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나무를 심어 여성의 삶과 환경을 지킨 마을 이야기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오랜 관습인 남녀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함께 모여 축하해 주고,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아쉬워하며 조용히 넘어갑니다. 인도 라자스탄 지역의 작은 마을인 피플란트리도 그런 곳입니다. 나이 든 부모를 모시며 가문을 잇게 될 남자아이는 신이 내려준 축복이지만, 결혼할 때 신랑 가족에게 지참금이라는 돈을 줘야 하는 여자아이는 부담스러운 짐일 뿐이지요. 게다가 이 지역에는 아시아 최대의 대리석 공장이 자기들 사업을 위해 나무를 모두 베어 없애는 바람에 땅은 황폐해졌고, 물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자연은 파괴되고 여성들의 삶도 피폐해진 피플란트리 마을에 변화를 몰고 온 사람이 이 책의 주인공인 순다르입니다. 순다르는 일찍이 어머니를 잃고 가난하게 살다 촌장이 되어, 여성들의 삶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사람들을 설득하여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나무 111그루를 심기로 했고, 마을 사람들과 아이 부모가 일정 금액을 모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투자한 뒤 그 돈으로 아이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했지요. 그 결과 마을에는 풍요로운 숲이 되살아났고, 마을 여성들의 삶은 무척이나 좋아졌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 모든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 《축복 나무 111그루》입니다.
자연은 파괴되고 여성들의 삶도 피폐해진 피플란트리 마을에 변화를 몰고 온 사람이 이 책의 주인공인 순다르입니다. 순다르는 일찍이 어머니를 잃고 가난하게 살다 촌장이 되어, 여성들의 삶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사람들을 설득하여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나무 111그루를 심기로 했고, 마을 사람들과 아이 부모가 일정 금액을 모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투자한 뒤 그 돈으로 아이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했지요. 그 결과 마을에는 풍요로운 숲이 되살아났고, 마을 여성들의 삶은 무척이나 좋아졌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 모든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 《축복 나무 111그루》입니다.


축복 나무 111그루 : 여자아이의 삶을 위해 111그루 나무를 심는 마을 이야기 - 희망을 만드는 법 12 (양장)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