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수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 한석주 (세브란스 소아외과 교수에서 서울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이 된 의학박사 한석주의 조금은 특별한 삶의 기록)

내 생애 최고의 수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 한석주 (세브란스 소아외과 교수에서 서울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이 된 의학박사 한석주의 조금은 특별한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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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생명을 살려온 의학박사 한석주의 특별한 삶의 기록을 담았다. 퇴임 후 현재 서울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 소송 심리와 의견서 제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아외과의사로서 나영이 수술, 전남 목포 아동학대 피해자 수술, 샴쌍둥이 분리 수술, 담도폐쇄증 수술, 항문 복원 수술, 심장이소증 환자 수술 등에 참여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의료 사고나 아동 학대 및 살해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사회적인 수술로는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을 일으킨 윤○○의 황제 수감 생활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내부고발자로서의 고뇌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환자의 편에 서서 심평원과 진료비 삭감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과, 횡격막 탈장사건,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사건까지 인간 존엄과 사회 정의를 함께 지키고 싶었던 한 외과의사의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한석주

韓碩柱
연세대학교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평생을보낸소아외과의사이자,국내소아췌담도분야를이끌어온대표적인임상의다.전공의수련시절담도폐쇄환자를포기하고집으로돌려보내는모습을본후,희귀·난치소아담도질환수술을위한연구에몰두했다.이후수많은담도폐쇄·담관낭종환아의생명을수술로살려내며‘담도폐쇄수술의명의’로불리게되었다.2006년개원한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진료부장과소아외과과장을맡아수많은희귀질환환아들을수술로살렸고,소아로봇수술등새로운수술기법을국내에최초로도입하며소아외과수술의지평을넓혔다.나영이주치의로유명하지만,이전에문연지인큐베이터수술사례처럼취약한아이들에게직접찾아가는의사,수술실에서헌신하는의사로알려져있으며,환자의수술후삶,경제사정까지걱정하는인술을펼쳤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진료비삭감에맞서소송을주도하였으며,대학병원수술대기환자들의빠른입원을위해,장기입원환자의퇴원을권고하는위원회를이끄는과정에서여대생청부살인사건으로무기징역을선고받고도VIP병동에서황제수감생활을하던윤OO을발견하여세상에알리고,결과적으로형집행정지제도가개편되는사회적인수술에도기여했다.
병원수술실에서는외과의로수많은환아를살리면서도,병원밖법원에서는검사·판사와함께고유정의붓아들살해사건,목포아동학대사건등사회적사건에서의전문감정과심리활동으로사회정의와의료의공익성을수호하려노력했다.
좌우명은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으로세브란스병원퇴임이후서울고등법원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서,법원에서의료소송자료를검토하고감정서를작성하고있다.

1985년:연세대학교의학과졸업,의사자격취득
1996년:신촌세브란스병원교수취임
2005년:고려대학교의학과박사학위취득
2006년~2010년:세브란스어린이병원진료부장
2006년~2014년:세브란스어린이병원소아외과과장역임
2025년:세브란스병원소아외과교수퇴임후서울고등법원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활동중

목차

1.결혼도,일도직진의삶
2.카데바와의만남과군의관시절사건사고
3.레지던트시절만난항공기화재사고화상환자
4.춘천인성병원에서최초위전절제술성공
5.샴쌍둥이분리수술,유리유정이그후
6.윤리적인수술결정이중요한이유
7.1996년3월모교교수로임용되다!
8.담도폐쇄증카사이수술
9.심평원부실심사에맞서다
10.나영이주치의가되다!
11.VIP병동의수상한환자
12.영남제분윤씨형집행정지
13.내부고발로내가받은불이익과최종판결
편집자의말_경향신문사이유진기자
14.횡격막탈장사건,원칙을지킨다는것
15.가장가슴아픈치료,아동학대사건과심장이소증환자
16.소아외과교수가성인비만수술을해야하는현실
17.사진과의미있는기억
내생애최고의의사,한석주교수님_방현진(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사무국장
나가며_기획자의말

출판사 서평

이책은외과의사한석주의의료적인수술과사회제도적인수술에대한일대기를담고있다.서두에‘조금은특별한삶’이라고표현했지만,범인(凡人)의눈으로보면그의삶은특별함을넘어‘별스러움’에가깝다.누구나주저하는고난도수술앞에서망설임없이소매를걷어붙였고,굳이나서지않아도되었을법한복잡한사회문제와의료소송앞에서의사로서자신의신념을굽히지않고기꺼이피해자편에섰다.원칙주의자였던한외과의사의집요함과용기가세상에끼친선한영향력을느끼며,여러분도세상과삶에대한희망을잃지않기를진심으로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