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병원

인형 병원

$12.00
Description
우리가 사는 여기저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퍼뜩 눈에 띄지 않을 뿐, 곳곳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중 한 명이 〈인형 병원〉에 할머니입니다. 할머니에게 인형을 수선하는 일은 망가진 기쁨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아끼는 인형의 망가짐을 되돌려주는 일입니다. 〈김명작, 우리 아빠〉에서도 작가 선생님은 ‘졸음’과도 같이 짧은 시간 상상의 세계를 동화로 표현했습니다. 도달할 수 없는 세계, 그 세계의 끝에 서 있는 듯한 아빠를 위한 작가의 도움이 들어 있습니다. 이 역시 우리 사회에 망가질 수 있는 어떤 희망, 기쁨, 사랑에 작가는 회복시켜주는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오어지의 봄〉과 〈의자〉, 〈지우개와 빨간 펜〉, 그리고 〈할머니의 꽃시절〉에서도 작가는 흩어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인 사람과 사물을 돌려놓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6편의 동화는 문장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장이 아니라 문장의 참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 이 6편의 동화에 등장하는 가족, 그리고 할머니는 우리 사회가 회복해야 하는 가족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

전은주

저자:전은주
2018년월간문학동화부문신인상을수상했으며,2020년경상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선생님은바다가보이는도서관에서아이들에게책을읽고,아이들과어울려책을짓고있습니다.

그림:윤은경
늘푸른울타리가되어주는남편,사랑하는아이들과함께포항에서살고있습니다.어린이들에게마음따뜻한선생님이되는것,누군가에게위로가되는그림을그리는것을실현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사랑해풀꽃이불덮을때까지』『그많던감들은다어디로갔을까』『내방이생겼다』『사람과소이야기』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인형병원
김명작,우리아빠
오어지의봄
의자
지우개와빨간펜
할머니의꽃시절

출판사 서평

우리가사는여기저기에는다양한사람들이살고있습니다.그들은퍼뜩눈에띄지않을뿐,곳곳에서자기일에최선을다합니다.그중한명이「인형병원」에할머니입니다.할머니에게인형을수선하는일은망가진기쁨을회복시켜주는것입니다.아끼는인형의망가짐을되돌려주는일입니다.

「김명작,우리아빠」에서도작가선생님은‘졸음’과도같이짧은시간상상의세계를동화로표현했습니다.도달할수없는세계,그세계의끝에서있는듯한아빠를위한작가의도움이들어있습니다.이역시우리사회에망가질수있는어떤희망,기쁨,사랑에작가는회복시켜주는일을해내고있습니다.

「오어지의봄」과「의자」,「지우개와빨간펜」,그리고「할머니의꽃시절」에서도작가는흩어지거나사라질위기에놓인사람과사물을돌려놓습니다.

그리고이책에실린6편의동화는문장의깊이를체험할수있습니다.요즘아이들의문장이아니라문장의참맛을느끼게해줍니다.또이6편의동화에등장하는가족,그리고할머니는우리사회가회복해야하는가족상을그리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