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도토리의 꿈 (때굴때굴 키 큰 도토리 하나가)

키 큰 도토리의 꿈 (때굴때굴 키 큰 도토리 하나가)

$17.00
Description
키 큰 도토리에게는 꿈이 있대요. 엄마 나무처럼 커다란 나무가 되는 꿈이요! 숲속 친구들의 맛있는 점심이 되긴 절대 싫대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려면 멀리 굴러가야 하는데 키 큰 도토리는 길쭉해서 잘 구르지 못하거든요. 키 큰 도토리는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저자

배익천

경북영양에서태어나1974년한국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이후《꿀벌의친구》,《별을키우는아이》,《풀종다리의노래》,《털머위꽃》등수많은동화책과그림책을펴냈습니다.〈왕거미와산누에〉가초등학교6학년국어교과서에실렸으며,〈꿀벌의친구〉는애니메이션으로제작되어방영되기도했습니다.대한민국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윤석중문학상,방정환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현재는경남고성에서아동문학전문지〈열린아동문학〉을발행하며동시동화나무의숲을가꾸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는다람쥐밥이되긴싫어!”
작디작은도토리가품은커다란꿈
숲속이울긋불긋물드는가을,엄마나무에조롱조롱매달려있던도토리들이넓은세상으로나갈준비를시작해요.나무가온몸을힘껏흔들자,투두둑투두둑잘여문도토리들이사방으로떨어졌어요.그런데아뿔싸!땅에떨어지기무섭게숲속친구들이도토리를먹으러우르르몰려오는게아니겠어요?냠냠쩝쩝,맛있게도토리를먹는다람쥐와청설모를본‘키큰도토리’하나가재빨리몸을굴려달아났어요.언젠가엄마나무처럼커다란나무가되겠다는꿈을품고서말이에요.


“저는커다란나무가될거예요!”
키큰도토리의씩씩하고도유쾌한여정
키큰도토리의여정은생각처럼쉽지않았어요.숲속친구들을피해멀리구르려애썼지만,길쭉한생김새때문에좀처럼잘굴러가지못했거든요.또,토끼앞발에팍눌리기도하고,사슴주둥이에가로막혀멈춰서기도했어요.멧돼지콧구멍에쏙박히는황당한일까지겪었지요.그래도키큰도토리는포기하지않았어요.구르고또구르며조금씩앞으로나아갔어요.그러나키큰도토리는또다시위기에빠지고말아요.우연히마주친다람쥐가키큰도토리를입속에홀랑넣어버렸거든요.과연키큰도토리는이위기를극복하고꿈을향한모험을무사히마칠수있을까요?


나만의속도로나아가는모든‘키큰도토리’들을위하여
《키큰도토리의꿈》은토끼와사슴,멧돼지등숲속동물들을만나는상황이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져,어린이독자들이자연스럽게이야기속으로빠져들게만들어요.더불어배익천작가가정성껏빚어낸리듬감있는문장과풍부한의성어,의태어는소리내어읽는즐거움을더하고,이갑규작가특유의익살스럽고생동감넘치는그림은이야기에유쾌한활력을불어넣지요.
무엇보다이책의진짜매력은웃음뒤에남는다정한응원이에요.누구나친구들보다한발뒤처지는것같거나,남들과다른모습때문에주눅드는순간을경험해요.이책은그런‘잘굴러가지못하는’순간을겪는어린이들에게조용하지만단단한목소리로이야기해요.지금당장은스스로가작고서툴게느껴질지라도마음속에는커다란나무가될힘이있다고,천천히가더라도꿈을향해한걸음씩나아가면된다고말이에요.그리고자신을끝까지믿는마음만있다면누구나힘껏자라날수있다고다정하게격려하지요.새로운시작앞에서있거나자기만의속도로성장해가는모든어린이에게이책을추천해요.꿈을향해나아가는키큰도토리의모습을보면서“나도할수있어!”라는용기를얻게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