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하나뿐인 양산 - 피카 예술 그림책 1 (양장)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 - 피카 예술 그림책 1 (양장)

$15.00
Description
〈피카 예술 그림책〉은 건축, 문학,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음악 등 각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표현하는 여러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만나 보는 그림책입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심미적 감각과 예술적 영감을 일깨워 주며, 새로운 세계관을 열어 줍니다.
〈피카 예술 그림책〉 시리즈의 첫 책,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양산을 쓴 여인 Woman with a Parasol〉을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제2회 황금열쇠그림책상’ 은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카미유가 그의 그림 속에서 다시 살아나 모네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작품 속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 류 하오가 다시 그린 〈양산을 쓴 여인 Woman with Parasol〉, 〈인상, 일출 Impression, soleil levant〉, 〈건초더미 Haystacks, (Sunset)〉, 〈수련 Water Lilies〉과 같은 모네의 대표작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상해 보세요. 이전까지는 몰랐던 모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 어떻게 명작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자

류하오

저자:류하오(LiuHao)
1980년중국난징에서태어났다.중국의유명화가들에게유화를배우고그들에게인정받은유화화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그림책작가다.글을짓고그림을그린《모네의하나뿐인양산》으로제2회황금열쇠그림책상은상을수상했고,《초원의투사PrairieBoker》로제3회황금열쇠그림책상금상을거머쥐었다.작품으로는《다비드의탄생DegeboortevanDavid》,《꿈의정글Dejunglevandedromen》,《태양을쫓아Dezonachterna》등이있다.

역자:김여진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운영진으로매달어린이책애호가들과깊이교류하며,서울의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있다.《소녀들에게는사생활이필요해》,《그림책한문장따라쓰기100》,《그림책수업대백과261》(공저),《떡상의세계》(공저)를썼고,《독자기르는법》,《집안에무슨일이?》,《나는()사람이에요》,《달팽이헨리》등을번역했다.
@zorba_the_green

출판사 서평

<양산을쓴여인>에담긴애틋하고아름다운이야기

아름다운명작을감상하다보면우리는이그림이어떻게탄생하게되었는지,또그림속에어떤이야기가담겨있는지궁금해지곤합니다.그림뿐아니라모든예술작품에는창작자의삶과그들이사랑했던것들에대한애정이담겨있으니까요.
클로드모네의<양산을쓴여인>역시우연히만난여인과풍경을그림으로그린것이아니었습니다.양산을쓴여인,그녀에게쏟아지는햇빛,드레스자락을흔드는부드러운바람.모든것이모네가사랑하던것들이었지요.
그림책작가,류하오는이렇게모네가사랑했던것들이담긴그림을또다른작품으로탄생시켰습니다.예술을사랑하는어른독자,모네에대해이제막알게된어린독자모두가흥미롭게감상할수있는새로운그림책을쓰고그렸습니다.그가왜양산을쓴여인을그렸는지,그와그녀는어떤사연을갖고있는지에대한독자들의궁금증을풀어줄수있는작품이지요.
모네와양산을쓴여인,그들의사랑이야기가궁금한가요?그렇다면지금부터그림책을펼치고,익숙하지만조금낯선풍경속으로떠나봅시다.눈이부실테니양산이필요할지도모르겠습니다.

모네의작품속으로떠나는환상적인여행

해가뉘엿뉘엿지고있는어느오후,양산을쓴여인카미유가있었습니다.우리는이그림을보며짐작할수있습니다.카미유가바로<양산을쓴여인>의주인공임을,그리고이작품이우리가궁금한그이야기의시작임을요.
그런데그때갑자기거센바람이불더니,양산이그녀를하늘높이띄워올렸습니다.카미유는어느새밤하늘에서반짝이는별처럼춤을추다가,수련이가득피어있는연못에사뿐히내려앉았습니다.수련이피어있는연못역시어딘가익숙합니다.모네의작품<수련>한가운데였습니다.
이번에는배처럼양산을타고드넓은바다로천천히흘러갔습니다.카미유는태양빛에붉게물든아름다운항구도바라보았지요.그녀가마주한이풍경은모네의작품<인상,일출>이었습니다.그렇습니다.카미유는모네가그린환상적인작품속을여행하고있었습니다.
신비롭고아름다운작품속을천천히거닐다가마침내어느건초더미앞에다다랐을때,카미유는그림을그리고있는누군가를만나게되었습니다.우리는그가누구인지금세알아차릴것입니다.바로이이야기의또다른주인공,모네였으니까요.
과연이여행의끝에는어떤이야기가기다리고있을까요?그리고그들의사랑은아름다운수련처럼다시피어날수있을까요?

사랑과이별을작품으로승화시킨‘제2회황금열쇠그림책상은상수상작’

작가류하오의그림책《모네의하나뿐인양산》은‘제2회황금열쇠그림책상’은상을수상한작품입니다.독자들로하여금모네의작품들을조금더깊이있게이해하게하고,그가애틋한사랑을어떻게아름다운작품으로승화시켰는지를깨닫게한다는점에서심사위원들의극찬을받았지요.
더불어이그림책은단순히한남녀의사랑을다루는것이아니라,소중한누군가와의이별을어떻게극복할수있는지,또우리는언젠가다시만나게된다는희망의메시지를전하고있습니다.첫장부터눈을사로잡는특유의부드럽고,밝은화풍으로도알수있습니다.우리모두의사랑이야기는새드엔딩이아닌해피엔딩이라는사실을말이지요.
먼저세상을떠난아내카미유가그의그림속에서다시살아나모네의신비롭고아름다운작품속을거니는환상적인그림책을만나보세요.모네가그린애틋한사랑,그리고류하오가다시그린영원한사랑이야기는우리에게영원한감동을선사할것입니다.

추천사

“모네의그림은미술역사를통틀어가장큰사랑을받은그림이라고해도지나치지않습니다.어렴풋하게아른거리는형태,꽃잎이흩날리는듯한부드러운색감의그림은나뭇잎사이로어룽진햇살을그대로옮겨놓은것같은느낌을주지요.모네의그림속에등장하는여인은언제나첫아내인카미유였습니다.이처럼카미유를사무치게그리워했을모네의마음을그려낸것이바로이그림책입니다.지금쯤모네와카미유는다시만나함께연못을산책하고있을까요?어쩌면오늘도모네는카미유를그리고있을지도모르겠습니다.”
-김여진(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서울상신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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