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으로 소풍 나온 외계인 (최휘남 장편소설)

지구촌으로 소풍 나온 외계인 (최휘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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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휘남 작가의 장편소설로 서기 2222년 지구촌 K국 J도 샘물나라 앵무산자락의 우주나루터 공사장에 나타난 괴청년이 눈짓 하나로 공사장의 무거운 빔을 공중으로 들어 올려 목적지로 옮기는 능력을 보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 괴청년은 10차원의 인격체를 가진 외계인 청년으로 지구인들을 은하계의 천칭행성으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거처인 직녀성으로 지구인들을 안내하기도 한다. 표면적으로 이 소설은 SF(공상과학) 소설이지만 작가는 그 언덕을 넘어 순수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다.
최휘남 작가의 『지구촌으로 소풍 나온 외계인』은 21세가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변화한 중심에 과학이 있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미래를 표현할 과학적 자료(소재나 공식 또는 언어)를 동원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래서 소설은 시종일관 과학적인 소재와 단어들로 미래를 촘촘하게 표현하면서 추상적인 예측이 아니라 지구인의 우주의 탐사와 이주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엄청난 실감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저자

최휘남

순천에서태어남
순천고를졸업하고국민대에서법학을공부하다가중간에서그만둠
2013년장편으로데뷔
작품「꼴뚜기혁명」「제3창세기」「동굴인간원리」「에덴동산에혁명이일어났다」「인간의향기」「금속활자의옥동자직지」「협객물계자」「삶의생물학」「지구촌으로소풍나온외계인」등다수

목차

우주나루터신축현장에서생긴소동/6
10차원의인격체/35
쪽팔리는지구촌사람들/64
외계인이지구인에게던진조언/88
인류의마지막개화기/120
영생을위하여/147
은하계로이민을가다/171
에필로그/198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