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사라진 크리스마스

산타가 사라진 크리스마스

$14.00
Description
장미 향이 가득한 산 중턱의 대저택. 그곳에 사는 젊은 재벌 칼 루빈은 호화로운 삶 뒤에 감춰진 희귀병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칼 루빈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술사를 찾아가고, 그에게서 자신의 병이 ‘신의 벌’이며 산타를 믿는 아이를 찾으라는 신의 계시를 듣는다. 작은 믿음 하나가 밝혀낼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

임태리

저자:임태리
더재밌고,더신나고,더유쾌한이야기를만들기위해종종밤을꼬박새우기도하고,늘다녔던길에서벗어나보기도하고,엉뚱한일에도전해보기도합니다.《메리크리스마스맛》으로제25회MBC창작동화대상을받았습니다.
지은책으로《모닉의홍차가게》,《마녀문구점》,《수상한캠핑카》,《바람의신,카이》,<뱀파이어>시리즈등다수의동화가있고,그림책《나지금떨고있다》,교육저서로《신나는책쓰기수업》(공저),《초등주제일기》(공저)등이있습니다.

그림:스갱
일상에서스치는설렘을그림에담아냅니다.웹툰주인공같이아기자기하고매력적인캐릭터위주로작업하며,《정의의라방》,《중간인류》의삽화작업을진행했습니다.

목차


1.글로리아백화점이벤트
2.늙은하인의메모지
3.무지개양말달기작전
4.어린짐꾼,쿤
5.주술가,키루발
6.바오바브나무이파리
7.대저택자유이용권
8.마거리트꽃말
9.수상한은잔
10.5층39번째방
11.초대받은칼루빈
12.세번째은잔
13.산타복을입은순록
14.알프
15.불길한조각
16.수리의소원카드
17.되살아난기억
18.메리크리스마스맛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화려한삶뒤고통에몸서리치는남자‘칼루빈’

도시가깊은잠에빠진밤,백화점광장에는분주한움직임이이어진다.매년12월이면열리는글로리아백화점의‘산타양말이벤트’를준비하는사람들이다.세계에서가장크고화려한크리스마스트리에빨간산타양말을걸어,바쁜부모들을대신해아이들의선물을준비하는행사다.
이모든것을기획한이는글로리아백화점의대표칼루빈.그는크리스마스마저철저히계산해부를축적하는타고난사업가다.하지만억만장자라는화려한성공뒤에는누구에게도말할수없는고통이숨어있다.음식을입에대기만하면모두토하는원인불명의희귀병을앓고있는것.
어떤의사도,어떤약도소용이없는절망의끝에서칼루빈은마지막희망을붙잡는마음으로주술사를찾아간다.그에게서자신의병이‘신의벌’이라는놀라운이야기를듣게된다.병을고치기위해서는산타를믿는아이를통해‘구슬’을찾아야한다는신의계시도함께.크리스마스를이용해돈을벌어온남자와신의벌,산타를믿은아이그리고구슬.이기묘한연결고리는어디로향하게될까?

구슬을찾을유일한희망,산타를믿는아이‘수리’

칼루빈은바오바브나무이파리로산타를믿는아이를찾을수있다는계시에따라특별이벤트를연다.‘신의나무’라불리는바오바브나무의이파리를변하게만드는아이에게동유럽가족여행권,풀빌라휴가권,최고급자동차까지내건다.수많은아이들이부모의손에이끌려참여하지만,바오바브나무이파리는아무런반응이없다.
그러던중,한꼬마가나타나고이파리를빛나게한다.며칠전광장에서칼루빈에게자신의무지개양말도트리에걸게해달라는엉뚱한부탁을했던수리다.칼루빈은병을고칠단서를얻으려고수리에게값비싼선물을제안하지만,수리는선물대신한달간칼루빈의대저택에서지내게해달라는의외의요구를한다.자신을돌봐주는신부님이마음편히선교활동을떠날수있도록배려한수리의순수한마음이었다.순간칼루빈은'구슬'을찾기위해서는수리를가까이에두고지켜볼필요가있다고생각하고,'대저택자유이용권'이라는이름으로수리를집으로데려온다.과연수리는칼루빈의병을고쳐줄‘산타를믿는아이’일까?그리고이만남은두사람의삶을어떻게바꿔놓을까?

크리스마스의본질을되찾아주는마법같은‘믿음의힘’

칼루빈이기획한글로리아백화점의산타양말이벤트는아이들을위한축제처럼보이지만,실상은바쁜부모들을위한편의장치에가깝다.아이들역시산타를진심으로믿기보다,비싼선물을받기위해‘믿는척’을한다.그렇다면산타는정말선물을주는존재여야만할까?선물을주지않으면산타의존재는사라져도되는걸까?
《산타가사라진크리스마스》는산타를물질이아닌설렘과믿음,따뜻함의상징으로다시불러온다.어린시절산타를믿는아이에게세상은온통마법같으며,그렇기에크리스마스를더욱기다리는것이다.비록시간이지나산타의실체를알게되더라도,그믿음을함께나누었던가족과의기억,기다림의설렘,서로를생각하던마음은오래남는다.이책은오늘날상업화된현대크리스마스문화속에서우리가잊고지낸크리스마스의본질적인가치를되짚어보며,바로이‘마법같은믿음’이인생의어려운순간마다우리를따뜻하게지탱해주는힘이될수있음을보여준다.

산타는불만이없을까?순수함이곧착함일까?유쾌하고신선한발상의전환!

산타는언제나인자하고,불평없이,전세계아이들에게선물을나눠줘야만할까?아이는항상착하고예의발라야할까?‘전세계어린이들에게선물을나눠주며미소지어야하는산타에게불만은없을까?’라는발상에서시작된《산타가사라진크리스마스》는우리가너무당연하게받아들여온고정관념을유쾌하게비튼다.작가는산타를완벽한성자의모습이아닌산타의삶에싫증을느끼는칼루빈으로그려내고,아이다운순수함이절대적‘착함’이아님을수리를통해보여줌으로써독자들이인물들을입체적으로이해하고다각적으로사고하도록이끈다.기존동화에서는볼수없던신선한캐릭터설정과발상의전환은이동화를읽는독자들에게유쾌함과깊은깨달음을동시에선사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