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년 전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겪은 아버지이자 수필가인 필자가 참척(慘慽)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부모님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낸 수필집이다.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의 20년 삶을 통해 진정한 애도가 무엇인지, 나아가 남은 자의 삶의 길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간절한 마음과 사유가 고스란히 독자의 가슴에 와닿고 있다.
『목욕탕의 슬픈 추억』은 아들의 죽음을 겪고 그로 인한 슬픔에 대처하면서 살아가는 필자의 애도 시간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지난 몇 년 동안 유난히 젊은이들의 죽음이 많았던 우리 사회 집단의 공통된 감정인 애도의 감정구조에 닿아있다. 그것은 애도가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자리에 들어선 어떤 추상적인 것의 상실에 대한 반응인데, 이 수필집은 그런 과정의 심리 세목을 정밀하면서도, 지극히 세대적인 감성으로 묘사하고 있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온다.
「사무치는 그리움」 「함께하는 고마움으로」 「하루하루를 간절함으로」 「40년을 호칭으로」 「여행은 갤러리다」 「살며 살아가며-문학인으로의 삶」 「정현이와 함께한 기억들」 「위로와 격려의 이야기」로 구성된 『목욕탕의 슬픈 추억』에서 필자는 아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면서도 자신의 내면에서 한순간도 사그라들 줄 모르는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보여주면서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그러면서 아들과 관련된 기억을 하나씩 되짚어보면서 과거와 만나고 작별하는 의식을 통해 쌓여가는 애절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꽁꽁 싸매고 간직하고 있는 깊은 상처도 드러내어 궁극적으로 애도의 시간을 정결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했던 아들에 대한 기억, 생각, 그리움을 돌이켜보는 필자의 애도 시간은 극도로 고통스럽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한 아들에 관한 기억을 외면하지 않는 게 애도의 유일한 방법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때로는 그 시간의 고통이 너무 심해 눈물을 말라버리게 할 지경에 이르기도 하지만 애도를 멈출 수 없는, 애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절실한 마음을 풀어내고 있는 게 바로 『목욕탕의 슬픈 추억』이다.
그사이 글을 쓰는 문인이 된 필자는 문학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달은 소회를 담백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리면서, 더 나아가 글쓰기로 자신의 슬픔을 형상화하고 그 슬픔을 들여다보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끝마치고 자신의 이름보다는 호칭으로 살아온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삶과 주변을 반추하며 몸가짐을 다잡아보는 글은 우리에게 공직자의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김한섭 작가의 수필집 『목욕탕의 슬픈 추억』은 슬픔이 고여있는 마음의 깊은 심연에서 영원히 반짝이는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건져 올려, 밤하늘의 별에 이르는 먼 여행의 동반자로 함께 걷는 가장 슬프고도 희망적인 위로의 서사이다.
『목욕탕의 슬픈 추억』은 아들의 죽음을 겪고 그로 인한 슬픔에 대처하면서 살아가는 필자의 애도 시간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지난 몇 년 동안 유난히 젊은이들의 죽음이 많았던 우리 사회 집단의 공통된 감정인 애도의 감정구조에 닿아있다. 그것은 애도가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자리에 들어선 어떤 추상적인 것의 상실에 대한 반응인데, 이 수필집은 그런 과정의 심리 세목을 정밀하면서도, 지극히 세대적인 감성으로 묘사하고 있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온다.
「사무치는 그리움」 「함께하는 고마움으로」 「하루하루를 간절함으로」 「40년을 호칭으로」 「여행은 갤러리다」 「살며 살아가며-문학인으로의 삶」 「정현이와 함께한 기억들」 「위로와 격려의 이야기」로 구성된 『목욕탕의 슬픈 추억』에서 필자는 아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면서도 자신의 내면에서 한순간도 사그라들 줄 모르는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보여주면서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그러면서 아들과 관련된 기억을 하나씩 되짚어보면서 과거와 만나고 작별하는 의식을 통해 쌓여가는 애절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꽁꽁 싸매고 간직하고 있는 깊은 상처도 드러내어 궁극적으로 애도의 시간을 정결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했던 아들에 대한 기억, 생각, 그리움을 돌이켜보는 필자의 애도 시간은 극도로 고통스럽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한 아들에 관한 기억을 외면하지 않는 게 애도의 유일한 방법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때로는 그 시간의 고통이 너무 심해 눈물을 말라버리게 할 지경에 이르기도 하지만 애도를 멈출 수 없는, 애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절실한 마음을 풀어내고 있는 게 바로 『목욕탕의 슬픈 추억』이다.
그사이 글을 쓰는 문인이 된 필자는 문학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달은 소회를 담백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리면서, 더 나아가 글쓰기로 자신의 슬픔을 형상화하고 그 슬픔을 들여다보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끝마치고 자신의 이름보다는 호칭으로 살아온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삶과 주변을 반추하며 몸가짐을 다잡아보는 글은 우리에게 공직자의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김한섭 작가의 수필집 『목욕탕의 슬픈 추억』은 슬픔이 고여있는 마음의 깊은 심연에서 영원히 반짝이는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건져 올려, 밤하늘의 별에 이르는 먼 여행의 동반자로 함께 걷는 가장 슬프고도 희망적인 위로의 서사이다.
목욕탕의 슬픈 추억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