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게 아냐! 다를 뿐이야 :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틀린 게 아냐! 다를 뿐이야 :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12.00
Description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쓴 인권 이야기
인권은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어렵고 복잡한 개념이 아니다.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현실 문제다. 『틀린 게 아냐! 다를 뿐이야』는 어린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6편의 동화로 풀어내었다. 세대 갈등과 노인 인권·남녀 차별·다문화 가정·장애·가난·난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읽은 후 이와 관련된 중요한 인권 개념을 이해하고, 최근의 쟁점을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주변에서 늘 일어나는 익숙한 일들을 인권의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게 이끈다. 인권이 자신과 가족, 친구와 이웃, 나아가 인류의 삶을 떠받치는 중요한 버팀목임을 깨닫게 하며,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성숙하고 균형 잡힌 갖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이향안

나만의빛깔을품은매력적인동화한편을꿈꾸는작가.대학에서문학을공부하고,2000년MBC연속극기획안공모당선,2001년SBSTV문학상을받으면서작가의꿈을이루었다.『별난반점헬멧뚱과X사건』으로웅진주니어문학상대상을받았다.쓴책으로는『그여름의덤더디』,『실록을지키는아이』,『팥쥐일기』,『광모짝되기』,『수리수리셈도사수리』,『나도서서눌테야!』,『마법에걸린학교』등이있다.

목차

1.악어괴물할아버지![세대갈등과노인인권]
2.말도안되는이유[남녀차별]
3.우리반의외국인[다문화가정]
4.은서의휠체어[장애]
5.꼭지켜주고싶은비밀[가난]
6.너희나라로가![난민]

출판사 서평

어린이생활속인권

이야기를읽고,개념을배우고,쟁점을토론한다!
-노인에게는버스에서자리를양보하며배려해야하나?
-남자다운행동,여자다운행동이따로있을까?
-이민자들의독특한문화가불편하더라도,그대로인정해야하나?
-우리집주변에장애인학교가들어선다면어떻게할것인가?
-개인의책임으로생긴가난을사회가부담하고책임져야할까?
-난민이우리나라에들어와살려한다면받아들여야할까?

책속으로

“에구구!세상은빠르게변해가는데그속도를따라가기가너무버겁구나.꼭바보가된기분이야.이제난쓸모가없는거같지뭐냐.”할아버지의표정이슬퍼보였다.“쓸모가없다니요!그게무슨말씀이에요?우리동네에서할아버지가만든달고나보다더맛있는달고나는없는걸요.송이네엄마도할아버지달고나가최고랬어요.”(21쪽,악어괴물할아버지!_세대갈등과노인인권)

그렇다면다문화현상속에선갈등만생기는걸까요?그건아니랍니다.오히려큰장점이될수도있어요.다양한문화와시선이공존하는사회일수록다양성과독창성이발달하고,풍성한문화가발달하게되지요.그리고다양성을인정하는사회에선이런생각들이자연스럽게자리잡게되었어요.“나와다를수있어.다를뿐이지틀린게아냐.”이런시선은포용과배려,너그러움을키워줘요.그리고그시선을바탕으로보다안전하고행복한사회로발전해갈수있답니다.이제더이상‘다문화’라는말은낯설거나부정적인뜻이아니에요.어떤문화를가졌건,어떤피부색을가졌건누구나우리의이웃이며,친구이며,우리의가족이될수있으니까요.(66쪽,우리반의외국인_다문화가정)

좋은뜻으로시작한음식점주인의선행이었어요.그런데이글에예상치못한의견들이쏟아졌어요.어려운어린이들에게따뜻한밥을무료로주는건좋지만,그러려면꿈나무카드대상자라는걸밝혀야하지않느냐는걱정이었지요.이러한의견에대해여러분은어떻게생각하세요?(102쪽,꼭지켜주고싶은비밀_가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