 (양장본 Hardcover)

비가 주는 선물 (양장본 Hardcover)

$19.00
Description
비 오는 날,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선물을 받았거든요. 아이는 산책을 하며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듣고, 웅덩이에서 물장난을 치고, 과일 가게에서 풍기는 상큼한 과일 향기를 맡습니다. 비 오는 날, 아이가 받은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 비 오는 날의 선물
표지에 빨간색 끈으로 묶여 있는 예쁜 선물 상자가 보입니다. 책을 펼치면 노란 우산을 쓴 아이가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나섭니다. 길을 가던 아이는 웅덩이에 들어가 물장난을 치고, 연못가에서 개구리와 맹꽁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즐거워합니다. 길에서는 지렁이와 달팽이의 달리기 시합을 구경하고, 과일 가게에서는 과일에서 풍기는 상큼한 향기를 만끽합니다. 비를 머금은 예쁜 꽃들은 보기에도 좋고 향기도 싱그럽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비가 그치면서 하늘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활짝 피어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밖에서 놀기 어렵습니다. 우산도 써야 하고 잘못하면 옷이 젖어 불편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비 오는 날에도 즐거움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음악이 되고, 연못에서 울어대는 개구리와 맹꽁이의 울음소리는 연주회가 됩니다. 땅 위로 올라온 지렁이와 달팽이의 모습은 달리기 시합이 되고, 과일 가게에서 풍기는 과일 향기와 예쁜 꽃의 향기도 비 오는 날에는 더욱 짙어집니다. 때로는 환경이 좋지 않더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산책하면서 오감으로 느끼는 모든 것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저자

베짱이

백창희
아동문학가겸사진문학가로활동하고있어요.세계일보에한글날기념동시〈세종대왕가라사대〉가소개되었고,지은책으로《어린이를위한팔만대장경현우경,백유경》,광주하남교육청사회교과서《한강아,네이름은어디서왔니?》,《하남나무고아원》,환경그림책《숲이생겼어요》가있어요.동심의꽃밭에서세상이야기에귀기울이며좋은작품을쓰는베짱이가되고싶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예쁜마음을담은예쁜그림책
어른들에게비오는날은귀찮은날입니다.활동하기에도그렇고여러가지로불편한점이많지요.하지만아이들에게비오는날이꼭불편한것만은아닙니다.여러가지재미를찾을수있는날이기도하지요.이책의글은2014년한국아동문예작가회에서아동문학상을받은베짱이(백창희)작가의동시가원작입니다.비가와서불편하지만,잘살펴보면비오는날에만느낄수있는재미와즐거움도있다는아이들의예쁜마음이잘살아있는동시입니다.그동시에박찬주작가가판화기법으로섬세하게그림을그렸습니다.판화의느낌을잘살리고,아이가집에서산책을갔다가다시집으로돌아오면서곳곳에서느끼는선물같은행복을연속해서보여주기위해병풍접지방식으로책을만들었습니다.
비가오는날,불편한상황속에서도주위의사소한것에서즐거움을찾으려는아이의따뜻한마음을,절제된색감으로표현된그림을통해오감으로느낄수있는아주예쁜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