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언제 잠이 들지 - 피카 그림책 9 (양장)

밤은 언제 잠이 들지 - 피카 그림책 9 (양장)

$15.00
Description
“밤은 왜 오는 거예요?”
“네 머리맡에 앉아서 요 작은 코에 뽀뽀해 주라고 오는 거지.”

엄마와 아이가 잠들기 전
함께 나누는 이 세상에 대한 질문들
★ 2021 ALIKA 최우수 그림책상 수상작 ★
★ 2022 CuatroGatos Foundation 좋은 그림책상 최종 후보작 ★
★ 2022 볼로냐북페어 ‘The Illustrators Wall’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

《밤은 언제 잠이 들지》는 엄마와 아이가 잠들기 전 함께 읽는 ‘베드타임 스토리북(잠자리 그림책)’으로, 잠들기 전 아이가 던지는 엉뚱 발랄한 질문들에 재치 있게 답변하며 대화를 이어 가는 엄마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아이는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엄마는 유년 시절의 따스한 기억 한 조각을 떠올립니다. 한 편의 서정시를 연상시키며,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이야기 《밤은 언제 잠이 들지》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물들이고 싶은 모든 이들을, 지도에 없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21 ALIKA 최우수 그림책상 수상, 2022 CuatroGatos Foundation 좋은 그림책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등에도 출간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저자

라우라위트네르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태어나고자랐습니다.대학에서문학을공부했고신문사에서일을하다가지금은시를짓고,번역을하며,어린이책을쓰는이야기꾼이되었습니다.그림책『루나와달』,『비가내려요』,어린이를위한동시집『엄마가노래하면』등많은어린이책과시집을출간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밤엔어떤책을읽을까?
밤이오고우리집의리듬이느려지면,가장먼저떠올리게될
사랑스러운‘베드타임스토리북(잠자리그림책)’
해가잠을자러가면자고있던밤이깨어나고개를내밉니다.밤이란누군가에게는몽환적인시간이기도,누군가에게는복잡한생각들이잔뜩떠오르는시간이기도합니다.‘밤’은하루중가장특별한순간입니다.밤이되면들리는것,보는것,느끼는것등잠들었던모든감각이깨어나기때문이죠.《밤은언제잠이들지》는우리가잠들려는순간,생각하고상상할수있는모든것,그리고그순간에떠오르는마법같으면서도이상한순간들을포착합니다.아이는잠자기전잠옷을갈아입고,화장실에가서이를닦은후,침대에누워엄마에게밤에대한엉뚱한궁금증을쏟아놓습니다.“밤은왜오는거예요?”아이의질문에엄마는세상에서가장다정하고,재치있는답변을들려줍니다.“네머리맡에앉아서요작은코에뽀뽀해주라고오는거지.”라고요.밤이오는이유를논리적이나과학적으로설명하기보다아이스스로상상력넘치는질문을이어갈수있는답변이지요.아이는엄마와대화를이어가며정서적안정감과행복감을느끼고,엄마는유년시절느꼈던따스한기억의한조각을되살립니다.한편의서정시를연상시키며모든어린이의호기심을불러일으키는이야기《밤은언제잠이들지》는지도에없는상상의세계로독자들을이끌며평범한일상속특별한순간을찾는이들에게,세상에서가장멋진밤을선물합니다.

바람과구름과달과별이속삭이는매혹적인텍스트,
일상속풍경을환상으로바꾸는마법같은삽화의만남
《밤은언제잠이들지》는‘꿈의세계로가는통로를열어주는작품으로,아름답고초현실적인우리의삶을깊이있는텍스트와섬세하면서도마법같은삽화로표현해냈다.’는극찬을받으며2021ALIKA최우수그림책상을수상했습니다.2022년에는스페인에서가장권위있는문학상인CuatroGatosFoundation좋은그림책상최종후보로선정되며큰사랑을받기도했습니다.아이가“눈을감으면알록달록소용돌이가보여요.”라고말하자엄마는“마법에걸린거야.”라고답합니다.이‘마법’이란단어는아이를지도에없는환상속세계로데려다놓지요.저마다의크기로자란버섯숲에들어간아이는환상이란마법에풍덩뛰어들어마음껏자신만의세계를넓혀갑니다.상상의세계에선잠들어있던현실의모든것이깨어납니다.아이의방안에있던알전구는커다란달이되고,아이품속에서잠자던작은토끼인형은어느새키가훌쩍자라있습니다.액자안사슴은버섯숲을뛰놀며거리에있던나무들은다정한풍선처럼날아오르지요.또한모든페이지마다별,가로등,반딧불이등어두운밤과대비되는빛나는존재들을등장시켜,현실과환상이교차하는꿈같은분위기를만들어냅니다.독자들은작품곳곳에서소소한일상의풍경이환상적으로바뀌는마법같은순간을경험하며,자신의일상에서도사소한모든것들을특별하게바라보게될것입니다.

추천사

“이책은꿈의세계로가는통로를열어준다.깊이있는텍스트,섬세하면서도마법같은삽화로아름답고초현실적인우리의삶을표현해낸작품.”
심사평중

“우리가잠자리에서생각하고상상할수있는모든것,때로는의심과환상을불러일으키고또때로는아름답고,몽환적이며,마술적이기도한모든순간을담아냈다.잠들기직전에떠오르는이상한질문등이유를설명할수없는것에감동하는사람들에게보내는짧지만강렬한시적인이야기.”
―아르헨티나일간지

“이세상을다시보게하는힘을가진작품이다.작품속엄마가하는말처럼,이책은‘달님의노래’로가득차있다.현실과환상이교차하며만들어내는꿈같은분위기가아름다운그림책.”
―아르헨티나지역일간지

“아이가걸어다니는버섯숲과토끼가뛰어노는꿈속풍경이마법처럼펼쳐져있다.텍스트는바람과구름과달과별이속삭이는것처럼매혹적이다.”
―이탈리아독서리뷰단

“글을지은로라비트너는이책을통해우리세계와삶에대한질문을섬세하게내던진다.그림을그린나탈리아브루노는점점더어두워지는세상에서희미하게떠다니는빛을정적인색으로포착해냈다.”
―독일어린이독서매거진

줄거리
거리의가로등이눈을반짝이는어스름한저녁,손을마주잡은엄마와아이가산책을끝내고집으로돌아옵니다.잘준비를하기위해가장좋아하는잠옷으로갈아입고,화장실에가서이를닦은아이는침대에누워엄마에게‘밤’에대한궁금한것들을묻기시작합니다.엄마는호기심으로가득한아이의엉뚱한질문들에세상에서가장따뜻하고멋진답을들려주지요.아이와엄마가대화를주고받는사이,어느새밤은깊어집니다.《밤은언제잠이들지》는평범한일상을특별하게변화시키는작품으로,엄마가아이에게건네는따스한입맞춤처럼모두의밤에불을밝히며‘밤’이라는시간을사랑하게만드는이야기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