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치스러운 책 장정의 거품을 제거하고
손바닥 수필집을 시도하다
손바닥 수필집을 시도하다
우리나라는 도서 제작에 지나친 비용이 들어간다. 더구나 2023년 들어 고물가 시대로 접어들었다. 작년 한해 동안 종이값만 40% 넘게 인상되었다. 책을 제작해 유통하는 출판사로서는 여간 큰 부담이 아니다.
물론 책 내용에 따라서는 높은 비용을 부담하여 출간해야 할 책이 있다. 하지만 소설이나 소설집, 시집이나 수필집 기타 에세이집 등 오로지 텍스트 중심의 책은 굳이 장정을 화려하게 제작할 필요는 없다.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이승훈 손바닥 수필집은 먼저 책 크기를 줄였다. 가로 세로 100*150밀리로 한 것이다. 표지 또한 흑백으로 하였으며 날개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에폭시 등 표지에 가해지는 후가공도 생략하였다. 종이 재질도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폭넓게 쓰는 모조지로 하였다. 무엇보다 수필집 한 권에 실리는 수필 작품 수를 30여편으로 줄여서 230~250쪽 두께로 맞췄다. 따라서 책 정가도 1만 원 이내로 하였다. 이승훈 손바닥 수필집 정가는 8,000원이다.
물론 책 내용에 따라서는 높은 비용을 부담하여 출간해야 할 책이 있다. 하지만 소설이나 소설집, 시집이나 수필집 기타 에세이집 등 오로지 텍스트 중심의 책은 굳이 장정을 화려하게 제작할 필요는 없다.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이승훈 손바닥 수필집은 먼저 책 크기를 줄였다. 가로 세로 100*150밀리로 한 것이다. 표지 또한 흑백으로 하였으며 날개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에폭시 등 표지에 가해지는 후가공도 생략하였다. 종이 재질도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폭넓게 쓰는 모조지로 하였다. 무엇보다 수필집 한 권에 실리는 수필 작품 수를 30여편으로 줄여서 230~250쪽 두께로 맞췄다. 따라서 책 정가도 1만 원 이내로 하였다. 이승훈 손바닥 수필집 정가는 8,000원이다.
도토리의 꿈 (이승훈 손바닥수필집)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