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족소설》은 〈미루별 이야기〉 〈소원풍선 이야기〉 〈옥수수빵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여 있다. 작가 스스로 ‘가족 3부작’이라고 할 만큼 가족 간의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의 소중함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적 구성과 문체가 작품의 서사와 주제를 극대화하면서 독자들을 “시작과 끝이 가족이었던 날들”로 인도한다. 수록 작품 중 〈미루별 이야기〉와 〈옥수수빵 이야기〉는 삽화와 함께 어린이용 에디션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작가는 1984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으며, 30년 가까이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시와 함께 틈틈이 동화와 소설을 필명으로 발표했다. 근래 세 번째 시집 《사랑하냐고 묻고 그립다고 대답했다》를 내고 시작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가족소설 : 시작과 끝이 가족이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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