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매력은그림입니다.그림속에서주인공의마음을읽기도하고감정을공감하기도합니다.
이책은일년을기획하며산과들에서만난주인공소나무와의이야기를생각하며탄생되었습니다.
압화'꽃누르미'의매력에빠져그림책속에꽃누르미의아름다움을이야기속에담아보았습니다.
자연물속에서스토리와주인공들을만들어내고애정의손길로탄생된작품은긴시간만큼이나애정이가득합니다.
우리의꿈도늘새로운곳을열망하며살아갑니다.작은솔방울이늘새롭게태어나고싶어하듯우리도늘새로움속에서희망을갔습니다.
자연을만나고함께하는사람을만나는행복한삶을살아갑니다.
어린이뿐아니라어른들에게도즐거운그림책여행이되길기대해봅니다.
줄거리
이른봄근사한집과연못이있는뜰에작은솔방울이태어났어요.
연둣빛솔방울은시간이지날수록탐스럽고사랑스러웠어요.
파란새한마리가날아와조용히앉아서노래하다날아가곤했어요.
바구니를들고와풋솔잎을따가는사람이찾아오곤했어요.
시간이지날수록솔방울은이곳을떠나고싶었어요.
연초록봉우리가예뻐질때까지파란새한마리는솔방울곁에서노래를부르곤했어요.
“파란새야,안녕!”
솔방울은파란새의노랫소리가좋아서나무를친절하게흔들어주었어요.파란새가떠날때마다아쉬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